불과 1-2년 전까지만도 울남편 밥먹고 온다면 그리싫고 늦더라도 기다리고 다치워놓은 주방 다시 어질러져도 그냥 같이 마주보고 앉아서 밥먹고 싶고 그래서 집에와서 밥먹으라고 그랬죠 그런데 하나둘 남편한테서 정떨어지고 몰랐던 남편의 이중성(남들앞에선 한없이 잘하지만 결국엔 마누라는 그냥 남들한테 보이기위한 하나의 옵션에 불과하단 사실)을 깨달아 가면서 밥먹고 온다면 그리 반가울수가 없더군요 그래도 대놓고 내색은 못하고.... 울남편 전엔 밥안먹고 12시고 한시고 기다리는 나땜에 힘들단 소리 까지 했는데 요즘은 애들이랑 7시면 먹고 치우고 맜있는것도 남편 밥먹고 온다는날 맞춰서 애들이랑 시켜먹고 그래요 근데 어제는 갑자기 남편이랑 주말부부였으면 좋겠단 생각이 드는거에요 주말부부까지 아니라도 일주일정도만 남편이 출장이라도 가버리면 좋겠다는 생각 물론 그 일주일동안 울남편이 뭔짓을 할지는 절대 예측불허라 맘이 불안하긴 하지만 그래도 옆에두고 의심하고 힘든거보다 아예 눈에 안보이면 더 낮지않을까 싶은생각 이사람 저사람 사정봐주고 힘든하소연들어주고 심지어 친구와이프 춥다고 차로 태우러 다니기까지 하면서 자기마눌한테는 부부동반모임에 같이 가잔소리는 안하고 너도 갈거냐 라고 자손심뭉개버리 고 그소리듣고 기분나빠서 안간다는 내한마디에 두말없이 혼자서 친구와이프 모시러 가는남자 그러면서 어쩌다 일박이일 여행가면(이번 설명절도 마눌혼자 뚜껑열려서 지랄떨었더니 일박이일로 근교로 여행갔죠) 친구한테 전화해서 여행간다 어디간다 보고하고 (그러면 사정모르는사람들은 남편잘만나 남들은 시댁가서 고생하는시간에 여행다닌다고 하겠지) 그렇게 생색은 다내고 집에오면 손하나 까딱안하고 물부터 휴지까지 갖다바쳐야하는 남편옆에서 이젠 자꾸만 지치고 짜증나고... 예전엔 사랑한다는 거 하나로 다해줬는데 요즘은 권태기인지 하나부터 열까지 맘에 안들고 친구와이프얘기할때마다 의심생기고(친구와이프 보험해서 한달에 500이상 번단다 그러면서 친구놈 복도많다고한다 돈많이벌면서도 남편한테 말한마디안하고 용돈 타쓰고 시댁어른들한테 잘하고 자랑이 늘어지더만) 오죽하면 그렇게 부러우면 그여자한테 남편바꿀맘 없는지 물어보고 자기가 델고살라고 했는데도 울남편 아무런 대꾸가없다(긍정의 뜻인가) 밖에서 뭐하고 다니는지,,, 직장생활하기 얼마나 힘든데 집구석에 편히앉아서 남편한테 그런생각이나 하냐고 욕할사람 많다는거 알지만 힘들땐 그런소리 안하더니 이젠 돈 벌어온다고 허구헌날 비교하고 요즘부쩍 입에 달고사는 친구와이프 이젠 일도 같이 하게 될것같다 요 몇일내로 한바탕 할것같다 내성격에 속에 말담아두고 못사니 님도보고 뽕도 따고 좋으시겠네요 그소리 분명히 나올태고 울남편 어떤 반응을 보일까 친구와 친하게 지내는것도 알고보면 그친구와이프랑 공식적으로 만나고 싶어서 그러는것 같기도 하 고... 이꼴 저꼴 안보고 그냥 애들이나 보면서 살았으면 좋겠네요 맘에서 비운다는거 참 많이 힘드네요 내딴엔 비우느라 비운다고 했지만 아직도 하나 하나 행동마다 말투마다 신경쓰이고 상처받고.. 저도 님처럼 세월흐르면 연륜이 생길까요
있쟎아여? 맘 속에 "너...나이 먹어서 두고 보자 "꼭꼭 되 씹으셔여.
불과 1-2년 전까지만도 울남편 밥먹고 온다면 그리싫고 늦더라도 기다리고 다치워놓은 주방
다시 어질러져도 그냥 같이 마주보고 앉아서 밥먹고 싶고 그래서 집에와서 밥먹으라고 그랬죠
그런데 하나둘 남편한테서 정떨어지고 몰랐던 남편의 이중성(남들앞에선 한없이 잘하지만 결국엔
마누라는 그냥 남들한테 보이기위한 하나의 옵션에 불과하단 사실)을 깨달아 가면서 밥먹고 온다면
그리 반가울수가 없더군요
그래도 대놓고 내색은 못하고.... 울남편 전엔 밥안먹고 12시고 한시고 기다리는 나땜에 힘들단 소리
까지 했는데 요즘은 애들이랑 7시면 먹고 치우고 맜있는것도 남편 밥먹고 온다는날 맞춰서 애들이랑
시켜먹고 그래요
근데 어제는 갑자기 남편이랑 주말부부였으면 좋겠단 생각이 드는거에요
주말부부까지 아니라도 일주일정도만 남편이 출장이라도 가버리면 좋겠다는 생각
물론 그 일주일동안 울남편이 뭔짓을 할지는 절대 예측불허라 맘이 불안하긴 하지만 그래도 옆에두고
의심하고 힘든거보다 아예 눈에 안보이면 더 낮지않을까 싶은생각
이사람 저사람 사정봐주고 힘든하소연들어주고 심지어 친구와이프 춥다고 차로 태우러 다니기까지
하면서 자기마눌한테는 부부동반모임에 같이 가잔소리는 안하고 너도 갈거냐 라고 자손심뭉개버리
고 그소리듣고 기분나빠서 안간다는 내한마디에 두말없이 혼자서 친구와이프 모시러 가는남자
그러면서 어쩌다 일박이일 여행가면(이번 설명절도 마눌혼자 뚜껑열려서 지랄떨었더니 일박이일로
근교로 여행갔죠) 친구한테 전화해서 여행간다 어디간다 보고하고 (그러면 사정모르는사람들은
남편잘만나 남들은 시댁가서 고생하는시간에 여행다닌다고 하겠지)
그렇게 생색은 다내고 집에오면 손하나 까딱안하고 물부터 휴지까지 갖다바쳐야하는 남편옆에서
이젠 자꾸만 지치고 짜증나고... 예전엔 사랑한다는 거 하나로 다해줬는데 요즘은 권태기인지
하나부터 열까지 맘에 안들고 친구와이프얘기할때마다 의심생기고(친구와이프 보험해서 한달에
500이상 번단다 그러면서 친구놈 복도많다고한다 돈많이벌면서도 남편한테 말한마디안하고
용돈 타쓰고 시댁어른들한테 잘하고 자랑이 늘어지더만) 오죽하면 그렇게 부러우면 그여자한테
남편바꿀맘 없는지 물어보고 자기가 델고살라고 했는데도 울남편 아무런 대꾸가없다(긍정의 뜻인가)
밖에서 뭐하고 다니는지,,, 직장생활하기 얼마나 힘든데 집구석에 편히앉아서 남편한테 그런생각이나
하냐고 욕할사람 많다는거 알지만 힘들땐 그런소리 안하더니 이젠 돈 벌어온다고 허구헌날 비교하고
요즘부쩍 입에 달고사는 친구와이프 이젠 일도 같이 하게 될것같다
요 몇일내로 한바탕 할것같다
내성격에 속에 말담아두고 못사니 님도보고 뽕도 따고 좋으시겠네요 그소리 분명히 나올태고 울남편
어떤 반응을 보일까
친구와 친하게 지내는것도 알고보면 그친구와이프랑 공식적으로 만나고 싶어서 그러는것 같기도 하
고...
이꼴 저꼴 안보고 그냥 애들이나 보면서 살았으면 좋겠네요
맘에서 비운다는거 참 많이 힘드네요
내딴엔 비우느라 비운다고 했지만 아직도 하나 하나 행동마다 말투마다 신경쓰이고 상처받고..
저도 님처럼 세월흐르면 연륜이 생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