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울수가 없어

김재윤2006.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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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울수가 없어

내 앞에 빛바랜 사진과 편지들을

한장 한장 꺼내어봅니다.

나를 웃게도 울게도 만들었던

가슴속 아팠던 응어리들이

아름다운 모습으로 다가와

빛 잃어가던 나의 사랑을 찾아다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