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생활 즐기기『의자』 - 문명과 몸의 불행한 조우

이지언2006.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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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생활 즐기기『의자』 - 문명과 몸의 불행한 조우

                   <EMBED src=mms://jstream.jacast.co.kr/jacast/video/chair.wmv>

인간과 사물의 낮선 만남...

의자 - 문명과 몸의 불행한 조우


■ 공연명 : 2006 마르 프로젝트

         『의자』- 문명과 몸의 불행한 조우

■ 일  시 : 2006년 11월 23일(목)~12월 3일(일)

               (평일 PM 8:00, 주말/휴일 PM 6:00)

■ 장  소 : 열린무대 소극장

■ 입장료 : 일반 20,000원, 청소년 15,000원

■ 예매 문의 : 018) 560-0101 이지언

■ 인터넷예매 : cafe.daum.net/marperformer(예술 공동체 마르) /

                     cafe.daum.net/pfree7 (바다무대) / jieonee@nate.com

     * 인터넷, 전화예매시 할인  :  일반  15,000원 학생 10,000원 

■ 제  작 : 예술공동체 마르(MAR)

■ 기  획 : 이지언

■ 안  무 : 강희정

■ 연  출 : 구현철

■ 행위자 : 문라욱. 한종철. 이정임. 김종헌. 김우석. 김동석, 최우석



예술공동체 MAR

<Merry-go-round Artists Relation>



마르는 무대예술을 하기보다는『무대실험』을 한다는 말에 스스럼없이 동참한 공동체이다.              since 1998




MAR의 실험                 


마르의 실험은 행위자 Performer의 몸이 가지는 상징성, 극적인 이미지, 회화성을 확장시켜 신체언어의 원형을 복원시키는 것이다. 미리 결정된 Model들에 의한 공연이 아니라 몸의 즉흥적이고 자유로운 연상 작용에 의해 행위자 상호간, 행위자와 관객과의 소통이 이루어지게 하는 것이다. Performer들의 `깨어 나옴`의 순간에 발생하는 폭발력(몸의 직관에 의한 극성)을 실험한다.

Performer는 관객과 직접적으로 관계맺음을 하는 창조자로서 존재하며 경이로운 체험에 대해 이야기함으로서 새로운 신체언어를 만들어내는 도구가 된다. 

 안무  강희정   

 

의자 - 문명과 인간의 불행한 조우


의자에 관한 의문들...

 

우리는 앉는데 익숙하다. 일상의 대부분이 의자 위에서 이루어진다. 우리가 의자에 의지할 때는 손으로만 만지는 것이 아니라 온몸으로 접촉하게 된다. 그래서 의자는 인간의 신체를 모방한다. 발, 다리, 엉덩이, 팔을 가지고 있으며 마치 인간처럼 보인다. 몸과 의자의 관계는 아주 긴밀하게 접촉된 그 무엇이다. 그러나 1만년 동안이나 유지해온 의자와의 관계에 대해 우리는 너무도 모른다. 우리는 왜 의자에 앉는가. 의자는 어디에서 온 것인가. 왜 많은 의자들은 불편한가. 현대의 의자 디자인은 어떤 것을 고려하는가. 의자에 앉는다는 것은 몸을 거기에 의지한다는 것이다. 결국 의자에 대한 의문들은 몸에 대한 의문으로 바뀐다. 의자에서 편안하다고 느끼는 것은 몸인가 생각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