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부시게 밝은 햇살과 기분 좋게 와닿는 상쾌한 바람. 봄이 성큼 다가왔다. 겨우내 무겁게 가라앉았던 집안 분위기를 걷어내고 화사한 봄맞이 집 단장을 해야할 때다. 분위기를 바꾸는 데 가장 손쉬운 방법은 침구와 커튼, 쿠션 등 패브릭 아이템을 갈아 주는 것. 간편한 데 비해 효과는 높다.
올 봄은 예년과 달리 컬러와 패턴의 변화가 큰 편이다. 빈티지와 클래식에 집중되었던 트렌드가 이국적이고 고급스런 에스닉으로 변하고 있다. 이브자리 디자인연구소의 한지원 이사는 “전체적으로 임팩트가 강한 패턴이 주목받고 있으며 컬러 역시 봄의 대명사인 파스텔톤에서 벗어나 훨씬 밝고 대담해졌다”고 말했다.
#믹스 앤드 매치로 손쉽게
올 봄 가장 큰 트렌드는 ‘믹스 앤드 매치’. 기존 가구에 포인트를 주는 소품을 더해준다. 경제적 부담도 덜 수 있다. 컬러는 비슷한 색상을 매치하는 톤온톤 스타일보다 채도와 명도 구분이 명확한 색상끼리 매치하는 것이 더욱 세련돼 보인다. 밤색소파에 우윳빛 쿠션이 아니라 노랑과 자주색을 더하는 식이다. 주황과 초록, 빨강과 노랑, 파랑과 짙은 밤색 등의 대담한 매치는 색다른 기분전환이 된다.
비슷한 패턴끼리 매치시켜야 한다는 법칙도 깨졌다. 커다란 꽃무늬에 벨벳 스트라이프, 자잘한 도트무늬 등 전혀 어울리지 않을 것 같은 세 가지 패턴이 어우러져 침대나 쿠션 세트를 이룬다. 화려한 무늬끼리 모아 두면 정신없이 산만해 보일 것 같지만, 에스닉한 스타일에서는 예외. 기하학적인 프린트와 큼직한 꽃무늬 프린트가 어우러진 쿠션을 그냥 모아 두는 것 자체로도 멋스런 매칭이 된다.
#동양의 신비로움
신비로운 느낌의 동양적 감성이 이국적인 느낌과 결합해 세련되게 변했다. 과감한 스타일의 꽃무늬 패턴, 풍요로운 색감의 이국적인 주제, 섬세한 장식이 어울려 화려하고 가벼운 느낌으로 탈바꿈했다.
패턴은 전체적으로 크고 감각적인 꽃무늬가 주류를 이룬다. 여기에 나비를 주제로 한 무늬나 페이즐리 등 이국적인 무늬가 선보이고 있다. 동양적인 자수와 스팽글, 비즈, 태슬 등 고대 중국이나 인도풍의 장식이 더해져 색다른 느낌을 준다.
눈에 띄는 색상은 금색. 신비롭고 고풍스런 느낌을 강조해준다. 또 지중해 특유의 바다빛, 내리쬐는 태양빛, 해안가의 흰 모래색, 지중해 음식에서 보이는 올리브 그린 등 리조트에서 느낄 수 있는 편안하면서도 강렬한 색상이 자연의 신비한 매력을 발산한다.
#자연으로 돌아가자
올해도 역시 웰빙이 최고의 화두. 최근에는 여기에 자연주의 컨셉이 더해졌다. 정신과 육체가 조화를 이루는 ‘환경친화적 생활 공간’의 개념이 떠오르고 있다. 인테리어에서는 합판 대신 원목을 쓰는 등 친환경 소재의 마감재와 가구가 소비자들의 웰빙 욕구를 해소해준다. 패브릭의 경우 기존 친환경 제품은 천연 식물성 염료로 염색한 것이 대부분. 그러나 최근에는 일체의 화학염색을 하지 않은 ‘비염색 제품’이 등장했다. 유전자 기술을 통해 노란색, 갈색, 녹색 등 목화 자체에 천연색상이 나타나는 면화를 사용한 제품이다. 자극이 없어 피부가 예민한 사람에게 좋다. 자연스러운 색상이 눈을 편안하게 해주고 정전기 발생도 적어 더욱 포근하다. 세탁할수록 선명해지는 색상이 보면 볼수록 순수한 자연을 닮았다
밝고 대담해졌다 봄 침실의 유혹”
눈부시게 밝은 햇살과 기분 좋게 와닿는 상쾌한 바람. 봄이 성큼 다가왔다. 겨우내 무겁게 가라앉았던 집안 분위기를 걷어내고 화사한 봄맞이 집 단장을 해야할 때다. 분위기를 바꾸는 데 가장 손쉬운 방법은 침구와 커튼, 쿠션 등 패브릭 아이템을 갈아 주는 것. 간편한 데 비해 효과는 높다. 올 봄은 예년과 달리 컬러와 패턴의 변화가 큰 편이다. 빈티지와 클래식에 집중되었던 트렌드가 이국적이고 고급스런 에스닉으로 변하고 있다. 이브자리 디자인연구소의 한지원 이사는 “전체적으로 임팩트가 강한 패턴이 주목받고 있으며 컬러 역시 봄의 대명사인 파스텔톤에서 벗어나 훨씬 밝고 대담해졌다”고 말했다. #믹스 앤드 매치로 손쉽게 올 봄 가장 큰 트렌드는 ‘믹스 앤드 매치’. 기존 가구에 포인트를 주는 소품을 더해준다. 경제적 부담도 덜 수 있다. 컬러는 비슷한 색상을 매치하는 톤온톤 스타일보다 채도와 명도 구분이 명확한 색상끼리 매치하는 것이 더욱 세련돼 보인다. 밤색소파에 우윳빛 쿠션이 아니라 노랑과 자주색을 더하는 식이다. 주황과 초록, 빨강과 노랑, 파랑과 짙은 밤색 등의 대담한 매치는 색다른 기분전환이 된다. 비슷한 패턴끼리 매치시켜야 한다는 법칙도 깨졌다. 커다란 꽃무늬에 벨벳 스트라이프, 자잘한 도트무늬 등 전혀 어울리지 않을 것 같은 세 가지 패턴이 어우러져 침대나 쿠션 세트를 이룬다. 화려한 무늬끼리 모아 두면 정신없이 산만해 보일 것 같지만, 에스닉한 스타일에서는 예외. 기하학적인 프린트와 큼직한 꽃무늬 프린트가 어우러진 쿠션을 그냥 모아 두는 것 자체로도 멋스런 매칭이 된다. #동양의 신비로움 신비로운 느낌의 동양적 감성이 이국적인 느낌과 결합해 세련되게 변했다. 과감한 스타일의 꽃무늬 패턴, 풍요로운 색감의 이국적인 주제, 섬세한 장식이 어울려 화려하고 가벼운 느낌으로 탈바꿈했다. 패턴은 전체적으로 크고 감각적인 꽃무늬가 주류를 이룬다. 여기에 나비를 주제로 한 무늬나 페이즐리 등 이국적인 무늬가 선보이고 있다. 동양적인 자수와 스팽글, 비즈, 태슬 등 고대 중국이나 인도풍의 장식이 더해져 색다른 느낌을 준다. 눈에 띄는 색상은 금색. 신비롭고 고풍스런 느낌을 강조해준다. 또 지중해 특유의 바다빛, 내리쬐는 태양빛, 해안가의 흰 모래색, 지중해 음식에서 보이는 올리브 그린 등 리조트에서 느낄 수 있는 편안하면서도 강렬한 색상이 자연의 신비한 매력을 발산한다. #자연으로 돌아가자 올해도 역시 웰빙이 최고의 화두. 최근에는 여기에 자연주의 컨셉이 더해졌다. 정신과 육체가 조화를 이루는 ‘환경친화적 생활 공간’의 개념이 떠오르고 있다. 인테리어에서는 합판 대신 원목을 쓰는 등 친환경 소재의 마감재와 가구가 소비자들의 웰빙 욕구를 해소해준다. 패브릭의 경우 기존 친환경 제품은 천연 식물성 염료로 염색한 것이 대부분. 그러나 최근에는 일체의 화학염색을 하지 않은 ‘비염색 제품’이 등장했다. 유전자 기술을 통해 노란색, 갈색, 녹색 등 목화 자체에 천연색상이 나타나는 면화를 사용한 제품이다. 자극이 없어 피부가 예민한 사람에게 좋다. 자연스러운 색상이 눈을 편안하게 해주고 정전기 발생도 적어 더욱 포근하다. 세탁할수록 선명해지는 색상이 보면 볼수록 순수한 자연을 닮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