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화_이

윤초희2006.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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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린 - 너무 어리석었지만, 널 떠나보내고 나서야 알았어
내 마음속에 너의 존재가 얼마나 큰가를..
아마 내 사랑은 결코 너를 떠나 보낼 수 없을 것 같애
하지만.. 이제 너에게 매달리거나 너에게 집착하게 되는 일은 없을 거야
모두 다 덜어버렸거든. 내가 안고 있던 신이라는 존재를 말이야
더 이상 빼앗길 것도 없고, 빼앗을 것도 이젠 없어
인정할게.. 이신과... 신채경..
이신과 민효린 헤어지다..
(눈물이 주르륵)
널 이렇게 곤란하게 만들 생각은 없었는데..

일이 너무 커져 버려서 미안해



* 궁 17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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