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lly : 미안하지만 해리, 송년의 밤이고, 외롭다

이영희2006.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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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lly : 미안하지만 해리, 송년의 밤이고, 외롭다

Sally : 미안하지만 해리, 송년의 밤이고, 외롭다는 거 잘 알아.
하지만 갑자기 나타나서는 사랑한단 말을 한다고 해서
모든 일이 해결되는 건 아냐...이런 식으론 안돼...

Harry : 그럼 어떻게 했으면 좋겠어?

Sally : 몰라... 하지만 이런 식으론 안돼...

Harry : 그럼 이런 건 어때...더운 날씨에도 감기에 걸리고,
샌드위치 하나 주문하는데 한시간도 더 걸리는 널 사랑해.

날 바보 취급하며 쳐다볼 때 콧가에 작은 주름이 생기는 네 모습과
너와 헤어져서 돌아올 때 내 옷에 뭍은 네 향수 냄새를 사랑해.
내가 잠들기 전에 마지막으로 이야기 하고 싶은 사람이
바로 너이기에 널 사랑해..............

지금이 송년이고 내가 외로워서 이런 말 하는 게 아냐.................

네 인생을 누군가와 함께 보내고 싶다면,
가능한 한 빨리 시작하란 말을 해주고 싶어.

Sally : 이것 봐, 넌 항상 이런 식이야 해리,
도저히 널 미워할 수 없게끔 말 하잖아.....
그래서 난 네가 미워 해리... 네가 밉다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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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이쁜 프로포즈다..

어쩌면 자신에게 가장 가까이에 있는게

제일로 소중한 것일지도 몰른다...히히히

사랑이란 자신도 알게모르게 스며드는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