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리와 빅

신세연2006.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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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리와 빅

결국엔 다정한 한 쌍이 되었지만,

그간의 과정은 이렇다.

 

캐리: 애연가이자 마놀로 블라닉 마니아..

        적금은 없고 원고료로 쇼핑을 한다.구두만 300켤레 이상..

       튼실하고 착한 에이든의 배려로 후에 겨우 아파트 구입. 

      (결국은 성공한 것이냐..-..-';)

       애인을 따라서 어디든지 가는 로맨스 지향 타입.

       샤넬 원피스에 사랑의 맹세를 요구하기도 하는 귀여운 여인.

       이상형은 딱히 정해지지 않고 삘 받으면 사귀는 타입.

 

빅 : 자수성가한 사업가.  돈을 제대로 쓸 줄 안다.

      명품형 여인들과만 연애를 즐긴다.

      그런 면에서 캐리와는 말 그대로 백주대낮에 삘 받은 거다.

      그러나 여자의 진심을 잘 알지 못해서 결국,

      야밤에 빠리까지 캐리를 찾아가는 촌극을 벌인다.

      

해피엔딩으로 평가할 수도 있겠지만,

솔직히 개인적으론 빅과 캐리 둘다 불완전하고 불안정하다.

그래서 둘이 서로 잘 어울리는 것일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