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자 정부

박진아2006.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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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당신은 숨겨진 권력의 힘에 대해 느껴본 적이 있는가?

겉으로 나타나는 사회 현상과 그로 인해 우리에게 미치는 영향이

어디서부터 시작되고 누구로부터 조작되었는지 의심해 본 일은 없는가?

 

혹시나 생각해 보았다면, 또 그러지 않아 보았다 하더라도,

이러한 모든 것들에 대한 의문과 역사적 사실들이 절대로 허구가 아닌,

여러 참고문헌과 저자의 경험적 청취로부터 비롯되

논픽션으로 제작된 이리유카바 최의 '그림자 정부'는 말해주고 있으니,

이 책을 꼭 한번쯤은 읽어 보라고 권해 주고 싶다.

 

 

세계지배의 음모를 꿈꾸고 있는 '프리 메이슨'.

이 단체의 이름은 '다빈치 코드'를 읽어본 독자들이라면 알겠지만 대부분의 사람은 처음 들어보는 이름일 것이다.

 

원래 '메이슨'이라는 것은 '석공'을 의미했는데

이들의 지식이나 전문성은 대단해서 모두들 이 메이슨을 존경하고 그들의 경지에 오르기 위해 노력했다고 한다.

이 메이슨들은 당시 한곳에 정착하여 살고 있는 일반 시민들과는 달리 여러 곳을 돌아다닐 수 있는 특혜가 있어,

'프리'라는 글자가 붙어 '프리메이슨'이라고 하는 단어가 탄생된 것이다.

 

이들은 처음 목적과 그들의 본분에서 벗어나

돌을 조각하고 만드는 일들을 점차 뒤로하고  

철학과 세상의 이치 등을 논하는,

인간을 조각하고 세상을 만들어 가는 조직으로 변화하기 시작한다.

 

 

100~200년 전 발견된 '시온의 칙훈서'에는 그들의 음모와 야심이 잘 드러나 있다.

 

시온의 칙훈서 일부를 소개하자면,

 

제1장

 인간 본연의 심리 상태를 이해해야 한다./정치가는 교활해야 한다./권리는 절대적 힘이 있을 때만 과시할 수 있다.

 

제2장

 잰쟁을 이용한 돈벌이/유대인들이 주도권을 잡을 수 있는 근본

 

(참고로 말하면, 프리메이슨의 대부분이 유대인으로 구성되어 있다.

그러나 아이러니하게도, 이 유대인들 조차 프리메이슨이 아닌 이상에는 프리메이슨들에게 이용당하고 학살당했을 뿐이다.)

 

 

제3장

 권력 조직에 침투하여 혼란을 조성하고 권력 남용을 유도하는 한편, 비권력 단체에 침투하여 권력층에 대한 반대 운동을 주도하면 백발백중 전체가 멸망하게 된다

 

( 프랑스 혁명이나 러시아 혁명 등이 이 3장에서 제시하는 것처럼 모든 과정이 조작되어 일어났으며, 사실은 은폐되었다.

 프리메이슨들은 '문제-해결-반응' 의 수순을 밟아 문제를 일으키고 야기시키며, 그것을 충분히 반응하도록 선동하고, 그것을 해결함으로써 자신들이 이룩하고자 하는 목적을 달성하는 것이다.

 그러나 사실 여기서 말하는 '해결'은 '해결아닌 해결'로, 프랑스 혁명 이후 또다시 독재정권이 시작된 사실만 보더라도 그들이 얻고자 하는 바가 무엇인지를 아마 충분히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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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장

유대 민족의 지상 국가/사물의 이치를 꿰뚫어보는 눈/행정 당국과 깡패/젊은 기도교인들을 파멸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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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장

우리는 양떼인 '고이'들에게 늑대가 되어 자유를 박탈한다/우리는 비밀 조직 프리메이슨이며, '고이'를 앞잡이로 이용한다/하느님은 우리에게 세계 통치권을 주기 위해 사방으로 흩어져 살게 하셨다.

 

(여기서 '고이'라 함은 메이슨이 아닌 정부의 고위 간부들을 말한다. 프리메이슨들은 이 '고이'를 이용하여 자신들의 최종 목표인 신세계 정부 조직을 만들어 나간다.

 

여기서 신세계 정부란, 모든 세계 각국에 있는 중산층들을 없애고 빈민들을 늘려,

프리메이슨의 말을 듣게 하기 위하여 혼란한 사회를 만든다.

그리하여 모든 권력과 실세를 사회주의 체제 하에서 프리메이슨들이 장악하고 독재하는 것이다. 그들이 이러한 임무를 수행하기 위해, 자본과 인맥을 비롯한 모든 것들을 총동원하는 능력과 과정은 책에 자세히 소개되어 있는데, 이것을 본다면 아마도 배신감이 하늘을 찌르며 그 간교함과 영악함에 치를 떨 것이다.)

 

마지막 '하느님은 우리에게~ 흩어져 살게 하셨다.' 라는 대목은

기독교인 손에 이 문서가 들어갔을 경우를 대비하여

반 유대인 인식을 심어주기 위해 첨부된 내용으로 판단 된다고 저자는 설명한다.

반 유대인 인식 역시 프리메이슨들의 원하는 바를 이루고자 하는 하나의 과정일 뿐이며, 책에 자세히 나와 있다.)

 

여기서 소개된 시온의 칙훈서는 그 내용 중 극히 일부에 불과하고,

굳이 이 지면을 빌어 한국 전쟁과 프랑스 혁명, 러시아 혁명 등에 관한 저자의 자료와 수많은 근거, 연구 결과들, 숨겨진 뒷 이야기들, 

그리고 역대 미국 대통령들과 관련된 음모와 은폐,

프리메이슨들의 조직과 상징물들에 대해 모두 상세히 어필할 필요는 없을 것 같다.

그것들은 독자 각자의 생각을 토대로 읽어야 할 몫이고, 각자의 관점으로 이해해야 할 부분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너무나 방대한 양이다.

 

 

나의 입장에서는,

이 책을 읽고 그동안 수많은 의문과 의혹 제기의 논문과 발표, 발언들이 전부 사실이었다는 것. 

그것의 뒤편에 누상 정부가 자리하고 있었다는 것을,

또 프리메이슨들의 조직이 있음으로 해서 이 모두가 맞아 떨어진다는 사실을

이 책을 읽는 동안에 깨달아 가게 되었다.

 

 

몇달전 EBS방송에서

현 미 대통령 조지부시 정권 하의 이라크 전쟁에 관련하여

어떤 외국 여성이 미국 고위층 간부나 교수, 전 CIA 국장 등의 인터뷰를 모으고,

그것을 다큐멘터리로 제작해 프로그램으로 방영한 일이 있었다.

그 다큐멘터리의 내용인 즉슨, 결론은 결국

'미국은 이라크에 있는지 확인도 되지 않은 무기를 빌미로,

석유, 즉 자본을 위해 독재자 후세인을 먹이감으로 하여 전쟁을 일으켰다.'는 것이다.

 

하여 지금 이라크는 어떠한가.

계속되는 전쟁, 독재자의 부재로 인해 발생되는 끝없이 혼란한 사회 질서,

그리고 계속되는 미국의 개입들.

이 모두가 그들이 표현하는 '가축떼'인 약국의 시민들을 

더이상 손 쓸 수 없는 약자로 만들어 버리고 혼란스럽게 하여

누상정부의 말을 잘 듣게 하려는 속셈이 아니면 무엇이겠는가.

 

 

혹자는 이 책을 읽어보지도 않고

말도 안되는 소리라며 매도해 버리고 말지 모른다.

 

하지만 그들에게 묻고싶다.

당신은 과연 역사적 사실에 대해 깊은 관심을 가지고 의문을 제기해 본 일이 있는지.

만약 그렇지 않다면 당신의 역사적 지식과 관점은 단정적으로 옳다고 할 수 있는 것인지.

그리고 이 책에서 소개된 그런 미심쩍은 상황에 대해, 혹은 우리의 위정자들에 대해 제대로 된 생각과 관심을 가져본 적은 있는지 말이다.

심지어 투표조차 하지 않는 이 땅의 수많은 사람들은

과연 어떤 생각으로 이 세상을 살아가고 있는 것인가 한번 진지하게 묻고 싶다.

 

말도 안된다고 치부해 버리기엔 너무도 미심쩍은 과거 외국 정부의 발표들, 혼란하고 어지러운 현재의 사회상이 한몫 하고 있으며

이 책에서 프리메이슨의 존재를 증명하는 수많은 입증 자료들,

모든 역사적 사실과 당시의 의문스런 정황, 그것들이 음모임을 밝히는 증거들이 이 책에는 무수히 실려 있다.

 

이 모든 것들에 관해 광범위한 연구와 깊이 있는 탐구로

이 책을 만들고 또 발행해 낸 저자에게 경의에 찬 박수 갈채를 보낸다.

 

 

그러나 모든 교과서와 신문 등의 대중매체에

절대적으로 의존하고 믿어서는 안된다는 저자의 말처럼,

우리는 이 책도 그러한 시각에서 바라보아야 할 것임을 강조하고 싶다.

 

진실은 언제나 밝히기 어려우며

모두의 생각은 다양하기 떄문에

취해야 할것은 취하고,

맹목적으로 믿어버리는 태도는 지양하는 것이 현명한 길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어쨌든

나는 이 책을 통해 많은 부분 깨달음과 영향을 받았고,

앞으로 모든 전쟁과 같은 사회 현상과, 일련의 사건들을 대할 때

프리메이슨의 개입 유무나 왜곡된 진실, 은폐된 비밀 등에 관하여 주의깊게 살펴 보고,

좀더 비판적인 관점으로 대중매체와 사회 여론,

그리고 위정자들과 유권자들을 다룰 것임을 다짐한다.

 

정직하고 신의 있는 정치문화는 우리 모두가 바라는 것이고

그것을 만들어 나가고 알아야 할 권리는 우리의 행동 여하에 달려 있다.

 

더이상 소수가 독점하고 그들만의 이득을 쟁취하기 위해

무고한 인명을 수없이 살상하고

경제와 정치를 조작하여 죄없이 죽어가는 불쌍한 사람들은 없도록 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선 우리 모두의 관심과 노력, 비판적인 시선과 적극적인 참여,

국가와 사회의 안전에 대한 배움과 노력의 자세가 필요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