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면서도...

박영주2006.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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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기에 들려오는 바쁘다는 말... 유난히 제귀에 듣게되는 날들이 많아지면서 아무말 없이 긴한숨속에 내짐을 덮어놓았습니다..노래가사처럼 누구와사랑을 하다가 이별도 해봤고 .평범하진않지만 다들 아파했을 가슴앓이도 해봤고 ,밤새울던날들도 많아져지만 이젠 술잔기울이며 가끔눈물을 훔치는 내모습에 연민을 느낍니다...그도알까 ?이런 내맘을 ...첨엔 이런 생각이들더군요...이렇게 그가 알아주길 바랐는데 시간이흐를수록 거울속의 내모습에서 자신을 보았습니다 ..기다리다 ,베풀다가 ,,주다가 이해하다..그시간속에 나자신은 어느것하나 위로받지못한채 남아있는 껍질을 보았습니다.. 아무 힘이없습니다...죽는다는것이 그리어리섞지않은 일임을 알게됐습니다 ) 이얘기를 난지금 듣고있자니 가슴이 뻥뚤린듯이...슬퍼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