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전 이웃들과 만나 이야기를 하는데, 교회에서 고등부 수련회를 갔는데....소지품 검사를 했더랜다. 그런데 그 중 제일 많이 나온 것이 뭘 것 같냐고 그 이웃이 묻는 것이었다. 우리는....술?.....담배?....랬는데....글쎄....콘돔이랜다....어머나......저머나.....
모두 놀라서....한마디씩 하는데.....요즘 애들은 참 현명하네요, 라는 사람도 있고......어떻게 구한데요? 라는 사람도 있고...그건 다시 나눠줘야하는거 아네요? 그래야 사고가 안 나지요.라는 나같은 사람도 있고, 정말 요즘 애들은 우리때완 틀리네요..라는 사람이 가장 많았다. 이러다간 외국처럼 순결선서라도 받아놔야 할 지경이라고....
솔직히 결혼 전엔 그놈의 순결이 그야말로 대단하고 한번 쓰고나지면 큰일날것 처럼 여겨졌는데...결혼하고 나니 그놈의 것이....뭐, 별것도 아니고, 대단한 것도 아닌 것 같고.....어찌보면 그야말로 정말말말말......아무 것도 아닌 것 같은데도......요즘 애들이 그렇다는말을 듣는 순간....나조차도 어머나라는 소리가 나오니 나도 구식인 사람인가 보다.
이웃들은 앞으로는 순결이라는 말 자체가 없어질지도 모른다고...그나마 다행이라면 어느 술집년 배나 불러들려서 결혼하겠다고 난리 안 치는게 다행이고, 어느 조폭 깍둑이 같은 놈 끌고 와서 아이 아빠가 이 사람이라는 딸년 꼬라지 안 볼려면 가방에 콘돔은 꼭 넣어줘야 할 것 같다는 새로운 이론도 쏙쏙쏙 나오는 것이었다.
신촌에 가면 모텔에 당구장도 있고, 탁구장도 있고, 신식 무슨 자동체위의자가 없으면 좋은 모텔이 아니라는 말도 있고, 사귀는 애인이 아닌 그냥 친구 사이인 이성이라도 모텔에 가서 당구치다 "잘래?"하면 자고 나와서 "니 애인들한테 비밀이다"라고 말하는 세상이 됐다는데.....
아, 내가 미쳤나? 좀더 늦게 태어나서 그 좋다는 모텔도 가보고, 그 희한하다는 의자에도 앉아봤으면 정말 좋겠다라는 생각이 드는 것은?? 미친 것이 아니라 ....그들이 그렇게 대놓고 뽐낼 수 있는 젊음이 부러운 것이리라.....아무하고도 잘 수 잇는 그 자신감이 부러운 것이고, 수치와 부끄러움을 모르는 그 순진함이 그리운 것이리라....그런데...과연 되돌아간다고...과연 그런 용기가 나올까??.....용기가 아니라 넘 많이 알아서 재미없다면??
순결
며칠 전 이웃들과 만나 이야기를 하는데, 교회에서 고등부 수련회를 갔는데....소지품 검사를 했더랜다. 그런데 그 중 제일 많이 나온 것이 뭘 것 같냐고 그 이웃이 묻는 것이었다. 우리는....술?.....담배?....랬는데....글쎄....콘돔이랜다....어머나......저머나.....
모두 놀라서....한마디씩 하는데.....요즘 애들은 참 현명하네요, 라는 사람도 있고......어떻게 구한데요? 라는 사람도 있고...그건 다시 나눠줘야하는거 아네요? 그래야 사고가 안 나지요.라는 나같은 사람도 있고, 정말 요즘 애들은 우리때완 틀리네요..라는 사람이 가장 많았다. 이러다간 외국처럼 순결선서라도 받아놔야 할 지경이라고....
솔직히 결혼 전엔 그놈의 순결이 그야말로 대단하고 한번 쓰고나지면 큰일날것 처럼 여겨졌는데...결혼하고 나니 그놈의 것이....뭐, 별것도 아니고, 대단한 것도 아닌 것 같고.....어찌보면 그야말로 정말말말말......아무 것도 아닌 것 같은데도......요즘 애들이 그렇다는말을 듣는 순간....나조차도 어머나라는 소리가 나오니 나도 구식인 사람인가 보다.
이웃들은 앞으로는 순결이라는 말 자체가 없어질지도 모른다고...그나마 다행이라면 어느 술집년 배나 불러들려서 결혼하겠다고 난리 안 치는게 다행이고, 어느 조폭 깍둑이 같은 놈 끌고 와서 아이 아빠가 이 사람이라는 딸년 꼬라지 안 볼려면 가방에 콘돔은 꼭 넣어줘야 할 것 같다는 새로운 이론도 쏙쏙쏙 나오는 것이었다.
신촌에 가면 모텔에 당구장도 있고, 탁구장도 있고, 신식 무슨 자동체위의자가 없으면 좋은 모텔이 아니라는 말도 있고, 사귀는 애인이 아닌 그냥 친구 사이인 이성이라도 모텔에 가서 당구치다 "잘래?"하면 자고 나와서 "니 애인들한테 비밀이다"라고 말하는 세상이 됐다는데.....
아, 내가 미쳤나? 좀더 늦게 태어나서 그 좋다는 모텔도 가보고, 그 희한하다는 의자에도 앉아봤으면 정말 좋겠다라는 생각이 드는 것은?? 미친 것이 아니라 ....그들이 그렇게 대놓고 뽐낼 수 있는 젊음이 부러운 것이리라.....아무하고도 잘 수 잇는 그 자신감이 부러운 것이고, 수치와 부끄러움을 모르는 그 순진함이 그리운 것이리라....그런데...과연 되돌아간다고...과연 그런 용기가 나올까??.....용기가 아니라 넘 많이 알아서 재미없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