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계역 맷돌순두부집~ 그렇게 살지마라

김선경2006.11.30
조회179
오늘 친구와 안양1번지 피자헛에서 2시에 피자를 먹고
얘기하고 쇼핑하고 하다가
저녁6시쯤 범계에 일이 있어서 남자친구를 만나서 일을 보고

저녁을 먹자더라구요 그시간이 5시반쯤,,
전 피자먹은지도 오래되구 보통 피자헛가면 완전 많이 먹자나요

그래서 난 괜찮으니까 어디들어가서 밥먹자고했어요

들어간곳이 범계역 중앙공원쪽으로 가는길에 크게 있는
맷돌순두부집입니다.

가서 순두부찌개만 혼자 시켜서 먹어도되는데
그럼 좀 뻘쭘하니까

순두부랑 삼치구이 나오는거 세트로 하나시키고 밥한공기를 추가했습니다.
(솔직히 이거1인분이라고 해도 많잖아요)

그러니까 어느 쫄병종업원이 대장종업원한테 가더니
대장종업원이 오더라구요

하나시키고 공기밥추가는 안된다구요
그런게 굉장히 기분나쁘게 말을 하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아까 밥을 늦게먹어서 그런데 같이 온사람은 아직 밥을 못먹어서
혼자 먹기 그래서 그냥 공기밥 하나 시키는 거라구 했더니
그래도 안된다네요?

그래서 그냥 그 세트를 시켰습니다.

그시간까지 밥을 안먹었으니 배가 고팠겠죠
그래도맛있다면서 한그릇을 뚝딱 없애더라구요
자기 한그릇더 먹겠다고

그러라고 했어요 그래서 종업원한테 한그릇달라고 하니까
아까 그 종업원이 오더니
그렇게 말했으면 됐지 왜 또 시키느냐는 식으로

"그렇게는 안되는데요?"

누가 내가 먹는데?? 어이없어서
설령시켜서
남친이 한공기 다먹기 배불러서 반공기만 먹고
나머지 내가 반공기 먹으면 무슨 먹는 수저 뻇을 분위기더라구요

그때까지 괜찮던 오빠가 기분이 팍 상했는지 나가자고 하더라구요

저도 돈없어서 하나시켜서 둘이 먹는것도 아니고
그리고 남자들 보통 식당밥 어설프게 퍼서 집밥의 1공기도 안되는거
기본 2공기씩들 먹자나요

그럼 강호동같은 덩치있는사람은 순두부찌개 3개씩 시켜먹어야겠어요??

넘 기분나빠서 계산하면서 (남자친구는 말하지말고 그냥 나가자는거)
제가 사장님이 계산하길래

정중히 얘기했죠

"사장님 아까 전 늦게 밥을먹어 저녁생각이 없는데 일행이 배가고파서 제가 이렇게 시키려는데 종업원이 안된다고해서 그냥 시켰다고
그런데 다먹고 맛있다고 한공기 더 먹겠따고 시켰는데
이렇게 종업원이 행동을 했다"

전 사장이 죄송하다고 그럴줄알았어요
그 사장이 더 웃겨

1인분에 공기추가는안된다고 ㅡㅡ
아니 누가 내가 먹는다고 했냐고

왜 사람 기분나빠서 밥먹다가 나가게만드냐고 했는데도
미안하다 죄송하다 한마디 안하더라구요

어이없어서

제가 여기는 손님한테 죄송하다는 말도 안해요? 라고 까지 했는데
끝까지 그냥 저만 쳐다보더라구요

지금 그냥 나온거 생각하면 열받아 죽겠어요

인터넷에 맷돌순두부 치니까 이것도 나오네요

사장이고 종업원이고 완전 싸가지..
돈이라도 내지말걸

여기 가지마세요~~

사람이 아 다르고 어 다른데 말을 해도 그렇게 기분나쁘게 하는지..

http://agorabbs2.media.daum.net/griffin/do/debate/read?bbsId=D003&articleId=27336&pageIndex=1&searchKey=subject&searchValue=범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