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제이탈,,죄송)육아에 관한 조언 좀 주세요~

산머루2006.07.12
조회209

오랜만에 이 공간에 글을 올리네요.

시댁과의 관계는 제가 좀 흔들어 놨드니(결정적으로 시숙의 잘못때문이지만,,)

약간 잠잠하네요,헌데 이번엔 울 큰 딸아이가 자꾸 속을 썩이네요,,ㅠ,ㅠ

등잔 밑이 어둡다고,,

제가 강사입장에서 아이들을 대할땐 그렇게 잘 다루었드랬는데,,

막상 엄마 입장에서 내 아이를 대할라하니,,아이가 나이가 들수록 왜이리 힘겨워지는지,,,

 

다름이 아니구요,

울 큰딸아이가 지금 7세인데 맘이 많이 여리디 여려요,,

똑똑하긴 한데 가끔보면 이해력도 많이 부족한것같아 보이고,,

6살 터울로 겨우 동생을 봤는데(지금 9개월의 아들아이네요)

그래서 더 그러는건지,,,

자꾸 엄마인 제가 자기를 미워하고 싫어한다고 생각하고 그리 말을 해요,,

세상에 어느 엄마가 열달동안 뱃속에 있다가 산고의 고통을 느끼며 받아낸 자식을 미워라 할까요?!

그런 말을 하는 울 큰 딸아이 때문에 맘이 아팠습니다,

어떻게해야 울 딸이 절 이해할 수 있을까요?

물론 엄마니까 못된 행동을 하거나 잘못된 행동,말을 했을땐 따끔하게 혼내키기도 합니다,

허나 그렇지 않을때엔 여느 다른 엄마들처럼 장난도 치고 책도 같이 읽고 그러기도하는데,,

 

어제 밤엔 자꾸 엄마좋아하니깐 엄마랑 같이 자고 싶다 조르길레

동생이 아직 아가라서 엄마는 동생 옆에 꼭 있어야 하니깐

네가 누나가 되고 7살이고 하니까 엄마 좀 이해해 주고 엄마 좀 도와주라,,하면서

달래고 이해시켰습니다,,(같이 잘 수도 있지만 원체 작은 공간이고 울 큰딸도 울 둘째놈도 움직임이 심하고 많아서,,,;;)

저에 대한 집착이 많은 울 딸,,

엄마에 대한 집착이라 그럴수도 있겠단 생각을 하면서도

요즘 넘 많이 힘들게 하네요,

조근조근 이해를 시켜도 막무가네이고,,

야단을 치면 맘이 여려 울고 상처받기 일수인것 같고,,

아이 아빠가 도와주면 좋으련만,,매일 일때문에 늦으니 이 두 아이들 속에서

웃는것보단 땀빼면서 얼굴 찡그리기 일수네요,,

 

울 큰 딸,,,어떻게 대해줘야 하나요?

그냥 막무가네로 들이미는 그 응석들 다 받아줘야 하는지?

어째야 하는지?,,

유치원에서의 생활은 흠잡을데없다 하시는데,,,(아이들하고의 관계도 원만하고 선생님 말씀도 잘 듣고,,단지 선생님이 주시는 계획안 같은걸 자주 잊어버려요,,)

역시나 아이들이 커갈수록 참 많이 당혹스럽고 힘들다는 생각을 남기며,,

다른 고수엄마들의 조언을 듣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