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남자들이 꿈꾸는 선망의 직업 ‘카레이서’

정성우2006.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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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남자들이 꿈꾸는 선망의 직업 ‘카레이서’


대한민국 남자들이 꿈꾸는 선망의 직업 ‘카레이서’ 등록일 : 2006/11/30 12:47:40

 

멘즈헬스 한국판, 남성 620명 설문조사…CEO등 10대 직업에 꼽혀 카레이서라는 직업이 대한민국 남자들이 꿈꾸는 선망의 직업으로 손꼽혔다. 세계 최대 남성잡지 ‘맨즈헬스(Men’s Health)’ 한국판 12월호는 남성을 대상으로 실시한 ▲당신이 가장 남자답다고 생각하는 직업은? ▲다시 태어난다면 한번 쯤 해보고 싶은 직업은? 두 가지 질문의 답을 종합해 산출한 결과 카레이서가 법조인, CEO 등과 함께 대한민국 남자들이 꿈꾸는 10가지 직업에 뽑혔다.

 

이번 설문조사는 맨즈헬스 한국판이 지난 9월 한 달 동안 25~35세의 남성독자 620명이 보내온 독자 엽서를 통해 실시했다. 맨즈헬스 한국판은 10가지 직업별 대상자 각각 한 명씩을 선정하고 인터뷰를 통해 직업특성과 만족도·건강·직업혜택·연봉 등 4개부문을 조사했다. 맨즈헬스 한국판은 카레이서라는 직업에 대해 전업으로 삼기에는 꽤나 험난한 길이며, 스타카레이서는 대한민국을 통틀어서 열 손가락 안에 꼽을 정도라고 소개했다.

 

대한민국 남자들이 꿈꾸는 선망의 직업 ‘카레이서’


카레이서는 자동차를 좋아하는 이들이 꿈꾸는 마지막 단계이자 아무나 할 수 없는 소수만의 직업이기 때문에 남자들은 선망한다고 전했다. 카레이서 부문은 올시즌 데뷔하자마자 아마추어와 프로 카레이싱 대회를 동시에 석권하고 있는 ‘수퍼 루키’ 김태현(20·킥스레이싱팀, 사진 위)을 소개했다.

 

김태현은 카레이서라는 직업 만족도(★★★)면에서는 “재미도 있고, 차를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더없이 신나는 직업이다. 그러나 여러 가지 국내 상황이 열악하기도 하고, 이상과의 괴리도 조금 있는 편”이라고 했다. 두 번째 건강(★★★★)은 “연습 시간도 예약 후 규칙적으로 있고, 워낙 안전관리를 철저히 하기 때문에 그다지 위험하지 않다.

 

만일 사고가 나더라도 차는 부서지지만 사람은 멀쩡한 경우가 많다. 개인적으로도 부상은 한 번도 없었다”라고 했다. 세 번째 직업혜택(★★★★★)은 별 5개로 큰 만족감을 표시했다. “달리고 싶은 충동을 채워주고, 스트레스를 풀어주는 점. 경기가 있을 경우에는 승부욕까지 만족시켜주는 쾌감이 있다”고 했다. 네 번째 연봉(★★)은 네 가지 설문 중 점수가 가장 낮았다.

 

“대회의 우승 상금이 수입의 전부라고 생각해야 한다. 어느 정도 궤도에 오른 선수가 아니면 전업으로 생활을 꾸려가기는 빡빡하다”고 했다. 맨즈헬스 한국판은 카레이서 이외에도 모델, 직업군인, 소방관, 다큐멘터리 사진작가, 비행기 조종사, 프로스포츠 선수, 금융 전문가 등을 남성들이 꿈꾸는 직업으로 뽑았다. 12월호는 지난 20일에 발매됐다.

 

/김기홍기자 gpkorea@gpkorea.com, 사진=지피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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