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9월 19일. 울산 북구청 앞에서 처음 만났지.. 첨에 오빠 이름 여자같다고 낄낄댔던게 생각나는구만.. 그덕에 급어색해졌던 분위기..-_-ㅋ 저녁 못먹어 배고픈 우리가 찾은 메뉴는 냉면! 그때 둘 다 냉면을 좋아한다는 공통점을 발견하게 됐지^^ 오빠는 비빔냉면. 나는 물냉면. 근데.. 나.. 물냉면에 양념장 풀어넣지 말껄 그랬어 -_-ㅎ 오빠 몰래 고춧가루 처리하기가 힘들었다구 ㅠㅠ ㅋㅋㅋ 좀 밋밋하더라도 그냥 먹을껄 그랬다 ㅎㅎ;;
수능시험. 당시 고3이던 내가 수능시험 보던 날.. 한달에 몇없는 휴무 써가며 울산까지 달려와준 오빠~ 아침에 나 시험장까지 데려다 주기로 해놓고 자버리고.. 덕분에 시험치기도 전에 긴장 해소됐어..-_-ㅎ
그래도 부랴부랴 내 점심 도시락 싸온다고 서두르다가 안경 깨먹고 머리에 까치집 짓고 안보이는 눈으로 운전까지 해서 왔던거 생각하면 고마웠어^ㅡ^
여름휴가. 작년 오빠 여름휴가에 둘이서 거제도 갔었지^^ 진짜 좋더라~거제도ㅎㅎ 근데 여행의 마지막 날 아침,그것도 해 뜰 무렵.. 화장실에 변기가 왜 막혔을까.. 오빠 ㅋㅋㅋㅋㅋ 얼마나 싼거야!대체!ㅋㅋ! 버럭!ㅋㅋ 오빠를 대신해 팬션 주인분께 진심으로 죄송하단 말씀 드립니다. 그때 말 안하고 부리나케 도망친 저희를 용서하세요~ㅠㅠㅋㅋ
커플링. 우리 일주년 조금 더 지나서였나..?대구 나들이 갔다가 예정에 없던 커플링 했지.. 그 반지가 지금까지 내 왼속 약지에 잘 모셔져 있지요~ 내 반지 14호.. 오빠 반지 9호.. -_-;; 할말이 없다...ㅠㅠㅠㅠㅠㅠㅠ
나이트. 오빠 따라서 처음 가봤던 나이트.. 나중에 알고보니 중장년층이 많이 찾는 곳이였지만..; 그래도 오빠 아니였음 나이트 한번 제대로 못가봤을꺼야; 그.. 5인조 남성 밴드의 '자옥아~~~~~' 는 잊을 수 없어.. 너무 멋진 무대였어.... -_-허허허...
지하철. 작년 크리스마스에 서울 놀러가자고 지하철 타고 가다가.. 사소한 말다툼으로 감정 상해서 오빠가 지하철 내려서 되돌아가자했지.. 난 안내릴꺼라 했고.. 근데 오빠.. 용산에서 진짜 내리더라? 나도 안내리고 혼자 대학로까지 갔지..-_-; 즐거운 크리스마스에 그 사람많은 지하철역에서 엉엉 울어서.. 나.. 관심 받았어 -0-;; 그래도 .. 뭐~ 오빠가 다시 되돌아 와서 나중엔 우리 잘 놀았지만 말야^^;
놀이동산. 우리 한밤중에 단둘이서 롤러코스터 탔었지^^ 맨앞자리인데다 깜깜해서 아무것도 안보이니까 진짜 무섭더라.. 그리고 그만큼 재미있었고..^^ 그리고.. 내가 사진 찍어주겠다는데 왜 거부해가지고.. 나 삐지고.. 그거땜에 더 놀지도 못하고 그냥 돌아왔었니, 우리-_-ㅋㅋ 독수리 요새 타려고 50분 기다린 보람도 없게시리..참 소심하다 우리 ㅎㅎ;
운전연습. 어느 날 서해바다로 나들이 갔는데.. 한겨울이라 너무 추워서 밖에는 얼마 못있고 차안에 있었잖아~ 우리.. 나 운전 진짜진짜 해보고싶어서.. 비록 무면허지만..-_-;; 오빠 옆자리에 앉혀놓고 빈 공터에서 운전하다 바다로 돌진할뻔 했었지.. 그래도 오빠.. 코란도..것도 스틱 ..처음 치곤 잘 다룬거 아니였어?ㅎㅎ;
막상 하나씩 나열해서 적으려니.. 생각이 참.. 안난다-_ㅜ;;ㅋㅋ 생각나는대로 막 적어댔는데.. 우리 여태까지 있었던 모든 일 다 적으면 스크롤의 압박이 제대로겠지?ㅡ,.ㅡㅎㅎ 참을께~ㅋ 맨날 전화하면 "응아했어~?" 가 안부인사인 우리.. 이틀전이 우리 800일 이였잖아.. 그때 우리가 이까짓 800일..하면서 앞으로 더 긴 시간 함께하자 약속한거 잊지말고.. 우리 주변 사람들이 우리 너무 웃긴 커플이래-_-ㅋㅋ 그 기대에 부응하게끔..더 알콩달콩 재미나게 사는 그런 커플이 되요~ 최강커플 아니가~^^* 장난치고 시비걸고 물어대고 삐지고 화내고 그래도..ㅎ 오빠가 좋아서 그러는거.. 알지?ㅎㅎ 아잉~ㅋㅋ 우리..나중에 늙어서 벽에 행위예술 할때까지-_-;; 함께 해요~^0^ 우리 남편봉~ㅎㅎ 탱구리가 너무너무 사랑해~♥ [유경♡자영]
P.S: 지난번 오빠 폰 살때 보탠 내 20만원은.. 절대 그냥 보탠게 아니라 빌려준것이였어 -0-.. 담달 월급나오면 갚을 수 있도록!ㅋㅋ
사랑하는 오빠에게..♥
2004년 9월 19일.
울산 북구청 앞에서 처음 만났지..
첨에 오빠 이름 여자같다고 낄낄댔던게 생각나는구만..
그덕에 급어색해졌던 분위기..-_-ㅋ
저녁 못먹어 배고픈 우리가 찾은 메뉴는 냉면!
그때 둘 다 냉면을 좋아한다는 공통점을 발견하게 됐지^^
오빠는 비빔냉면. 나는 물냉면.
근데.. 나.. 물냉면에 양념장 풀어넣지 말껄 그랬어 -_-ㅎ
오빠 몰래 고춧가루 처리하기가 힘들었다구 ㅠㅠ ㅋㅋㅋ
좀 밋밋하더라도 그냥 먹을껄 그랬다 ㅎㅎ;;
수능시험.
당시 고3이던 내가 수능시험 보던 날..
한달에 몇없는 휴무 써가며 울산까지 달려와준 오빠~
아침에 나 시험장까지 데려다 주기로 해놓고 자버리고..
덕분에 시험치기도 전에 긴장 해소됐어..-_-ㅎ
그래도 부랴부랴 내 점심 도시락 싸온다고 서두르다가 안경 깨먹고 머리에 까치집 짓고
안보이는 눈으로 운전까지 해서 왔던거 생각하면 고마웠어^ㅡ^
여름휴가.
작년 오빠 여름휴가에 둘이서 거제도 갔었지^^ 진짜 좋더라~거제도ㅎㅎ
근데 여행의 마지막 날 아침,그것도 해 뜰 무렵..
화장실에 변기가 왜 막혔을까.. 오빠 ㅋㅋㅋㅋㅋ
얼마나 싼거야!대체!ㅋㅋ! 버럭!ㅋㅋ
오빠를 대신해 팬션 주인분께 진심으로 죄송하단 말씀 드립니다.
그때 말 안하고 부리나케 도망친 저희를 용서하세요~ㅠㅠㅋㅋ
커플링.
우리 일주년 조금 더 지나서였나..?대구 나들이 갔다가 예정에 없던
커플링 했지.. 그 반지가 지금까지 내 왼속 약지에 잘 모셔져 있지요~
내 반지 14호.. 오빠 반지 9호.. -_-;; 할말이 없다...ㅠㅠㅠㅠㅠㅠㅠ
나이트.
오빠 따라서 처음 가봤던 나이트..
나중에 알고보니 중장년층이 많이 찾는 곳이였지만..;
그래도 오빠 아니였음 나이트 한번 제대로 못가봤을꺼야;
그.. 5인조 남성 밴드의 '자옥아~~~~~' 는 잊을 수 없어..
너무 멋진 무대였어.... -_-허허허...
지하철.
작년 크리스마스에 서울 놀러가자고 지하철 타고 가다가..
사소한 말다툼으로 감정 상해서 오빠가 지하철 내려서 되돌아가자했지..
난 안내릴꺼라 했고.. 근데 오빠.. 용산에서 진짜 내리더라?
나도 안내리고 혼자 대학로까지 갔지..-_-;
즐거운 크리스마스에 그 사람많은 지하철역에서 엉엉 울어서..
나.. 관심 받았어 -0-;;
그래도 .. 뭐~ 오빠가 다시 되돌아 와서 나중엔 우리 잘 놀았지만 말야^^;
놀이동산.
우리 한밤중에 단둘이서 롤러코스터 탔었지^^
맨앞자리인데다 깜깜해서 아무것도 안보이니까 진짜 무섭더라..
그리고 그만큼 재미있었고..^^
그리고.. 내가 사진 찍어주겠다는데 왜 거부해가지고..
나 삐지고.. 그거땜에 더 놀지도 못하고 그냥 돌아왔었니, 우리-_-ㅋㅋ
독수리 요새 타려고 50분 기다린 보람도 없게시리..참 소심하다 우리 ㅎㅎ;
운전연습.
어느 날 서해바다로 나들이 갔는데.. 한겨울이라 너무 추워서
밖에는 얼마 못있고 차안에 있었잖아~ 우리..
나 운전 진짜진짜 해보고싶어서.. 비록 무면허지만..-_-;;
오빠 옆자리에 앉혀놓고 빈 공터에서 운전하다 바다로 돌진할뻔 했었지..
그래도 오빠.. 코란도..것도 스틱 ..처음 치곤 잘 다룬거 아니였어?ㅎㅎ;
막상 하나씩 나열해서 적으려니.. 생각이 참.. 안난다-_ㅜ;;ㅋㅋ
생각나는대로 막 적어댔는데.. 우리 여태까지 있었던 모든 일 다 적으면
스크롤의 압박이 제대로겠지?ㅡ,.ㅡㅎㅎ 참을께~ㅋ
맨날 전화하면 "응아했어~?" 가 안부인사인 우리..
이틀전이 우리 800일 이였잖아.. 그때 우리가 이까짓 800일..하면서
앞으로 더 긴 시간 함께하자 약속한거 잊지말고..
우리 주변 사람들이 우리 너무 웃긴 커플이래-_-ㅋㅋ
그 기대에 부응하게끔..더 알콩달콩 재미나게 사는 그런 커플이 되요~
최강커플 아니가~^^*
장난치고 시비걸고 물어대고 삐지고 화내고 그래도..ㅎ
오빠가 좋아서 그러는거.. 알지?ㅎㅎ 아잉~ㅋㅋ
우리..나중에 늙어서 벽에 행위예술 할때까지-_-;; 함께 해요~^0^
우리 남편봉~ㅎㅎ 탱구리가 너무너무 사랑해~♥
[유경♡자영]
P.S: 지난번 오빠 폰 살때 보탠 내 20만원은.. 절대 그냥 보탠게
아니라 빌려준것이였어 -0-.. 담달 월급나오면 갚을 수 있도록!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