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절곶

김아지2006.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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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절곶

----------------------------------------------------!!!!!!!!! 정작 자주 가는 곳이지만.... 그곳에 아름다움을 잘 알지 못하다.. 사람도 정작 같이 있을때 그 소중함을 알지 못하는 것 같다. !!!!!!!----------------------------------------------------- 진하 선착장에서 진하해수욕장을 지나 31번 국도를 따라 계속 서진하면 해안 끝의 간절곶에 이른다. 간절곶은 동북 아시아에서 가장 먼저 해가 뜨는 곳. 이른 아침이라면 더 좋겠지만 늦은 오후의 바다를 느긋하게 감상하는 즐거움도 꽤 괜찮다. 이는 한때 군 통제구역. 하지만 지금은 울주군이 해안 공원으로 조성해 누구나 산책을 즐길 수 있다. 공원 부지도 14만7천여평으로 제법 널찍하다. 공원에 들어서면 얕은 억덕 위로 반구대 암각화 모형비와 '도충'으로 명명된 조각품이 손짓한다. 여기서 아래쪽의 해안 산책로로 나서면 독특한 모양의 장승과 어부상,삼모녀상,거북이상,간절곶 기념비도 잇따라 만날 수 있다. 기념비와 주차장 사이의 아래 쪽은 유채꽃밭. 봄이라면 푸른 바다와 어울린 샛노란 무리가 한 폭의 그림처럼 펼쳐진다. 간절곶 등대도 둘러볼 일이다. 다른 등대와 달리 개방형으로 월요일을 제외한 나머지 요일의 오전 10시~오후 4시라면 출입이 가능하다. 철문을 열고 들어서면 오른쪽으로 우뚝 솟은 항만관제장비(레이더)를 볼 수 있다. 그 옆의 작은 건물은 풍향과 풍속,기온,강수량 등을 감지해 울산기상대로 통보해주는 장비실이라고 한다. 등대 내부를 구경하고 싶다면 장비실 옆의 관람용 등대에 오르면 된다. 지난 2001년 새 등대를 세운 뒤 옛 등대의 첨탑 부분만 따로 떼어내 설치한 것으로 당시 사용됐던 610㎜ 등명기도 함께 전시돼 있다. 등탑 앞 쪽의 관리동 2층으로 올라가면 등대박물관. 항로표지의 역사와 전국의 이색 등대,안개가 끼었을 때 사용하는 무종 등을 구경할 수 있는데 생각만큼 볼거리가 다양하지는 않다. 간절곶관리소 052-239-63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