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여자한테 조금 비겁했었지

한은주2006.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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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여자한테 조금 비겁했었지


1. 뽀뽀해보려고 "사랑해."란 거짓말했을 때

 

2. 여자의 상처를 감싸주지 못하고 짜증부터 낸 일

 

3. 예쁜여자 앞에서 커플링 몰래 뺐던 일

(다른 여자 만날 때

                      핸드폰 화면에 있던 여자친구 사진 바꾼 일 등)

 

4. 만나기 귀찮아서 아프다고 거짓말했을 때

 

5. 돈있으면서도 아까워서 없다고 한 일

 

6. 친구들에게 여자친구를

                 "그냥 나 좋다고 쫓아다니는 애야."라고 소개한 일

 

7. 헤어질 때 자존심때문에

             "난 널 좋아했었지. 사랑하지는 않았어."라고 말한 일

 

8. 사람들이 볼까봐 동네에선 팔짱뺴고 다닌 것 (주위의식)

 

9. 그녀가 마음에 안 들어서 헤어지면서 다른 핑계댄 일 

                                                               (유학가. 군대가.)

 

10. 여자에게 차이고 나서

            그 여자의 온갖 버릇과 생활들을 말하고 돌아다닌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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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홍 왈.

 

물이 가득 찬 유리컵에 다른 컵의 물을 부으면 넘치게 되죠?

사랑도 이것과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

 

너무도 강하고 빈틈없는 사람끼리 만나면

서로를 채우기는 커녕

오히려 넘쳐서 반대방향으로 튕겨나갈 수 있기 때문이죠.

 

사랑이란

완벽한 사람을 만나서 하는 것이 아니라

불완전한 사람을 이해하게 될 때

비로소 이루어지는 것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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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아.

이상형과 사랑하는 사람과는

분명 차이가 난다고 하잖아.

 

난 이상형을 찾는게 아닌데.

왜 안 나타나는걸까?

 

정말 첫 눈에 확신이 드는 그런 사람이 있긴한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