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투자 십계명

하동건2006.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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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투자 십계명

[주식투자 십계명] 기관 선호종목을 사라 등...

 

주식값이 경제위기 이전 수준을 회복하고 있지만 투자자들에게는 오히려 쉽지 않은 국면이다. 가장 애를 먹이는 것은 종목선정의 어려움.

요즘같은 상승국면에서 개인투자자들이 알아두면 좋은 ‘주식투자 10계명’을 소개한다.


①기관선호종목(주도주)을 사라〓기관투자가(외국인 포함)들은 종목을 선택하면 한방에 주문을 낼 정도로 응집력이 있다. 기관들이 어떤 종목을 사고 파는지 유심히 관찰하자. 그들이 선호하는 종목은 주도주가 될 가능성이 높다.

②단기매매 자제〓대세상승기에는 사소한 차익에 집착하지말고 우량종목을 골라 장기보유하라는 얘기. 길게 보는 게 무조건 좋다.

③잘팔리는 제품을 만든 회사에 주목〓미국의 전설적인 투자자 워렌버핏은 ‘백화점에서 어떤 제품이 잘 팔리는지’를 분석해 고수익을 얻은 것으로 유명하다.

④미국 증시를 주시〓미국 증시가 오르면 한국 증시도 호황을 맞는다. 그만큼 세계증시,특히 미국증시와 한국증시는 뗄래야 뗄 수 없는 관계. 최근 주가가 상승하고 있는 것도 미국 증시의 호황 덕분이라는 분석이다.

⑤쉬는 것도 투자〓현금으로 갖고 있는 것에 조바심을 느껴 남들이 좋다고 하니까 성급히 산다면 낭패를 보기 쉽다. 투자판단이 서지 않을 때는 쉬는 것도 요령.

⑥매도기회를 놓치지 마라〓살 수 있는 종목은 수백가지이지만 팔 수 있는 종목은 자신이 보유한 종목뿐. 매도 타이밍을 놓치면 다시 그 가격에 도달하기까지는 시간이 오래 걸릴 수가 있다.

⑦호재발표 때 추격매수는 금물〓신문에 호재가 발표됐는데도 불구, 주가가 떨어지는 경우가 적지 않다. 이는 미리 정보를 입수하고 저가에 매수한 세력들이 신문기사를 매도의 기회로 삼았기 때문.

⑧순환매에 대응〓대세상승기에는 순환매가 자주 나타난다. 순환매란 약간의 시차를 두고 상승종목군이 바뀌는 것을 두고 하는 말. 상승세가 유사종목군을 옮겨 다니면서 확산되는 경우가 적지않기 때문에 순환매 종목을 포착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⑨주간 및 월간차트의 흐름 파악〓일반투자자는 일간차트를 보면서 종목을 매매하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주가는 자신이 예상한 것보다 조금 더 오를 수 있고, 더 떨어질 수도 있다. 차트분석도 길게 가져가야 효율적.

⑩기업공시는 반드시 체크〓기업공시가 강화되면서 경영활동의 중요한 변수가 되는 각종 공시가 쏟아지고 있다. 이런 공시를 소홀히 대하면 투자실패 가능성이 커진다.

 

 

주식/기업가차

 

 

기업가치 저평가된 주식을 사라

 

「어떤 주식을 살 것인가」

주식 투자자라면 항상 머리 속에 담고 다니는 의문이다. 대부분의 전문가들은 이같은 물음에 『기업가치가 저평가된 주식을 사라』고 대답한다.

그렇다면 「기업가치가 저평가 됐다」는 것은 무엇으로 알 수 있는가. 주식시장에 상장된 기업들은 손익계산서, 대차대조표, 현금흐름표 등 자기 회사의 경영상태를 일목요연하게 표현한 재무제표를 의무적으로 작성, 공개해야 한다. 따라서 특정 기업의 회사가치를 평가하는 작업은 「재무제표」분석에서 시작된다고 할 수 있다.

초보 투자자들이 손쉽게 할 수 있는 재무제표 분석은 재무제표의 계정과목 수치를 비율로 환산하는 「재무비율 분석」이다. 「재무비율」도 성장성비율, 수익성비율, 안정성비율 등 그 종류가 다양하다. 재무비율 계산방법과 그 의미를 소개한다.

◆ 성장성 비율

기업의 성장성을 평가하는 지표로는 「매출액 증가율」, 「순이익 증가율」, 「총자산 증가율」, 「주당 순이익증가율」등이다.

성장성 비율은 글자 그대로 지난해와 현재의 매출액이나 순이익, 총자산의 증가율을 계산하면 알 수 있는데 산업평균이나 경쟁기업의 성장성 비율과 비교해서 판단한다.

◆ 수익성 비율

장사를 해서 돈을 버는 기업만이 살아남는다는 것은 자본주의가 계속되는 한 만고불변의 법칙이다. 수익성 비율은 기업이 얼마나 수익을 많이 내고 있는가를 나타내는 지표이다.

수익성분석에 자주 사용되는 비율에는 「매출액 총이익률」, 「매출액 순이익률」, 「자기자본 이익률」, 「금융비용 부담률」등이다.

◆ 안정성 비율

「흑자도산」이라는 말처럼 수익성이나 성장성은 있는데 부도가 나는 기업이 있다. 안정성 비율은 기업이 단기적인 채무지급능력을 갖추고 있으며 장기적으로도 경기변동이나 시장여건 변화 등 기업외적인 경제여건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지를 측정한다. 예를 들어 기업의 소요자금을 자기자본에 의해서 조달했는지, 또는 은행에서 빌려왔는지를 분석 검토하는 것이다. 안정성 비율에는 유동비율, 당좌비율, 고정장기 적합률, 부채비율 등이 있다.

◆활동성 비율

활동성 비율은 기업이 보유하고 있는 자산이 어느 정도 능률적으로 이용되고 있는가를 측정하는 비율이다. 활동성 비율은 기업의 매출액을 각 자산항목으로 나눠 계산한다. 「총자산 회전율」, 「매출채권 회전율」, 「재고자산 회전율」은 대표적인 활동성 비율이다.

 

 

주식/기업공시

 

 

기업공시는 주식투자의 기본 체크포인트

 

현명한 투자자라면 매일경제 증권면의 공시를 챙기는 일로 하루일과 를 시작하라. 매일경제 증권면에 매일 게재되는 기업공시를 잘 체크하 면 그야말로 투자정보의 보고(寶庫)로 활용할 수 있다.

공시는 상장기업이 주요 경영변동사항이나 현안을 투자자들에게 알리 기 위해 증권거래소라는 공식기관을 통해 발표하는 소식이다.

증권가에 떠도는 막연한 정보와는 달리 해당 상장기업이 공신력을 바 탕으로 발표한 것이니 만큼 신빙성도 높다. 기업공시는 대부분 짤막한 내용이지만 그안에는 기업의 움직임과 변화가 들어있다.

특히 공시를 자세히 들여다보면 상장사들이 드러내 놓고 밝히지 못하 는 속내도 파악할 수 있고 재무상태도 읽을 수 있다.

따라서 공시만 제대로 파악하더라도 주식투자의 성공확률을 과거보다 훨씬 높일 수 있다.

◇유형별 체크포인트=기업들이 내는 공시를 보면 △유무상증자 △지 배주주와의 거래 △구조조정 △최대주주변경 △자기주식매매 △자산거 래 △회계처리 △기타안내사항 등 여러가지 유형이 있다.

공시를 이용하려면 해당기업에 대한 사전지식을 갖추는 것은 물론이 고 공시내용이 해당 상장사에게 어떤 영향을 미칠 것인가도 면밀히 따 져봐야 한다.

만약 상장사가 유상증자 공시를 냈다면 자금이 필요한 상황이라는 것 과 증자성공을 위해 주가관리에 나설 가능성이 있다는 사실을 미루어 짐작할 수 있다.

상장사가 구조조정을 위한 합병공시를 했다면 합병성공여부와 합병후 사업전망을 따져보는 것이 필요하다.

물론 합병과 관련해 주주들의 매수청구권행사에 관한 사항이 있는지 도 빠뜨리지 않고 점검해봐야 한다.

회계처리기준을 변경한다는 공시를 했을때는 해당상장사의 영업환경 에 변화가 있었을 가능성이많다.

실적이 악화된 상장사들이 이익을 늘리거나 손실을 줄이기 위해 회계 추정이나 회계기준을 바꾸는 경우가 많다는 점을 염두에 둬야 한다. 관계사나 지배주주와의 채무보증이나 출자거래에 대한 공시도 반드시 체크해두는 것이 필요하다.

자회사청산 관계회사부도 자산매각공시가 나오면 해당업체의 손익계 산서와 중장기적으로 어떤 영향을 미칠지도 따져볼 필요가 있다. 외자유치 기술수출 등 영업상 주요변동에 대한 공시도 속내용을 찬찬 히 검토하고 투자하는 것이 현명하다.

기업들이 낸 공시는 워낙 압축되어 있어 그 자체만으로는 제대로 투 자정보로 활용하기가 쉽지 않다.

특히 해당 상장사에 불리한 내용의 공시는 애매모호한 것들이 많아 자칫 그냥 놓치기 쉬운게 사실이다.

해당기업에 공시내용을 재월 확인해보고 증권사 창구직원과 공시내용 을 상담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