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맘.. 다가져간 선희에게..

김동민2006.12.03
조회3,860
  내맘.. 다가져간 선희에게..선희야 내맘.. 다가져간 선희에게..

 

우리 만난지 1년 다되어간다.

 

너랑 나랑 우리 멀리서두 서로서로 이해하며 참 힘들었지만 잘견뎌 냈다. 그치?

 

양가 부모님이랑 우리 행복하게 웃고 서로를 확인시켜주는 그런 커플이였구,

 

우리 다들 아는 닭살 커플? 그런거엿자나.ㅎㅎ 우리 지금 만큼만? 이상태로 결혼하자!!

 

오빠가 남들 다읽으라고 여기 올린게 아니라.. 난..니가 오빠곁에서 이렇게 사랑받구있고

 

또 니가 나에게 정성을 다해 오빠챙겨준 그런 모습들을 이렇게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고 싶어서야.

 

한남자의 사연이 내가 너에게 말하고픈 그대로를 보여주는것 같구나.

 

그남자의 말이 내가 선희 너에게 해주고 싶은 말이기두 하구...

 

지금 그사연을 통해 내가 너에게 약속할께!

 

내가 너를 지금까지 아끼고

 

사랑한다는것을

 

보여줄께

 

내맘.. 다가져간 선희에게..사랑해내맘.. 다가져간 선희에게..

 

 

 

 

 

 

 

 

 

 

 

 

선희야..

 

내맘.. 다가져간 선희에게..너 나 좋아해라.
그래서
나중에 결혼하자.

 

니가 날 안좋아해도 된다.
누굴 좋아하던 상관없다.
그냥 내옆에 꼭 붙어있기만 해라.
아무 생각없이 그냥 붙어있어라.
내 머리카락처럼 붙어있어라.

 

머리카락이 내가 좋아서 꼭 붙어 있겠니??
그냥 머리카락이라 이름붙여져서 있는거지.

 

나 그렇게 모자란 놈 아니다.
얼굴이 미안하게 생기긴했지만..

학교다닐때 공부도 쫌했고
운동도 나름대로 쫌하고
노래도 쫌부르고
나름대로 유머도 있다.
키는 좀작지만 살아가는데 불편한건 아니다.
팔.다리.눈.코.입 다있는 정상인이다.

 

니가 누굴좋아하던 날 좋아하게 만들면되지.
일단 내옆에 붙어있어라.

 

그래서 결혼하게 되면은..

 

매일아침에 니가 해주는밥이
어쩌면
사람이 먹을수 없는 것일지라도
세상에서 가장행복하게 먹어주마.
결혼하면 가치 사는거니깐
밤에 잘때 이갈거나 코골아도
배게로 틀어막고 그러지 않으마.

 

약속한다.

 

그 소리 자장가 처럼 들으면서 잠들도록 하마.

 

손에 물안묻히게 한다고는 못하겠다.
니가 인간이라면 손으로 씻어야 할거 아니겠니-_-?

 

다만 너하고 나하고 둘이서 사는집에서
공주해라.
공주싫으냐?
대통령을하든지
뭘하든 말만해라 다시켜주마.

 

내가 축구보는데 니가 드라마 본다고
티비 틀어도 잔말않고
드라마 가치 맞장구 쳐가면서 봐주마.
하늘에 별따달라면
우주항공기술이라도 배워오마.

 

어디서 들은건데..
혹시나 니가 바퀴벌레가 문다고하면
그말 믿으마.
니가 무슨말을해도 믿으마.

 

내가 쉬는날 누워서 낮잠잘때
혹시나 깨워서
심부름시키면 그건..
5분만 더 자고 다녀오마.

 

나중에 우리사이에 아이가 생겨서
오밤중에 날닮은 아이가 울어된다면
말없이 애기 업고나가서 재워서 들어오마.

 

그리고.. 마지막으로..

 

날선택한걸 후회하지 않게..
평생 너 하나만 바라보마.

 

세월이 흘러 니모습이 변해도
그 변하는 모습까지
사랑하도록 하마..

 

다른사람이 눈에 들어올것 같으면
차라리 장님이 되버릴란다.

 

이런..내게 와라
남들보다 행복하게는 못해줘도

 

후회하지않게 해주마.

 

내맘.. 다가져간 선희에게..우리 결혼하자 선희야!!내맘.. 다가져간 선희에게..

내맘.. 다가져간 선희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