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7월17일 월요일 날씨 무주다. 날씨는 정말 속수무책이다. 이랬다 저랬다. -_-; 칠연폭포를 보고 가려고 했는데 비가 너무 많이 내려서 입산이 금지 되었다. 어이없다. 라디오를 들어보니 호우경보라는데. 내가 걸었던 다리에서 사람이 급류에 휩쓸려 죽었단다 ㅡㅡ;; 바로 오늘 새벽.; 누나는 연락해도 전화가 안된다.. ㅋ 그러려니 해야지. 무슨놈의 비가 정말 나만 따라 다니는 것인지. 점심도 못먹고 감자와 자두로 때웠다. 그리고 걸었다. 아무래도 오늘 내로 무주를 벗어나기 힘들어 보였다. 가다가 사신리라는 곳에서 무주구천동으로 갈까 무주읍으로 갈까 고민 많이 했다. 결국 구천동을 꼭 봐야겠다는마음에 덕유산 방향으로 향했다. 비속에서 걷는것은 나름대로 낭만적인것이었는데.. 내가 여행 하기 전까지는 말이다. 그렇게 빗속을 가다가 정말 어이없는 일이 발생했다. SBS에서 방영하는 프로그램.'잘먹고 잘사는법'의 '팔도유람기'인가?를 촬영하는 필립, 티에리, 줄리앙이 함께 하는 프로그램 PD님께서 갑자기 어디가는 길이냐면서 촬영을 함께하게 된것이다. ㅋ 정말 어이없다. ㅎㅎㅎ; 암튼 난 캐스팅되어서 함께 촬영도 하고 재밌는 시간이 되었다. ㅋ 노래도 갈켜주고, 같이 자전거도 굴리고 뭐 옥수수도 나눠먹고, 그렇게 함께 촬영도 하며 정말 꿈같은 일이 발생했다. 비속에서 촬영은 계속 되고. ㅋ 금방 익숙해졌다.. ㅋ 자전거도 굴리고, ㅋ 이야기도 하고. 그리고 잠도 함께 자고. 내일 합천까지 함께 가자고 했다. 정말 이렇게 혼자 여행하다 보니 별일 다 격는다. 그렇게 난 오늘도 운좋게 편하게 잘수 있게되었다. ㅎㅎ 그들과도 금방 친해지고 . 필립형, 에리형, 줄리앙도 정말 평범한 사람이었다. ㅋ 아~ 재밌다. 여행 ㅋ 너무 재밌다. 이런 추억들이 고스란히 남다니. 왠지 앞으로 좋은 일이 더 많이 생길것같다. ㅎㅎ 기대된다. 수많은 여행의 묘미중 한가지는 어떤 상황이 닥칠지 모른다는거 아닌가 싶네요. 새벽에 정말 무주쪽엔 많은 비가 왔습니다. 칠연폭포를 가려고 했는데 입산 금지더군요 ㅡㅡ 이후 라디오에서 하는말 ㅡㅡ 장마전선이 내려갔다가 다시 올라간다더군요 ㅋㅋ 진짜로 저를 따라 다니는듯한 느낌이 들었어요. 비는 제가 걷는동안에도 계속 내리더군요. 정말 비내리는데 국도를 가는것은 위험한 짓?입니다. 다른분들은 그러지 마세요. 특히 어두운 판초우의는 더욱 위험합니다. 그것을 여행을 끝나고서야 인지한 저라는게 참. 우습습니다. 점심을 해먹을 방법이 없어 떠날때 받았던 감자와 자두를 먹었습니다. 무주읍으로 갈까 아니면 구천동을 지나 나제통문으로 갈까 고민 많이했습니다. 무주읍이 쉽긴하지만 볼거리가 별로 없는거 같았고 구천동쪽은 산으로 가는방향이라 가기가 벅차 보였거든요. 결국 구천동쪽으로 향했습니다. ㅋㅋ 라디오에서 당다구맨인가?? 아무튼 90년대 초에 입에서 입으로 유행했던 노래를 전해주던데 얼마나 웃기던지. 아직도 생각나네요.. ㅋ 당다구맨~ 당다구맨~ 그렇게 구천동에 거의 다 갈 무렵 옆쪽 작은 길에서 SBS 봉주르~ 어쩌고 써진 자전거가 지나가더라구요. 저건 뭐지? 하고 계속 가던 길을 가는데 쩌~~ 만치 가서 서더군요. 그리곤 옥수수 아저씨와 무슨 이야기를 하는듯.. 전 그럽갑다 하고 그냥 가려는데~~ PD님이 절 발견하고 카메라를 들이 대시고는 어디가세요~ 하는겁니다!! ㅋㅋ 앗! 당황하지 않으면서.. ㅋㅋ 무전여행한다고 이야기 했쬬.. ㅋ 제 꼴이 말이 아니었거든요.;; 다들 신기해 할수 밖에 없었죠. ㅋ 전 그 옥수수아저씨와 만나는것을 TV보고서야 알았습니다. 아~ 저렇게 만난 아저씨구나 하구. ㅋ 그렇게 전 그들의 이행이 되어 1박 2일동안 함께 했습니다. 사실 같이 수박도 따구 그랫는데 TV에는 나오지 않았더라구요~ 하지만 자전거 타고 함께 했던 순간을 2주에 걸쳐 ㅋ 10분동안이나 방송 된다는게 참 신기하고 웃기더군요.ㅋ 평생 잊지 못할 추억이 되었죠. 물론 그때 TV를 보셨던 대다수 분들이 현재 저를 봐도 전혀 모르시겠지만요.ㅋ ㅋ 그때랑 지금은 완전 다르니깐요;;ㅋ 오죽했으면 친척 동생도 TV는 봐놓고 그사람이 설마 저인줄 몰랐습니다. 사실 계속 여행하면서 그런생각을 안해본것은 아니었는데 현실이 될줄은 꿈에도 몰랐습니다. 뭐 그런거 있자나요, "아~ 이렇게 여행하는걸 누군가 발견하면 참 재밌을 텐데" 하는거요.. ㅎㅎ 그렇게 촬영이 끝나고는 PD님께서 수고 한다면서 고기를 왕창 사주시더군요. 진짜 왕창 먹었습니다. 그리고 함께 숙소를 정해서 이야기도 하고 서로 사진도 구경하면서 재밌는 시간을 보냈죠. 전 줄리안과 나이차가 적게 나서 줄리안과 이야기를 많이 햇는데 참 좋더라구요. ^^ 생각도 깊고. 잘생기고.ㅋ 물론 다른 형 피에리형과 필립형도 정이 많고 다들 한국말 디따 잘하심.! 암튼 전 그렇게 또 꿈같은 하루를 보냈습니다 ^.^ * 제가 나왔던 방송을 함 올려보았습니다. 2회분은 첨만난거랑 헤어지기 까지 쭉 나왔구요 1회분은 첨에 만나서 대략적인 요약만 그리고 특집편은 10월21일과 18일에 팔도유람기 특집으로 쭉~ 여행했던거 요약했는데 저도 나오더라구염 ㅋ TV 방송 : 팔도유람기 2회분 http://planet.daum.net/ssamppark100/ilog/3408142 1회분 http://planet.daum.net/ssamppark100/ilog/3397390 총 이동거리 : 도보 약 20Km / 촬영팀 만나고 약11Km 1
<나홀로무전여행>12."팔도유람기" 출연하다.
2006년 7월17일 월요일 날씨
무주다.
날씨는 정말 속수무책이다. 이랬다 저랬다. -_-;
칠연폭포를 보고 가려고 했는데 비가 너무 많이 내려서 입산이 금지 되었다.
어이없다.
라디오를 들어보니 호우경보라는데.
내가 걸었던 다리에서 사람이 급류에 휩쓸려 죽었단다 ㅡㅡ;; 바로 오늘 새벽.;
누나는 연락해도 전화가 안된다.. ㅋ 그러려니 해야지.
무슨놈의 비가 정말 나만 따라 다니는 것인지.
점심도 못먹고 감자와 자두로 때웠다.
그리고 걸었다. 아무래도 오늘 내로 무주를 벗어나기 힘들어 보였다.
가다가 사신리라는 곳에서 무주구천동으로 갈까 무주읍으로 갈까 고민 많이 했다. 결국 구천동을 꼭 봐야겠다는마음에 덕유산 방향으로 향했다.
비속에서 걷는것은 나름대로 낭만적인것이었는데.. 내가 여행 하기 전까지는 말이다.
그렇게 빗속을 가다가 정말 어이없는 일이 발생했다.
SBS에서 방영하는 프로그램.'잘먹고 잘사는법'의 '팔도유람기'인가?를 촬영하는 필립, 티에리, 줄리앙이 함께 하는 프로그램 PD님께서 갑자기 어디가는 길이냐면서 촬영을 함께하게 된것이다. ㅋ
정말 어이없다. ㅎㅎㅎ;
암튼 난 캐스팅되어서 함께 촬영도 하고 재밌는 시간이 되었다.
ㅋ 노래도 갈켜주고, 같이 자전거도 굴리고 뭐 옥수수도 나눠먹고, 그렇게 함께 촬영도 하며 정말 꿈같은 일이 발생했다.
비속에서 촬영은 계속 되고. ㅋ 금방 익숙해졌다.. ㅋ
자전거도 굴리고, ㅋ 이야기도 하고.
그리고 잠도 함께 자고. 내일 합천까지 함께 가자고 했다.
정말 이렇게 혼자 여행하다 보니 별일 다 격는다.
그렇게 난 오늘도 운좋게 편하게 잘수 있게되었다. ㅎㅎ
그들과도 금방 친해지고 .
필립형, 에리형, 줄리앙도 정말 평범한 사람이었다. ㅋ
아~ 재밌다. 여행 ㅋ 너무 재밌다.
이런 추억들이 고스란히 남다니. 왠지 앞으로 좋은 일이 더 많이 생길것같다. ㅎㅎ 기대된다.
새벽에 정말 무주쪽엔 많은 비가 왔습니다. 칠연폭포를 가려고 했는데 입산 금지더군요 ㅡㅡ
이후 라디오에서 하는말 ㅡㅡ 장마전선이 내려갔다가 다시 올라간다더군요 ㅋㅋ 진짜로 저를 따라 다니는듯한 느낌이 들었어요.
비는 제가 걷는동안에도 계속 내리더군요. 정말 비내리는데 국도를 가는것은 위험한 짓?입니다. 다른분들은 그러지 마세요. 특히 어두운 판초우의는 더욱 위험합니다. 그것을 여행을 끝나고서야 인지한 저라는게 참. 우습습니다.
점심을 해먹을 방법이 없어 떠날때 받았던 감자와 자두를 먹었습니다.
무주읍으로 갈까 아니면 구천동을 지나 나제통문으로 갈까 고민 많이했습니다. 무주읍이 쉽긴하지만 볼거리가 별로 없는거 같았고 구천동쪽은 산으로 가는방향이라 가기가 벅차 보였거든요. 결국 구천동쪽으로 향했습니다.
ㅋㅋ 라디오에서 당다구맨인가?? 아무튼 90년대 초에 입에서 입으로 유행했던 노래를 전해주던데 얼마나 웃기던지. 아직도 생각나네요.. ㅋ 당다구맨~ 당다구맨~
그렇게 구천동에 거의 다 갈 무렵 옆쪽 작은 길에서 SBS 봉주르~ 어쩌고 써진 자전거가 지나가더라구요.
저건 뭐지? 하고 계속 가던 길을 가는데 쩌~~ 만치 가서 서더군요. 그리곤 옥수수 아저씨와 무슨 이야기를 하는듯..
전 그럽갑다 하고 그냥 가려는데~~ PD님이 절 발견하고 카메라를 들이 대시고는 어디가세요~ 하는겁니다!! ㅋㅋ 앗! 당황하지 않으면서.. ㅋㅋ 무전여행한다고 이야기 했쬬.. ㅋ
제 꼴이 말이 아니었거든요.;; 다들 신기해 할수 밖에 없었죠. ㅋ
전 그 옥수수아저씨와 만나는것을 TV보고서야 알았습니다. 아~ 저렇게 만난 아저씨구나 하구. ㅋ
그렇게 전 그들의 이행이 되어 1박 2일동안 함께 했습니다. 사실 같이 수박도 따구 그랫는데 TV에는 나오지 않았더라구요~ 하지만 자전거 타고 함께 했던 순간을 2주에 걸쳐 ㅋ 10분동안이나 방송 된다는게 참 신기하고 웃기더군요.ㅋ 평생 잊지 못할 추억이 되었죠.
물론 그때 TV를 보셨던 대다수 분들이 현재 저를 봐도 전혀 모르시겠지만요.ㅋ ㅋ 그때랑 지금은 완전 다르니깐요;;ㅋ 오죽했으면 친척 동생도 TV는 봐놓고 그사람이 설마 저인줄 몰랐습니다.
사실 계속 여행하면서 그런생각을 안해본것은 아니었는데 현실이 될줄은 꿈에도 몰랐습니다. 뭐 그런거 있자나요, "아~ 이렇게 여행하는걸 누군가 발견하면 참 재밌을 텐데" 하는거요.. ㅎㅎ
그렇게 촬영이 끝나고는 PD님께서 수고 한다면서 고기를 왕창 사주시더군요. 진짜 왕창 먹었습니다.
그리고 함께 숙소를 정해서 이야기도 하고 서로 사진도 구경하면서 재밌는 시간을 보냈죠. 전 줄리안과 나이차가 적게 나서 줄리안과 이야기를 많이 햇는데 참 좋더라구요. ^^ 생각도 깊고. 잘생기고.ㅋ
물론 다른 형 피에리형과 필립형도 정이 많고 다들 한국말 디따 잘하심.!
암튼 전 그렇게 또 꿈같은 하루를 보냈습니다 ^.^
* 제가 나왔던 방송을 함 올려보았습니다.
2회분은 첨만난거랑 헤어지기 까지 쭉 나왔구요 1회분은 첨에 만나서 대략적인 요약만 그리고 특집편은 10월21일과 18일에 팔도유람기 특집으로 쭉~ 여행했던거 요약했는데 저도 나오더라구염 ㅋ
1회분 http://planet.daum.net/ssamppark100/ilog/33973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