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용을우습게보지마라.

이아름2006.12.05
조회149

미용이 장난이냐?
니들은 메이크업이 취미 생활로 보이디?
너희들은 이게 예술로 보이기라도 하니?
공부못해서 2년제 간다고?
할게없어서 미용한다고?
너희들은 이쪽에 소질이라도 있냐?
보기엔 쉬워보이지?
웬만한 4년제 갈 인간들보다 더 잘난사람들이 하는게 미용이야.
무조건 '사'자 들어간다고 대단한게 아니라고!
너희들 교실에 앉아서 시원한 에어컨 바람 쏘이며 공부할때.
우리는 재료하나, 옷감하나, 책 하나 구하려고 땀 삐질삐질 흘리며 
발이 부르트도록 돌았고.
그렇다고 우리들이 공부를 안했다?!
아니! 우리 우리에게 맞는 대학 어떻게든 수시로 붙으려고
낮에는 공부. 밤에는 미용. 하면서 있는시간 없는시간 쪼개서
다 해냈어. 너희들이 수능이니 시험이니 골골거릴 때
우리들은 실기니 필기니 졸작이니 몇일 밤 세워서 다 해내야 햇고.
너희들이 수능 끝나고 술 마시러 돌아다닐 때
우리들은 조금만 더. 더 열심히 손 굳을까봐 노력했어.
돈 없어서 돈 벌려고 미용한다고?
너희들 과목당 20만원 과외 받을 때
우리 150만원짜리 메이크업박스 들고
160만원짜리 헤어도구들 들고,
한달에 50만원 넘게 내면서 죽어라 배웟어. 돈이 쌧다고?
너희들이 띵까 띵까 놀 돈으로 우리는 우리 꿈 키운거야.
허리 휘면서 우리 꿈 키워주시는 부모님 미안해서
힘들다는 소리 한번 못했어.
그래서.... 결국 우리한테 돌아오는게 뭐엿냐..?
못 배웟다는 각종 무시와 비난. 휴....
옷 잘입어서 남자 꼬신다고 화장발로 훓고 다닌다고..?
우리는 우리 꿈을 키우기 위해 우리에게 적용시킨 것 뿐이야...
그래서 우린. 너희들 백수로 골골거릴 때 성공해서 빛낸다.
적어도 우리 후배들은 우리같은 욕 먹이지 않게..눈물흘리며,
손 다 부르트며.. 손다 데이며.. 과로로쓰러지며. 우리 일 해내다..
먼 훗날 알게될거야.. 멋 훗날 그렇게 될거야.
아니.. 곧!
너희들은 우리에게 '요'자 붙이며 말하겠지.
'도와주세요'로 시작해서 말이야..
우린 그런 말 들을자격 있으니까.. 진짜로 멋진건 '우리들'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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