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남매를 두고서도 쪽방에서 혼자 살아오던 80대 노인이 냉방에서 숨진 채 발견되었다고하네요 ...3일밤 9시 30분쯤 서울 동대문구 이문동 한 가정주택에 세들어 살던 김 모 노인(85)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발견자는 부천에 사는 큰 아들이었다고하더군요 ...큰아들은 "저녁 6시쯤 전화를 걸었는데도 통화가 되지 않아 찾아와보니 아버지가 숨져 있었다"고 했다는군요 ...김 씨는 발견 당시 2평 남짓한 차디찬 방에 이불만 덮고 누워있었고 전기장판의 전원은 꺼져 있던 채였답니다 ...집 주인은 "숨진 김 씨가 평소에도 전기 요금을 아까워 했었다"고 했다는군요 ...경찰은 김 씨가 생활고 때문에 전기장판 사용을 자제해오다 영하 10도 안팎으로 떨어진 이날 저체온증으로 숨을 거둔 것으로 보고 있다고하더군요 ... 김 씨는 큰아들과 함께 살아오다 자식들에게 폐를 끼치기 싫다는 이유로 5년 전부터 이곳에서 혼자 살아왔다는데 ...생계는 자녀들이 조금씩 보내오는 생활비로 근근이 유지해온 것이었답니다 ...비보를 접하고 한걸음에 달려온 김 씨의 일곱 남매들은 얼음처럼 굳어버린 아버지의 주검 앞에서 밤새 흐느꼈지만 이미 아버지는 싸늘하게 식어버린 뒤였습니다 . 참으로 안타깝고 한편으론 열자식 다 소용없다는 말이 새삼 떠올라 씁쓸하네요 ...3
제목7남매 두고도 쪽방서 혼자 살던 80대, 냉방서 외로운 죽음
7남매를 두고서도 쪽방에서 혼자 살아오던
80대 노인이 냉방에서 숨진 채 발견되었다고하네요 ...
3일밤 9시 30분쯤 서울 동대문구 이문동 한 가정주택에 세들어 살던
김 모 노인(85)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발견자는 부천에 사는 큰 아들이었다고하더군요 ...
큰아들은 "저녁 6시쯤 전화를 걸었는데도 통화가 되지 않아 찾아와보니
아버지가 숨져 있었다"고 했다는군요 ...
김 씨는 발견 당시 2평 남짓한 차디찬 방에 이불만 덮고 누워있었고
전기장판의 전원은 꺼져 있던 채였답니다 ...
집 주인은 "숨진 김 씨가 평소에도 전기 요금을 아까워 했었다"고 했다는군요 ...
경찰은 김 씨가 생활고 때문에 전기장판 사용을 자제해오다
영하 10도 안팎으로 떨어진 이날 저체온증으로 숨을 거둔 것으로 보고 있다고하더군요 ...
김 씨는 큰아들과 함께 살아오다 자식들에게 폐를 끼치기 싫다는 이유로
5년 전부터 이곳에서 혼자 살아왔다는데 ...
생계는 자녀들이 조금씩 보내오는 생활비로 근근이 유지해온 것이었답니다 ...
비보를 접하고 한걸음에 달려온 김 씨의 일곱 남매들은 얼음처럼 굳어버린
아버지의 주검 앞에서 밤새 흐느꼈지만 이미 아버지는 싸늘하게 식어버린 뒤였습니다 .
참으로 안타깝고 한편으론 열자식 다 소용없다는 말이 새삼 떠올라 씁쓸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