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조각의 자유] 모든 것을 걸고서 손에 넣었다고 믿었던 자유 하지만 우리 손은 진흙투성이... 첫 번째 단어의 꿈은 바람 잠결 속으로부터 마음속의 어둠을 살며시 데리고 가버린다. 녹아버린 슬픈 일들을 세는 것처럼 빗방울들이 또 떨어지네. 본 적도 없는 풍경, 그곳이 돌아갈 장소 단 하나의 목숨으로 헤매다 다다를 장소... 두 번째 단어의 꿈은 ... ... 날개 움츠렸던 날개를 펼치며, 자유란 고독의 답을 찾고 있는 것이다. [회색빛 물방울] 물의 감촉은 그리움의 살갗이다. 물의 색채가 회색으로 퇴색되어 비춰본다면 투명하지도 그리고 어둡지도 않다. 분명히 내 눈에, 내 가슴에 느껴지고 밟혀지지만 잔재될 수 밖에 없는 그리움의 감촉... 그 물방울들이 회색빛 소나기가 되어 내리면 나는 비를, 그 비를 맞고 있고 싶다.
[한조각의 자유] 모든 것을 걸고서 손에 넣었다고
[한조각의 자유]
모든 것을 걸고서 손에 넣었다고 믿었던 자유
하지만 우리 손은 진흙투성이...
첫 번째 단어의 꿈은 바람
잠결 속으로부터 마음속의 어둠을
살며시 데리고 가버린다.
녹아버린 슬픈 일들을 세는 것처럼
빗방울들이 또 떨어지네.
본 적도 없는 풍경, 그곳이 돌아갈 장소
단 하나의 목숨으로 헤매다 다다를 장소...
두 번째 단어의 꿈은 ... ... 날개
움츠렸던 날개를 펼치며,
자유란 고독의 답을 찾고 있는 것이다.
[회색빛 물방울]
물의 감촉은 그리움의 살갗이다.
물의 색채가 회색으로 퇴색되어 비춰본다면
투명하지도 그리고 어둡지도 않다.
분명히 내 눈에, 내 가슴에 느껴지고 밟혀지지만
잔재될 수 밖에 없는 그리움의 감촉...
그 물방울들이 회색빛 소나기가 되어 내리면
나는 비를, 그 비를 맞고 있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