있다가도 없어지는건..

진민식2006.12.05
조회30

누군가가 그러더라고..

 

평상시엔 여자친구도 많고.. 약속도 많고 할 일도 많고..

 

그러다가도 크리스마스나.. 무슨 데이나... 할 때 곁에 아무도 없어지는건..

 

평소에 잘못한게 많거나.. 하튼 생각을 많이 해봐야 하는 거라고....

 

 

그게 내 이야기더라고..

 

 

우리가 .. 제대로 된 시작조차 못해본 우리가... 헤어진게..

 

누구 잘못이냐고 묻는다면. 그건 당연히 나겠지..아니, 나여야 하겠지...

 

 

그래야.. 그렇게 자책이라도 해야 내가 맘이 편해 질거 같아서.....

 

 

나...... 늘 항상 새로운걸 좋아하고.. 새 음식.. 새 옷.. 새것에 너무도 좋아한 나는..

 

 

결국엔 너도 잃어버리고 새로운 인연이라는걸 시작했지만..

 

인연이라는것의 진짜 의미도.. 맛도.. 향기도 느껴보기 전에 ..

 

다른 새로운 것이라는 이름으로 바꾸어 버리고.. 그속에 너도 오래된 기억이 되어버리고..

 

그 생활이 반복 되다 보니.......

 

 

이제는 만나기 전부터 이사람과 나와의 시간을 먼저 가늠하는것이 일이되어버린 지금..

 

 

 

내 마음이.. 이렇게 바뀌어 버린 지금..

 

 

정말 누구는 만날 수 있겠지만... 그 사람을 진정 사랑하겠다고 장담할 수 없게 변해버린..지금...

 

 

난 정말 징글징글한 벌을 받고 있는거야.......

 

 

있다가도 없어지는건.. 돈이나 시간만이 아니야........

 

 

 

항상 내 마음에 있을거라 생각했던.. 사랑에 대한 내 신뢰도 마찬가지야.......

 

 

이젠 누구도 아무도 .. 사랑이라는 이름가지고는 믿지 못하게 됐으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