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일 사랑할시간...우리 그만 벌서자!

조은정2006.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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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일 사랑할시간...우리 그만 벌서자!

미연은...

자신을 온마음으로 사랑해주는 남편과의 믿음을 지키기 위해...

억지로 지석을 때어내고는... 앓고 또 앓습니다.

그러나 결국 심장이 원하는데로 지석에게 전화를 걸고...

애타게 서로를 울부짓으며 다시 만나게 됩니다.

 

간신히 만난 미연...

이제는 다른 사람의 아내가 된 여인의 얼굴을 만지기 조차도 조심스러운 지석...

 

결국 죽기전에 자신을 찾아주어서 고맙다는 진심을 토해내고 오열하는 미연과...

그런 미연의 얼굴을 간신히 만지는 지석.

 

이장면에서 이둘이 그냥 어디로 빨리 도망갔으면 하는 바램은 저만 들었을까요?

이제 남은 시간이 별로 없는데.....

언제 이두사람이 그토록 원하는 삶을 함께 할수 있을런지...

 

그들에게 주어진 시간이 더디게 흘러갔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