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멋진 남자...본받자..

임동주2006.12.07
조회157
저희 사촌형 이야기인데.. 그전이야기는 빼고..

얼마전에 사촌형 싸이에 올라온 글입니다~~ 스크롤의 압박이 있지만..

사촌형이지만 정말 멋진 남자같아요..

으으~~


어떤 한 여자를 짝사랑하는....

정말 제가 봐도 멋진;;

어렷을때 정말.. 사촌형을 제가 잘 따르고 햇엇는데..

요즘 서로 바쁘다보니 가까이 살아도.. 가끔 보네요 으으~~

오늘도 봣지만.. 역시 밝은표정^^

정말 멋진형이라 생각해요.. 휴휴

정말 짝사랑하는 여자분인데..

10 개의 글중.. 이글을 뽑아온거구요~~ 처음부터.. 시작한 사랑이야기는

반응이 좋다면 올려볼게요..





2005년 9월 9일...



드디어 그날이 왔다...

내가 그동안 이날을 얼마나 손꼽아 기다려 왔던가?

이날을 위해 그토록 준비한 시간들이...

얼마나 힘들고...어려웠는지...

얼마나 소중하면서 감사해 왔는지...



오늘은...그녀의 생일이다...

내가 그토록 좋아하는 그녀가 태어난 날인것이다...

그녀를 위해 뭔가를 준비하기위해...

이미 2주전부터 밤잠을 설쳐가며 이리저리 궁리했다...

아니...아마 그녀를 처음 봤을때부터...

그녀의 생일만큼은 뭔가 특별하고도 조금은 놀라게 해주고 싶었는지도 모른다...



하루에 2~3시간 자기도 빠듯했다...

낮에는 일을 해야 하기 때문에...시간이 없었고...

퇴근하면 얼른 씻고 밥도 대충먹고...

바로 그일에 매달렸다...



종이도 오려가며 붙여가고...

색깔도 넣어...이쁘게 그녀만의 플랜카드를 준비해 갔다...

"00야 생일 축하해...00th Happy Birthday"라고...



일요일엔 그녀위해 선물도 사러갔다...

그녀에게 정말 멋진 모습위해...

옷도 신경써 몇개 사야했고...

천마리 학을 넣기위한 이쁜 유리항아리도 샀어야 했다...

늦은밤엔 편지도 소중히 몇장 적어보고...

그녀에게 들려줄 노래도 연습해야 했다...

노래방에 찾아 내 노래를 녹음한 테잎도 준비해 갔다...

모든게 순조롭기만 했다...



그녀생각을 조금은 잊을만큼...

그날그날 할 일을 바쁘게 진행해 갔고...

하늘이 돕는 것인지...주변여건들이 나름대로...괜찮았다...

내가 원하는 날에 원하는 일들을 하나하나 해나갈 수 있었다...





한 5월달인가...

난 그녀위해 학을 접기 시작했다...

어쩌면...그녀 보고플때...그리울때...

그렇게 그 학 안쪽에 시간 요일 날짜...하고픈 말들을 적어...

내 간절하고도 소중한 맘들을 담아...

고이 하늘에 날려 보냈는지 모른다...

내 작은 맘들이 하늘에 닿아...

내 간절한 소원을 이루게 해 달라고...







2005년 9월 9일...



아침부터 잔뜩 찌푸린 하늘이 조금은 원망스러웠다...

오늘밤에 내가 그녀에게 해줄 이벤트에 비가 오면 안되기 때문이다...

촛불도 켜야하고...폭죽도 터트려야 하고...

노래도 부를수 있는 전기적 장치에 물이 들어가면 안되기 때문이다...



점심을 먹고...조용히 회사 사람들에게...

이러이러한 일을 준비하니깐...양해를 구했다...

내가 모는 2.5톤 화물차에 노래부를 무대장치를 꾸며야 했다...

차도 빌렸고...내가 그동안 준비한...

플랜카드를 비롯한...촛불...꼬마전구불...엠프...풍선...리본...

모든걸 조심스레 가져와...

무대 셋팅만을 기다리고 있었다...

같이 일하는 친구들이...풍선도 같이 불어줘...

도움이 돼 너무 고마웠다...

모든것이 좋았고 감사했다...

그런데...오늘따라...자꾸만 비가 오락가락했다...

하늘이 원망스러웠다...지나다니는 먹구름이 미워보였다...

하지만...

비가 오더라도 오늘만은 이 일을 강행해야만 했다...

내가 얼마나 이날을 위해...힘들게 준비해 왔는데...

그녀만의 생일을 축하하기위해...얼마나 손꼽아 기다려 왔는데....

잠도 잘 못자고...이리저리 궁리에 신경쓰느라...

온몸에 씩은땀에 흐를정도로...힘들고 지쳐갔지만...

오로지 그녀만을 위해 버티고 또 버티어 여기 까지 왔는데 말이다...

너무나 가슴이 뛰고 벅차 올랐다...



저녁 마지막 배달을 마치고 무대셋팅에 들어갔다...

바닥부터해서...엠프설치...풍선설치...꼬마전구 설치...

그녀의 나이만큼의 하트모양으로 촛불도 배열해 놓고...

뒤쪽에 정성을 기울여만든 플랜카드도 설치했다...

못도 박고...철사도 이리저리 구부려 흔들리지 않게...

행여나...무대가 망가지지 않게...조심스레...단단히 준비해갔다...



모든셋팅을 마치는데 2시간이 쫌 걸렸다...

이제 그녀에게 가 멋진 공연을 펼칠준비만 하면 됐다...

조금은 긴장됐다...

집으로가 샤워도 하고...머리에 젤도 발라보고...

청바지...흰 케주얼정장에...분홍색 넥타이까지...

누구보다도 멋진모습을 위해...정말 신경써 입었다...

거울을 통해본...내 모습이...

나도 처음보는 조금은 멋진모습에...

스스로 자신감을 불어 넣으며...

파이팅을 외치고 있었다...



택시를 타...미리 맞춰두었던...케익과 샴페인...

그녀나이만큼의 장미 꽃다발까지...

모든게 정말 완벽한것만 같았다...



사람들이 기다린다...

회사식구들...

누구보다도 날 너무나 가까이 도와준 누나...그리고 매형,조카...

그녀를 놀라게 해줄 내가 이제...

그렇게 이쁘게 셋팅된...차를몰고 내려 가는일만 남았다...



갑자기 또 비가 너무 많이 내렸기에...

잠시 주춤해 멈추기를 기다리고 있었다...

그런데 쉽사리 그칠것같이 않았다...

밤 10시가 넘은 시간이라...조금은 서둘러야 했기에...

조금씩 내리는 비사이로...난...시동을 걸기 시작했다...



조심스레 차를 몰고 가며...왜그렇게 긴장이 되는지...

나늘 도와주기로한 친구를 태우고 그렇게 그녀가 알'바하는 호프집을 향해 갔다...

심장이 요동치고...가슴이 벅차올라 숨 쉬기 조차도 힘들었다...



하늘이 돕는것일까?...

그날따라...그 호프집앞에 우리차가 들어 갈만한...공간이 딱 생겨 버렸다...

재빨리 차를 세워...주차를 하고...차에서 내려...셋팅된 무대로 올라갔다...

이미... 내가 그토록 하고 싶었던...

힘들고도 어렵게 준비한...그녀만을 위한 공연이 시작된 것이다...



노래반주를 틀고 노래를 부르기 시작했다...

"버즈의 나에게로 떠나는 여행"

일단 신나는 곡으로 분위기를 띄우기 위해 선곡한 것이다...

여기저기서 사람들이 몰렸고....

그녀의 호프집에서도 사람들이 몰려나와...구경하기 시작했다...

하늘에선 갑지기 비가 또 많이 오기 시작했다...

불을 부쳤던...촛불들이 하나둘 꺼지기도 했지만...

내려오는 비를 맞으며...그래도 즐겁게 공연을 시작했다...



여기저기서 놀라워하는 사람들...

여기가 너의 안방이냐...왜이렇게 시끄러워 하며...

욕하는 사람들도 있고...

박수쳐주는 사람도 있었다...



그런데 정말 큰일이다...

조금있다가 경찰차가 도착했고...음악을 끄라고... 시끄러워서 신고가 들어왔다고 했다...

너무나도 당황스러웠지만...양해를 구하기 시작했다...



회사사람들과 누나도 말리고...

더구나 주변사람들이...

나둬요...좀들어보게...하며 격려를 해주었다...



정말 다행이다...경찰아저씨도...그냥 그렇게 씩 웃고 가버렸다...

하마터면...

내가 그토록 하고 싶었던 공연을 시작도 제대로 못해보고 끝나는줄 알았다...

떨리는 가슴을 쓸어내리며 다시 노래 부르기 시작했다...

무엇보다 나의 힘이 되어준 주변사람들께 너무 감사해...

몇번이고 고개숙여 인사 드려 공연을 이어갔다...



첫곡이 끝나고...한 마디 말을 꺼냈다...

"오늘 내가 정말로 아끼는 동생이 생일을 맞이 해서...이런 자리를 마련했으니...조금 씨끄럽더라도...이쁘게 봐 주세요"

사람들은 호응했고...난 두번째 곡을 이어갈수 있었다...



"UN의 선물"...

그대 두 눈가에 흐르는 눈물을 바라보며 가슴아파요...

나 다시 태어나 그대 사랑해도...그때도 날 만나 주겠니...

그런 널 사랑하니깐...너무 모자라니깐...

그댈 지키고 싶은 내맘 항상 잊지 말아요...



정말 해주고 싶었던 노래였다...



다음은 다시 분위기 업시켜...

"성시경의 미소천사"

짜증내고 화를내도 너의 미소만 보면 바보같은 나...



이노래는 조금은 어려웠지만...나름대로 많이 연습도 했다...

그녀에게 딱어울리는 노래인것같다...

그녀의 미소에...나도 반했을 테니깐...그래서 고백도 했었으니깐...



원래는 그노래 중간에 8연발 폭죽을 터트리려 했지만...

비가 많이 오는 바람에 심지에 불이 금방 꺼져 버려 불발되고 말았다...

계속해서 비가 왔지만...난 비를 맞으며 계속 공연을 이어갔다...



자~~ 이제 케익을 들고 들어가 축하해 주어야 할 시간인 것이다...

내 친구들이...내가 노래부르는 도중에 초를 꼽아...불을 붙어 주었다...



"터보의 생일축하곡"을 틀고...호프집 안으로 들어갔다...

많이 당황도하고...놀랬는지...아니면 나의 이러한 행동에 화가 났는지...

애써 외면하며 자기 할 일을 하고만 있었다...

그녀의 나이만큼의 촛불이 꽂힌 생크림케익을 들고

난...그녀가 촛불을 불어 꺼주기를 바랬다...

오늘만...이게 마지막이라고...

하지만...정말 눈길도 하나 주지 않는것 같았다...

조금은 아쉬운 맘에 그냥...케익을...카운터위에 놓고 나와...

천마디학과 목걸이가 든 예쁜 유리항아리와 내가 노래방에서 녹음한 테잎이 든...

정말 이쁘게 포장된 선물과...샴페인...

그리고 그녀 나이만큼의 장미가 있는 꽃다발까지...

카운터앞테이블에 놓고 나와 버렸다...

너무나...냉담한 그녀의 반응에 당황도 되고...미안해서...

축하한다는말도 제대로 못하고 그냥 나와 버리고 말았다...

마음이 아팠다...맘으론 이미 울고 있었는지 모른다...



미안해요...다시 그녀 이렇게 찾으면 안되지만...

그녀 생일만큼만은 꼭 챙겨주고 싶었어요...

그대 맘 아프게 했다면 정말 미안해요...

그렇지만...오늘만...딱 오늘만...그대 위해 노래 부를께요...

내 가난한 사랑노래들을...





다시 무대로 올라가 다시 노래를 이어갔다...

내가 정말 그녀앞에서 그렇게 부르고 싶었던...바로 그 노래...

노래방에 가면 항상 부르는 노래...

그녀가 그리워...보고파...눈물 흘리며...부르던 그노래...

술한잔하면...틀어 달라고 했던 그 노래...

그녀를 처음 만났을때...나와...

지금까지도 그토록 들으면 가슴 뭉클한 그 노래...

천번 만번을 들어도 눈물나는...

내 핸펀 벨소리도 6개월째 이노래만...

오로지 그녀만을 위한 그노래...



"버즈의 겁쟁이"



미안합니다..고작나란 사람이 당신을 미친듯 사랑합니다...

날 사랑해줘요...날 울리지 마요...

당신의 귓가에 다가가 말하려 해도

당신앞에 설때면 뒷걸음만 치는 그저 난 겁쟁이 랍니다...

00만 난 기다립니다...



정말 열창해 불렀다...

그렇게 퍼붓는 비를 맞으며...눈물이 날 정도 였으니깐...

노래가 끝나자...주변에선...정말 큰 박수가 터져 나왔다...

고마웠다...감사했다...



내가 펼치는 공연에...내가 준비한 이 멋진 모습에...

왠일인지...너무 당황스럽고...냉담하고...우울해 버린것 같았다...

그런 그녀 모습에...나도...당황스럽고...너무나 안타까워...

말도 제대로 이어갈 수 없었다...

주변사람들의 박수갈채에...너무 고마웠지만...

정말 내가 바라는건 그녀의 박수와...환호성이였을지도 모른다.. .

아니 최소한...날 조금이라도 쳐다봐 주는 것일지도 모른다...



"00야...미안해...네 생일까지만 꼭 챙겨주고 싶었어...잘 살아..."



너무 미안하고 안타까운 맘에...그냥 다음 노래를 계속 이어갔다...



"버즈의 잘 살아요" 선곡했다...

사랑해요 아직도 그래요...부족했던 지난날 미안했어요...

다시 또 그대를 가질수도 없겠죠...언제나 잘 살아주세요...

하늘에 빌죠 다신 이렇게 그댈 찾는일 없게 해 달라고...

내사랑...잘 살아요...



정말 너무 슬프고 애절하면서도...

그녀위한 안타까운 노래가 돼 버렸다...

너무나 내맘과 같기 때문에...

나도 모르게 감정에 북받쳐...그렇게 내리는 비를 맞으며...

눈물과 함께...쓸려 내려 간지도 모른다...



특히 이곡은 이주전에...우리 읍에서 하는 XX문화제에...내가 1등한 곡이기도 했다...

부상으로 선풍기를 탔는데...

그것도 그녀에게 주어 버렸다...

그녀 생각하며 불렀고..내맘이 그러했다고...

혹시라도 상타면...꼭 주고 싶었다고...

그냥...내맘이 그렇게 시켰다고 했다...

안받으려고 했지만...

누굴 주던지...아님 버려도 괜찮다고 막무가내도 때쓰기도 했다...

돌이켜보면...내가 너무나 그녀에게 무례했는지도 모른다...

하지만...

이렇게라도 해주고 싶은 내맘...정말 간절한 내맘은 어떡하라고...



어느새...친구들이 도와...폭죽이 터져...

공중에서...이쁘게 펼쳐지고 있었다...

그녀가 나와서 이런모습 봤으면 정말... 얼마나 좋을까?

그녀를 와락안고...큰소리로 "사랑해!!"라고 얼마나 외치고 싶었을까?

내맘이 아프다...내 눈이 울어버린다...

한발자국도 나와 보지않는 안타까움에...

조금은 분위기가 숙연해졌다...

하늘가득 내리는 비에...온몸가득 젖어버린...내 모습에...나도 마음이 무거웠다...



그래도 생일이잖아...

내가 그토록 미치도록...좋아하는 그녀가 태어난 날이잖아...

날 단 한번 쳐다봐주지 않아도...

내 욕심에 그녀위해 이렇게라도 하고있는...

이 시간만큼은 소중히...정말 감사해야 될꺼 같다...



마지막으로...생일 축하곡을 불러 주기로 했다...



"권진원의 happy birthday to you"를 불렀다...

이슬비가 내리는 오늘은 사랑하는 그대의 생일날...

내려오는 비를 맞으며 그대에게 가는 길 너무 상쾌해...



그날 비가 와서 그런지...가사도 딱 어울리는 것 같았다...

이럴땐 비가 온것이 어쩌면... 더 다행인지도 모른다...

촛불도 조금은 꺼져 있고...불발된 폭죽도 있었지만...

난 나름대로 최선을 다했고...

이제 더이상 후회도 미련도 없을꺼 같다...

맘은 조금 씁쓸하고...무겁지만...

그래도 한켠에 자리잡았던...

그녀에 대한...작은 소망하나쯤은 해결된거 같았다...

내가 그래도 그토록 하고 싶었던...이 일을 해냈으깐...

경찰도 오고...비도오고...

온몸에 열이나고...힘에 겨웠지만...

그래도 그녀위해...이렇게...열심히 했는데...



내가 준비한 공연은 다 끝났다...

주변호프집 사장님께...다니며...시끄럽게 해서 죄송하다며..인사를 드리고...

정리를 했다...



차를 몰아 돌아오는 길이 왜 그렇게...슬프던지...

내가 준비한 공연이 그래도 나름대로 성공적이였는데...

그녀의 냉담한 반응에...난 너무나도 맘이 아팠다...

아니 맘은 이미 울고 있었는지 모른다...

결국 다시 또 그녀를 만나 한마디도 못하고 돌아서야만 했던...

회사사람들이나...누나는 내 맘을 다 알기에...

안타까운 눈으로 쳐다 보지만...

그래서 "안 만나보고 가?" 누나가 건네는 한마디에...

더이상 그녀 쳐다볼 용기가 없어...

"괜찮아...아까 봤잖아..."라고 하며...차에 올라타고 말았다...



친구들은..."이제 속이 좀 후련하니?...소원 풀었어?"

하며 격려해주기도 했다...



친구들을 비롯한 내 주변사람들은...내 맘 알기에...

그렇게 간절하고도 애달픈 내 맘 알기에...

더 날 챙겨주는 것 같았다...

돌아오는 길에 친구가 옆에 타고 있었지만...

우린 한마디도 할 수 없었다...

차를 몰고 가는 내 마음에 비와 함께...

눈물이 흐르고 있었기 때문이다...



회사에 차를 갔다놓고...밤이 너무 늦어...내일 정리하기로 하고...

친구들이랑 술한잔 하러 갔다...

조금은 씁쓸한 맘에...그냥 잠들 수 없을것만 같았다...



그런데!!!

가는 길에...핸펀 문자가 왔다...

정말 오랫만에 보는...

"☆내맘속의별님☆"이라고 저장해 놓았던 번호가 뜨고 있었다... 그녀였다...역시 그랬다...



"오늘 고마웠어요...그리고 죄송해요..."



조금은 놀라웠지만...너무 고마웠다...감사했다...

그 문자 하나에...

내 씁쓸했던...조금은 무거웠던...내맘이 녹아내려 버렸다...

그래도 조금이라도 내맘 알아주는 그녀가 너무나 고마웠다...

눈물나게 감사했다...



그녀가 내성적이라...많은 사람들 앞에서 나설수 없었으리라...

자기맘은 그게 아닌데도...그렇게 할수 밖에 없었으리라...

밖에 나와 내 멋진 공연을 보고 싶어도 그럴수 없었을 테고...

케익에 있는 촛불들 끄고 싶어도...선듯 할 수도 없었을테다...



미안해...

네가 기쁘고 즐거워야할 생일날에...

오히려...더 널 힘들고...울적하게 만든것 같아서 미안해...



이젠...정말...그녀위해...

내맘 멀어지도록 노력해야 한다...

더이상...그녀가 불편해 않도록...

나땜에 신경쓰여...울적해지지 않도록 해야 한다...

결국 나에게 올 수 없는 그녀일지라도...

늘 내맘속에 남을 네이름 석자지만...

조금은 노력해야한다...정말 그녀위해...그렇게 해야만 한다...





아침에 회사에 가...셋팅된 차를 다시 뜯으며...

왜 이렇게 맘이 쓰리고 아픈지...

오후에...조용히 혼자...그 창고에 앉아...이것저것 생각하며...

비에 젖어 있는...플랜카드...

녹다가 만 초들...터지지도 못한...불발 폭죽들...

반주곡이 든 테잎...이쁜 리본에 묶었던 풍선들...

아름답게 불을 밝혔던 꼬마전구들까지...



이제 내인생에 아름다운 추억이 되어 갈꺼다...



내가 그동안 그토록 좋아했던...

너무나 눈부시게 이쁘고 착하고 여리고...아름다웠던...한 여인에 대한...

내 애뜻한 마음...간절했던 마음...소중했던 마음...



때론 방황하는 못된 모습에 실망도 주었을테고...

불쑥 찾아와...그녈 당황케도 했을테고...

스스로 겁쟁이가 되어...

멀리서 걸어가는 그녀 뒷모습에 눈물 흘렸야 했던 안따까웠던 맘들에...

그녀는 아무것도 모르고...그냥 지나쳤을지 모른다...



누구위해 이렇게 준비한 모든것들에 소중하고 감사한 마음을 잊을수 없지만...

무엇보다 그녀와의 소중했던 인연에...

난 너무나 감사해야 하며 살아가야 될꺼 같다...



이루어 질수 없는 사랑앞에 눈물을 흘려야 했던...

내 안타까운 맘들을 이제 조금씩 삭여가야 할 꺼 같다...

영원히 맘으로만 좋아할 수 밖에 없다면 그래야 될꺼 같다...



누군가 다시 이렇게 좋아할수도 없을 뿐더러...

그러고 싶지도 않다...

내 인생에 있어 이보다 더 좋은 인연을 만날 수 없을테니깐...

오직 그녀만한 인연은 죽었다 다시 태어나도 다시 찾을 수 없을 테니깐...

비록...절대로 이루어질 수 없는 인연이라도 해도...



내가 좋아했던 그 애뜻하고도 간절했던 맘에...

누군가를 위해 그렇게까지 할 수 있었던 내 자신에...스스로 위안을 삼으며 살아가야 한다...



누군가...사람은 추억에 산다라고 말한것도 같다...

그녀를 좋아하며...때론 기쁘고 좋아하고...

때론 슬프고...울적했던 매 순간순간의 추억들이...

이제 나를 살아가게 하는 힘이 되어주어야만 한다...



평생 이순간을 그리워하며...안타까워할수도 있겠지만...

정말 그럴수 밖에 없는걸 어떡해...

혼자 앉아 마시는 한잔의 술에...

내맘속에...내 머리속에...내 가슴속에...내 기억속에...영원히 남아...

날 그렇게...아프게 할지도 모르지만...

그래야 했던...내 소중한 맘들에 감사해야지...고마워 해야지...





그 공연이 있는 다음에...

내가 배달을 갔을땐...

정말 그녀는 놀랍게도 밝은 모습으로 인사도 해 주었다...

행여나...나땜에 주변사람들이 뭐라해서...우울해 있음 어떡하나...걱정도 많이 했는데...

그래도 밝은 모습에...인사까지 해주어 너무나도 고마웠다...

나도 기분이 너무 좋아졌다...

뒤돌아 나오는 그 길에...조금은 아쉬움이 남았지만...

그녀위해...아무말 없이 돌아서야지...이젠...정말 맘으로만 좋아하기로 했잖아...

그래도 가끔씩 쳐다봐주는 그녀의 맘은 무엇일까?

뭔가 한마디 해주기를 원하는거 같기도하고...

뭔가 한마디 하고 싶었는지도 모르겠다...



그치만...그맘 다 알것도 같다...

알아요...그대맘...날 조금이라도 생각해주고...고마워하고 있다는거...

그거면 됐어요...내겐 큰 기쁨인걸요...

날 한번 쳐다봐 주는거...인사한번 건네주는거...

그거면...감사해요...눈물나게 고마워요...









언제나 그렇게 말이 없는 내 소중한...사람아...

여리고 이쁘고 착하고 내겐 너무 고맙고 소중한...내 사랑아...

내가 널 지켜줄수 없다면...

네맘속의 영원한 수호천사가 되어...

그대 맘속에 살아 갈 수 있다면...

나 간절히 기도해요...그대 행복 빌어줘요...그대 행복해줘요...

꼭...



어디 아프지 말아요...

힘들고 어려워도 울지 말아요...

누군가...그리워 보고파도...맘 아파하지 말아요...

늘 건강하고...밝은 미소 잃지 말아야 되고요...



무엇보다...정말 정말 행복해하며 잘 살아야 해요...



오늘도 유난히 반짝이는 별들에게...

조용히 두손모아 기도해 봐요...



언제 어디에 있던...그녀 그토록 미치도록 좋아해주었던...

고작 나라는 사람...잊지 않기를...

잊어가더라도...좋은 추억만 가져가기를...











너의 00번째 생일을 너무너무 축하하며...

널 이제 영원히 내맘속의 별님으로...간직해...

맘으로만 좋아해야지...사랑해야지...

너무보고 싶어 그리워해도...

눈물 한잔에...이겨보려 노력해야지...



스잔한 가을바람에...

눈물나게 아름다운...이세상에...

눈부시게 아름다웠던..너라는 사람에...

너무너무 감사해...



고마웠어...그리고...미안해...널 너무 사랑해서...

그래도 내 마지막 소원이 하나 남아 있다면...

이생이 다 끝나고 다음생에도 널 다시 만날 수 있다면...

나 조금이라도 사랑해 달라고...

내가 그렇게 애달펴...

간절히 가슴조리며...미치도록 널 좋아한 만큼은 아니더라도...

그래도 날 조금이라도 좋아해 달라고...

처음 내게 보여줬던... 그 미소 하나만 가져와 달라고...



너무나 고마웠어요...눈물나게 감사했어요...

그녀를 만나 행복했고...기뻤어요...

아름다웠던 추억에...

그녀 좋아했던 내 흔적들에...눈물이 흐르네요...

다시 또 그대를 만나 정답게 얘기 나눌 수 없겠죠...

장미 한송이들고...

그대 가는 길목에 서서 아름다운 그대 기다릴 수 없겠죠...

예쁘게 포장된 선물 하나 건넬 수 없겠죠...

그대주기 위한...천마리 학 다시 접을 수 없겠죠...

비오는 거리에 서서...

다시 그렇게 그녀향해 목놓아...노래 부를 수 없겠죠...



좋은 추억만 가져가요...행복해줘요...꼭...

그래도 언제까지나...그녀만 기다리는 내맘 잊지 말아요...

나라는 사람 잊지 말아줘요...제발...

그녀다시 올 수 없다고 해도...

스치는 그 바람만이라도...그녀소식 전해줘요...

잘 지낸다고...행복하다고 말해줘요...



"☆내맘속의별님☆"이 되어 영원히 날 비춰줘요...





영원히 사랑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