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보다 더 사실적인 그림이 뜨고 있다. ‘하이퍼 리얼리즘’(극사실주의) 미술이다. 대상을 ‘초정밀’로 묘사하는 극사실주의 미술이 ‘이미지의 시대’를 맞아 무섭게 부상하고 있다. 이미지가 확실히 표현된 작품에 대중이 갈수록 환호하고 있기 때문이다.
현대미술은 그동안 관람객을 전시장에서 내쫓았다. 도통 ‘알아먹지 못할’ 난해한 작품이 주류를 이뤘기 때문이다. 반면 극사실주의 작품은 관람객을 끌어모았다. 정준모 전 국립현대미술관 학예실장은 “어렵기 짝이 없는 ‘머리로 그린 미술’에 지친 사람들이 ‘손으로 그린 그림’에 눈을 돌리면서 하이퍼 리얼리즘이 급부상하고 있는데, 이는 일종의 회화의 복권”이라고 분석했다.
극사실주의는 1970년대 초 미국ㆍ영국에서 시작됐다. 주요 작가로는 C.클로즈, M.몰리, R.고잉즈, J.데이비드, D.헨슨 등이 꼽힌다. 세밀한 묘사, 마술적 리얼리즘을 특징으로 하는 극사실주의는 넓은 의미에선 사실주의의 하나로 간주된다. 그런데 최근의 극사실주의는 의도적으로 초정밀 기법을 채택해 ‘사실주의의 허구성’을 역설적으로 드러낸다.
때문에 극사실주의는 진부하지 않다. 기법도 새롭다. 감각이 참신하고, 에어브러시 등 첨단기기를 적극 활용해 ‘젊은 코드’와도 잘 맞는다. 이 계열 작가들은 일상의 공허하고, 마비된 듯한 순간을 포착해 현대인의 무기력증을 드러내기도 한다. 정준모 전 실장은 “최근에 나온 극사실주의 작품은 70년대의 획일적 극사실주의와 달리 ‘이미지 시대’에 걸맞게 참신함을 내세우고 있다"며 "낡은 고서에 돌맹이나 꽃을 얹어 궁금증을 불러일으키는 ‘데페이즈망’(사물을 다른 환경에 두는 것)기법을 채택한 고영훈이라든가, 캔버스에 모래를 붙인 후 파도에 휩쓸린 백사장을 고도의 테크닉으로 그려내 ‘눈속임기법’(trompe-l`oeil)의 한 경지를 보여주는 김창영 등이 그 예”라고 설명했다.
고영훈 '작약과 나비'
고영훈 'stone henge' 김창영의 극 사실화'sandplay'
Ron Mueck (1958~ )
1997년 Royal Academy에서 열린 그의 전시회 Sensation으로
전세계적으로 주목받는 예술가가 되었다 출생과 모성에서 시작되는 물음을 이야기로 풀었다
인간에 대한 근본적인 출발이며 삶에 대한 회고의 성격을 지닌다
비범한 기술과 섬세한 감각으로 만들어내는 조각들은 인간의 육체와 감정에 대한 편견과 오만을 없애고 순수한 영혼의 쉼터를 제공
정규교육을 받지 않은 그는
영화나 TV 속의 장면을 스케치하고 독창적인 이미지를 구현 해내는 일을 통해 공부를 시작한다
작가주의 정신으로 만들어낸 그의 성과이며 차별화된 감성의 집합체이거나 값싼 모델쯤이거나
시각적 유희나 즐거움에 대한 경멸로 참아왔던 청교도주의 추상과 모호함에 대한 혐오 예술의 귀족주의적 발상에 대한 깊은 불신과 저항이거나
hyper-realism
hyperrealism극사실주의:하이퍼리얼리즘
[하이퍼리얼리즘의 인기와 특성, 대표작가를 중심으로]
사진보다 더 사실적인 그림이 뜨고 있다. ‘하이퍼 리얼리즘’(극사실주의) 미술이다. 대상을 ‘초정밀’로 묘사하는 극사실주의 미술이 ‘이미지의 시대’를 맞아 무섭게 부상하고 있다. 이미지가 확실히 표현된 작품에 대중이 갈수록 환호하고 있기 때문이다.
현대미술은 그동안 관람객을 전시장에서 내쫓았다. 도통 ‘알아먹지 못할’ 난해한 작품이 주류를 이뤘기 때문이다. 반면 극사실주의 작품은 관람객을 끌어모았다. 정준모 전 국립현대미술관 학예실장은 “어렵기 짝이 없는 ‘머리로 그린 미술’에 지친 사람들이 ‘손으로 그린 그림’에 눈을 돌리면서 하이퍼 리얼리즘이 급부상하고 있는데, 이는 일종의 회화의 복권”이라고 분석했다.
극사실주의는 1970년대 초 미국ㆍ영국에서 시작됐다. 주요 작가로는 C.클로즈, M.몰리, R.고잉즈, J.데이비드, D.헨슨 등이 꼽힌다. 세밀한 묘사, 마술적 리얼리즘을 특징으로 하는 극사실주의는 넓은 의미에선 사실주의의 하나로 간주된다. 그런데 최근의 극사실주의는 의도적으로 초정밀 기법을 채택해 ‘사실주의의 허구성’을 역설적으로 드러낸다.
때문에 극사실주의는 진부하지 않다. 기법도 새롭다. 감각이 참신하고, 에어브러시 등 첨단기기를 적극 활용해 ‘젊은 코드’와도 잘 맞는다. 이 계열 작가들은 일상의 공허하고, 마비된 듯한 순간을 포착해 현대인의 무기력증을 드러내기도 한다. 정준모 전 실장은 “최근에 나온 극사실주의 작품은 70년대의 획일적 극사실주의와 달리 ‘이미지 시대’에 걸맞게 참신함을 내세우고 있다"며 "낡은 고서에 돌맹이나 꽃을 얹어 궁금증을 불러일으키는 ‘데페이즈망’(사물을 다른 환경에 두는 것)기법을 채택한 고영훈이라든가, 캔버스에 모래를 붙인 후 파도에 휩쓸린 백사장을 고도의 테크닉으로 그려내 ‘눈속임기법’(trompe-l`oeil)의 한 경지를 보여주는 김창영 등이 그 예”라고 설명했다.
고영훈 '작약과 나비'
고영훈 'stone henge' 김창영의 극 사실화'sandplay'
Ron Mueck (1958~ )
1997년 Royal Academy에서 열린 그의 전시회 Sensation으로
전세계적으로 주목받는 예술가가 되었다
출생과 모성에서 시작되는 물음을 이야기로 풀었다
인간에 대한 근본적인 출발이며 삶에 대한 회고의 성격을 지닌다
비범한 기술과 섬세한 감각으로 만들어내는 조각들은 인간의 육체와 감정에 대한 편견과 오만을 없애고 순수한 영혼의 쉼터를 제공
정규교육을 받지 않은 그는
영화나 TV 속의 장면을 스케치하고 독창적인 이미지를 구현 해내는 일을 통해 공부를 시작한다
작가주의 정신으로 만들어낸 그의 성과이며 차별화된 감성의 집합체이거나 값싼 모델쯤이거나
시각적 유희나 즐거움에 대한 경멸로 참아왔던 청교도주의 추상과 모호함에 대한 혐오 예술의 귀족주의적 발상에 대한 깊은 불신과 저항이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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