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을 잡고 거닐던 그 현월정(玄月整))에서의 내 거문고 소리 구슬프기 짝이 없구나 거문고 소리 울러 퍼지는 연못가에 작고 하찮은 귀뚜라미 또한 거문고 소리에 슬피 우는구나. 끼룩끼룩..퍼덕퍼덕... 님을 향한 학의 몸짓을 보거라. 님을 향해 한없이 숭고한 내 맘, 청춘 버리고서야 나는 눈에 이슬을 담고 웃는구려.. 눈물이 이슬이 되어, 이슬이 빗방울 되고, 빗방울이 천지만물에 뿌려질 날에는 그대와 함께 그 현월정에 시심(詩心)을 나눌수는 있겠지요. 내 함께하자는 그 약속. 지성이면 감천이라, 하늘도 우리의 약속, 그 숭고한 사랑을 지켜주시겠지요.. 맘속 어딘가 함께 하는 그대와 했던 약속을 되새깁니다. 아프고 아프지만, 맘속에 꽁꽁 숨겨둔 그 약속 꺼내느라 힘이 들지만 그것이 내 속앓이였을지 언정 내게는 그보다 소중한것이 없습니다. 오늘도 그 밝디 밝은 달(明月)이 부르는 거문고 소리, 슬피 우는 귀뚜라미, 달의 차가울지대로 차가워진 그 맘 달랩니다. *참고-> 밝디 밝은달은 기명의 명월로, 황진이를 비유하였음.
약속♡
손을 잡고 거닐던 그 현월정(玄月整))에서의
내 거문고 소리
구슬프기 짝이 없구나
거문고 소리 울러 퍼지는 연못가에
작고 하찮은 귀뚜라미 또한 거문고 소리에 슬피 우는구나.
끼룩끼룩..퍼덕퍼덕...
님을 향한 학의 몸짓을 보거라.
님을 향해 한없이 숭고한 내 맘, 청춘 버리고서야
나는 눈에 이슬을 담고 웃는구려..
눈물이 이슬이 되어, 이슬이 빗방울 되고,
빗방울이 천지만물에 뿌려질 날에는
그대와 함께 그 현월정에 시심(詩心)을 나눌수는 있겠지요.
내 함께하자는 그 약속.
지성이면 감천이라, 하늘도 우리의 약속, 그 숭고한 사랑을
지켜주시겠지요..
맘속 어딘가 함께 하는 그대와 했던 약속을 되새깁니다.
아프고 아프지만,
맘속에 꽁꽁 숨겨둔 그 약속 꺼내느라 힘이 들지만
그것이 내 속앓이였을지 언정
내게는 그보다 소중한것이 없습니다.
오늘도 그 밝디 밝은 달(明月)이 부르는
거문고 소리,
슬피 우는 귀뚜라미, 달의 차가울지대로 차가워진
그 맘 달랩니다.
*참고-> 밝디 밝은달은 기명의 명월로, 황진이를
비유하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