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의 주인을 찾습니다.

강민수2006.12.08
조회26

11월 30일 오전 서울시 용산구 후암동 영락보린원에서 발견되었습니다.

 

발견 당시 식당뒤에서 감을 따고 난뒤의 떨어진 낚옆을 쓸고 있었는데

 

조그마한 강아지가 다 꾸질꾸질해져가지고 벌벌 떨고 있었습니다.

 

그 당시 엄청 추웠던 날로 기억됩니다.

 

몇번 쓰다듬어주니까 혀를 낼름거리면서 저를 잘 따르더군요.

 

청소를 다 하고 난뒤 철수하는 중에도 계속 따라오길래 잘 살펴보니

 

단미가 되어있었던 것을 보니 누군가가 키웠던 개 인것 같았습니다.

 

그날 오후에 비가와서 걱정되는 마음에 다시 식당뒤에 가보니

 

역시나 비를 맞으며 벌벌 떨고 있더군요.

 

 

박스에 헌옷을 깔아서 위에 비닐봉지를 덮어주니 강아지가 고맙다고 꼬리를 살랑살랑합니다.

 

그 날  한국동물구조관리협회에 전화해서 데려가 달라고 전화를 드렸으나

 

시간이 늦은 관계로 다음날 오전에 데려갔습니다.

 

 

지금도 많은 수의 동물들이 구조관리협회의 보호를 받으며 주인을 기다리고 있답니다.

 

 

또한 많은 수의 동물들이 길에 다니는 차에 치어 죽거나 추위를 못이겨 아사, 동사하고 있답니다.

 

 

이번 달 말까지 입니다. 한달동안 구조관리협회에서 보호를 하고 그 이후에는 안락사를 하게 됩니다.

 

한달동안 주인을 찾지 못하거나 새 주인을 만나지 못하면

 

주인에게 버려진 슬픔에 지쳐가며 고생속에 살다가 끝내 안락사를 맞이하게 된답니다.

 

이 친구의 새 주인이 되어주세요.

 

구조일시: 2006년 12월 1일

구조장소: 서울시 용산구 후암동 영락보린원내

축종 개: 요크셔테리어

성별: 수컷

연령: 10개월(3.9kg)

모색: 검/갈

건강상태: 활동성(ㅇ) 체표상태(x),외상(x)

성격:친화적

특징: 앞머리털에 눈가려짐, 겁 있음, 코 갈색, 눈꼽낌, 약간 예민함, 꼬리단미, 중성화 안됨, 털 푸석/뭉침

 

친구의 주인을 찾습니다.


 

(사)한국동물구조관리협회 www.karma.or.kr

 

찾아가실 분은 powermedusa@naver.com 으로 연락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