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에게 운명에 대한 이야기를 즐겨하는 선사가 있었다. 신자 중 한명은 그의 설법에 크게 감명하여 매일 자신의 운명에 기적이 나타나기를 기다렸다. 그러나 한 계절이 다지나가도록 자신의 생활에 별다른 변화가 없자 자신의 운명이 무엇인지 궁금해져 선자에게 찾아가 물었다. "운명이라는 것이 정말 있습니까?" "있고말고요." "그럼 제 운명을 좀 봐주세요." 선사는 그의 왼손을 보며 말했다. "잘보세요. 여기 가로로 뻗은 선은 애정선입니다. 그리고 여기 이선은 직업선이지요. 아래로 길게 뻗은 선은 생명선입니다." 손금 하나하나를 짚어가며 상세히 설명을 하던 선사는 그 사람에게 천천히 주먹을 쥐어보라고 했다. 그러고 나서 물었다. "제가 말한 그 선들은 모두 어디에 있습니까?" "제 손안에 있습니다." "그렇습니다. 운명은 결국 자신의 손안에 있는것입니다."2
내 손안에 운명
사람들에게 운명에 대한 이야기를 즐겨하는 선사가 있었다.
신자 중 한명은 그의 설법에 크게 감명하여 매일 자신의
운명에 기적이 나타나기를 기다렸다.
그러나 한 계절이 다지나가도록 자신의 생활에 별다른 변화가 없자
자신의 운명이 무엇인지 궁금해져 선자에게 찾아가 물었다.
"운명이라는 것이 정말 있습니까?"
"있고말고요."
"그럼 제 운명을 좀 봐주세요."
선사는 그의 왼손을 보며 말했다.
"잘보세요. 여기 가로로 뻗은 선은 애정선입니다.
그리고 여기 이선은 직업선이지요. 아래로 길게 뻗은 선은 생명선입니다."
손금 하나하나를 짚어가며 상세히 설명을 하던 선사는 그 사람에게
천천히 주먹을 쥐어보라고 했다. 그러고 나서 물었다.
"제가 말한 그 선들은 모두 어디에 있습니까?"
"제 손안에 있습니다."
"그렇습니다. 운명은 결국 자신의 손안에 있는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