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을 잡고 정겹게 파랗던 상상은 끝이 났어요눈에 머물던 슬픔이 자꾸 밟히지만 그래선 안되요하루가 힘들어질 거란 걸 알지만 어쩔 수 없어요당신도 나도 예전같진 않겠지만 이래야만하고 그래야만 해요 모든게 달라요그래요 말해요 같이 우리 서로 아프고 달래고 상철 줬어요나 혼자 울었다고 했지만 당신도 훌쩍 거렸댔어요괜찮아요 단지 당신은 특별한 사람이었을 뿐예요 당신은 특별한 사람였어요헤매는 덜깬 모습도 이뻤던 그런 사람였어요누구나 사랑할 수 밖에 없던 사람였어요그대에게 난 그냥 다른 사람보다 조금 더 특별한 사람였겠죠 조심스레 꺼냈지만 고스란히 몰래 집어넣어야만 했어요이제 서로 얼굴 붉히는 일 없을 거예요 당신이 들어왔던 문을 열고 나가길 바랬지만오히려 그댄 더더욱 제 방 구석구석 챙기려고 하네요세심한 사람 당신은 그런 사소함 하나도 내겐 어떤 의민지 모르죠작은 친절 하나도 이젠 내게 배풀지 말아주세요 더더욱 그래서 난 문을 열고 잠깐 동안 파란 밖을 응시해요갑자기 세찬 빛을 받아 눈이 찌푸려 졌지만 곧 뚜렷해질거예요그리고 난 뒤에 순진하게 웃고 있는 당신을 물끄러미 보다이렇게 말할거예요 이제 우리 헤어질 시간 담담히 조금도 아쉬움 한톨 흘리지 않게 꼭꼭 싸매서그렇게 말하고 입가를 살짝 올리고 희미한 미솔 만들거예요 같이 머물고 싶지만 그럴 순 없어요당신과 난 가야 할 곳이 달라요여행마저 동행하면 난 아마 모든것이 뒤틀릴지도 모르니까요난 이미 그대 많은걸 따라하고 있으니까요 서로 마주쳐도 친한척 말고 그냥 스쳐 지나가요 우리그 여느 노래가사처럼 스치듯 안녕해요한동안 난 아마 많이 아플거예요 지금도 아프고 앞으로도 답답하고 그렇게 살거같아요그대가 조금 밉지만 그냥 바보라고 생각해버릴래요매번 이런 타령이나 하고 있을 순 없어요 언젠가 멀리서 그대 모습 흐릿하게 보이는 순간부터슬퍼도 안 슬픈척 아파도 안 아픈척 즐거우면 더 즐거운척한번 잘 해볼게요 그대도 좋은 모습만 보여주기로 해요나에 대한 최소한 아주 작은 배려라 생각하고 그것 하나만 해줘요 그리고 살짝 흔들어 안녕해요
이제 우리 헤어질 시간..
손을 잡고 정겹게 파랗던 상상은 끝이 났어요
눈에 머물던 슬픔이 자꾸 밟히지만 그래선 안되요
하루가 힘들어질 거란 걸 알지만 어쩔 수 없어요
당신도 나도 예전같진 않겠지만 이래야만하고 그래야만 해요
모든게 달라요
그래요 말해요
같이 우리 서로 아프고 달래고 상철 줬어요
나 혼자 울었다고 했지만 당신도 훌쩍 거렸댔어요
괜찮아요 단지 당신은 특별한 사람이었을 뿐예요
당신은 특별한 사람였어요
헤매는 덜깬 모습도 이뻤던 그런 사람였어요
누구나 사랑할 수 밖에 없던 사람였어요
그대에게 난 그냥 다른 사람보다 조금 더 특별한 사람였겠죠
조심스레 꺼냈지만 고스란히 몰래 집어넣어야만 했어요
이제 서로 얼굴 붉히는 일 없을 거예요
당신이 들어왔던 문을 열고 나가길 바랬지만
오히려 그댄 더더욱 제 방 구석구석 챙기려고 하네요
세심한 사람 당신은 그런 사소함 하나도 내겐 어떤 의민지 모르죠
작은 친절 하나도 이젠 내게 배풀지 말아주세요 더더욱
그래서 난 문을 열고 잠깐 동안 파란 밖을 응시해요
갑자기 세찬 빛을 받아 눈이 찌푸려 졌지만 곧 뚜렷해질거예요
그리고 난 뒤에 순진하게 웃고 있는 당신을 물끄러미 보다
이렇게 말할거예요
이제 우리 헤어질 시간
담담히 조금도 아쉬움 한톨 흘리지 않게 꼭꼭 싸매서
그렇게 말하고 입가를 살짝 올리고 희미한 미솔 만들거예요
같이 머물고 싶지만 그럴 순 없어요
당신과 난 가야 할 곳이 달라요
여행마저 동행하면 난 아마 모든것이 뒤틀릴지도 모르니까요
난 이미 그대 많은걸 따라하고 있으니까요
서로 마주쳐도 친한척 말고 그냥 스쳐 지나가요 우리
그 여느 노래가사처럼 스치듯 안녕해요
한동안 난 아마 많이 아플거예요
지금도 아프고 앞으로도 답답하고 그렇게 살거같아요
그대가 조금 밉지만 그냥 바보라고 생각해버릴래요
매번 이런 타령이나 하고 있을 순 없어요
언젠가 멀리서 그대 모습 흐릿하게 보이는 순간부터
슬퍼도 안 슬픈척 아파도 안 아픈척 즐거우면 더 즐거운척
한번 잘 해볼게요 그대도 좋은 모습만 보여주기로 해요
나에 대한 최소한 아주 작은 배려라 생각하고
그것 하나만 해줘요
그리고 살짝 흔들어 안녕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