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사랑하는 방식이 틀린건지 생각해 본다 내 잘

하이얀2006.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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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사랑하는 방식이 틀린건지 생각해 본다

 

내 잘못도 생각해보다 니 잘못도 생각해보다

왜 이렇게까지 됐는지 많은 이유를 생각하려 한다

그런데 이렇게 까지 날 속인 이유를 단 한가지도 알수가 없다

사랑하는 사람은 세상에서 유일 무이한 내편이 되는거라고 생각 ,,

했 었 다 ,  최선을 다해 믿으려고 했고 이해하려 했고 사랑하려 했다

하지만 최소한의 믿음조차 주지않는 사랑에는 점점 자신이 없어진다

버릇은 고치기가 어렵다

'잘할게' 이말에 속고 '미안해' 이말에 마음을 연다

옛 정이 떠올라 너무 좋았던 기억들이 많아서

그 기억들이 마치 현재 진행형인양

착각의 세계를 걷는다 이미 한발자국 멀어진 것이었음을-

알고있었지만 애써 믿지 않으려 그렇게 , 난 현실도피자였다

내것이 아닌것을 손에 꼭 붙잡고 잡아두려 했지만

애초에 내것이 아닌것은 어떤 방식으로든 내 손을 빠져 나가는거다   

내 직감은 무섭다, 여자의 직감은 무섭다

내가 곧 너였기 때문에  손짓하나 말투하나에도 미세한 변화를 느낀다

그 변화가 떨떠름한 맛을 풍길땐 그땐 불안해 지기 시작하는거다

불신의 끝이 어디인지 배신의 끝이 어디인지

지금 난 그 절정의 위치에있다

나라고 힘들지 안은건 아니었는데 애써 속으로만 삭힌적도많았었는데

그 모든것들을 안고 가기가 너무 버거워서 그냥 놓고싶을때도 한두번이 아니었는데 하지만 날 한발자국씩 걷게만든건 다름아닌

'너'란 존재의 힘 이었다는걸 너도 잘 알면서도

그걸 드러나는 대로만 받아들인 그런 너의 모습이 왜 그것밖에안되는지

참 씁쓸하다 ,  

만남을 시작하고 헤어짐을 고하고  시작과 끝사이엔 말로 다할수 없는,

글로 다 표현할수없는 남들은 결코 이해할 수 없는 우리만의 소중한 것들이 있었지만 한번의 실수로인해서 그 아름답디 아름답던것들이

 다 하찮은것이 되버렸다  

 

하 찮 은 것 이 되 어 버 렸 다

 

이제 나에겐 소중하지가 않다,  또다시 한낱 흩어지면 그 뿐일 그런

기억이 되어버렸다  추억이 아니라 이모든건 이젠 기억이라 칭한다

많은생각들의 교차점에서 내마음이 흔들리지 않길 슬퍼하지 않길

아직 난 20살밖에 아니니깐 많은 날들이남았다고  나이를 들먹거리는

한두번도 아닌 내모습이 한편으론 가엽기도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