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이란

배지영2006.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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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이란 갈수록 가벼워지는 것.
잊고 있다가 문득 가슴 저려지는 것이다.

어느 외딴 간이역에서 빈자리를 남긴 채 내려진 세월들.
저 길이 나를 잠시 내려놓은 것인지,
외길로 뻗어 있는 레일을 보며 곰곰 생각해 본다.
나는 혼자이고 이제 어디로든 다시 돌아갈 수 없다는 것을.


* 오래된 여행 가방 / 김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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