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아이들이 다간이나 그랑죠 아는 건 다 투니버스가 제방하기때문~ㅎㅎ 투니버스가 제방 안해줬으면 몰랐겠죠. 저희 때, 투니버스? 이런게 어디 있었겠습니가? ㅎㅎ 케이비에스 멤비씨 에스비에스 체널 돌려가면서 시간맟춰 TV붇들고, 시간 놓치면 그 다음날 아침이나 낮에 하는 제방에 목숨걸고, 방영시간 기다리며 두근두근하고, 그러다 부모님께 조낸 얻어맞으면서, 저금통 돈 꼬물쳐다가 비디오방에서 비디오 빌려다 보고 또 얻어 터지고~ 애들끼리 모여 앉으면 드라마보다는 어제 한 만화이야기 줄줄 나오고, 시시콜콜한 사랑이야기보다 영웅적이고 우정이 넘치고 정감이 넘치는 이야기를 나누고, 드라마 오래 끌면 실증내듯이 만화 오래 끌면 실증내고, 애들끼리 모여앉아서 여기가 좋네 저기가 좋네... 우리 때? 코믹월드 그런게 어디 있었겠습니까? 만화가용 펜이나 만화용구나 만화 관련된 상품은 다 상표있는 회사만 내놓고, 갑부집 아이들만 사고, 우리때에는 네티 요술봉 하나 집에 있어도 잘 사는 집이었어요~ 세상 좋아져서 아이들이나 어른들이나 다 만화가 얼마나 귀한지를 잊어버리고, 큰놈은 돈 벌어먹고, 애들은 유행에 뒤쳐지지나 않을려고 만화 수입하고 그걸 또 보는데, 정말 안타깝군요. 제가 만화를 늘 사랑해 오면서, 중학교때 처음 대한민국이 아이들이 보는 만화에 대해서 무척이나 무관심하고 무책임하다는 걸 알고, 정말 큰 상처를 받았습니다. 십오금 딱지 붙여야 되는 만화에는 십이금 딱지 붙여놓고 담배는 연기나는 사탕으로, 칼은 검은 몽둥이로 바꿔놓고 각선미를 뽐내는 아가씨 치마 밑에 레깅스 붙여놓고, 이름은 철수 영희만도 못하게 갖다붙이고, 성우는 급조해서 늘 하던 그 성우진들이 하고, 일곱 여덟살 애들이 그걸 보는지 안 보는지도 확인 안하면서, 그냥 부모한테 떠넘기고, 시간때에는 고만한 애들이 막 TV차지하고 앉을 여섯시에서 일곱시, 내용은 거기서 거기로 늘 반복되며 로망스가 없고, 감정이 깃들여지지 않았는데, 이런 급조작을 보며 우리 동생들이 자라니... 어른이나 아이나 만화를 깔보는 수 밖에 없는 겁니다. 제 딴에는 이래 저래 대책을 내고 있다고 하지만, 이 생각을 처음 한 오년전이나, 지금이나, 바뀐 제도는 하나도 없습니다. 언제까지 이렇게 만화가 음지에서 빛을 받지 못하고 지내야 하는지... 우리는 인식을 바꿔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4
요즘 만화 현실?
요즘 아이들이 다간이나 그랑죠 아는 건
다 투니버스가 제방하기때문~ㅎㅎ
투니버스가 제방 안해줬으면 몰랐겠죠.
저희 때, 투니버스? 이런게 어디 있었겠습니가? ㅎㅎ
케이비에스 멤비씨 에스비에스 체널 돌려가면서
시간맟춰 TV붇들고, 시간 놓치면 그 다음날 아침이나
낮에 하는 제방에 목숨걸고, 방영시간 기다리며 두근두근하고,
그러다 부모님께 조낸 얻어맞으면서,
저금통 돈 꼬물쳐다가 비디오방에서 비디오 빌려다 보고
또 얻어 터지고~ 애들끼리 모여 앉으면 드라마보다는
어제 한 만화이야기 줄줄 나오고,
시시콜콜한 사랑이야기보다 영웅적이고 우정이 넘치고
정감이 넘치는 이야기를 나누고,
드라마 오래 끌면 실증내듯이 만화 오래 끌면 실증내고,
애들끼리 모여앉아서 여기가 좋네 저기가 좋네...
우리 때? 코믹월드 그런게 어디 있었겠습니까?
만화가용 펜이나 만화용구나 만화 관련된 상품은
다 상표있는 회사만 내놓고, 갑부집 아이들만 사고,
우리때에는 네티 요술봉 하나 집에 있어도 잘 사는 집이었어요~
세상 좋아져서 아이들이나 어른들이나
다 만화가 얼마나 귀한지를 잊어버리고,
큰놈은 돈 벌어먹고,
애들은 유행에 뒤쳐지지나 않을려고
만화 수입하고 그걸 또 보는데, 정말 안타깝군요.
제가 만화를 늘 사랑해 오면서, 중학교때 처음 대한민국이
아이들이 보는 만화에 대해서 무척이나 무관심하고
무책임하다는 걸 알고, 정말 큰 상처를 받았습니다.
십오금 딱지 붙여야 되는 만화에는 십이금 딱지 붙여놓고
담배는 연기나는 사탕으로, 칼은 검은 몽둥이로 바꿔놓고
각선미를 뽐내는 아가씨 치마 밑에 레깅스 붙여놓고,
이름은 철수 영희만도 못하게 갖다붙이고, 성우는 급조해서
늘 하던 그 성우진들이 하고, 일곱 여덟살 애들이 그걸
보는지 안 보는지도 확인 안하면서, 그냥 부모한테 떠넘기고,
시간때에는 고만한 애들이 막 TV차지하고 앉을
여섯시에서 일곱시, 내용은 거기서 거기로 늘 반복되며
로망스가 없고, 감정이 깃들여지지 않았는데,
이런 급조작을 보며 우리 동생들이 자라니...
어른이나 아이나 만화를 깔보는 수 밖에 없는 겁니다.
제 딴에는 이래 저래 대책을 내고 있다고 하지만,
이 생각을 처음 한 오년전이나, 지금이나, 바뀐 제도는
하나도 없습니다.
언제까지 이렇게 만화가 음지에서 빛을 받지 못하고
지내야 하는지...
우리는 인식을 바꿔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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