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uSiK

유정아2006.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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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에는 무수히 여러 장르가 있다 락, 힙합, 댄스, 랩 등등   하지만 내가 좋아하는 장르는 발라드와 트로트 2장르이다... 어찌 보면 너무나도 극과 극을 달리는 2 장르 이지만 어찌 보면 2장르 다 비슷한게 많다...   어릴적 나는 트로트를 무지 싫어했다.... 가요무대나 혹은 명절때 TV에 나와서 트로트를 부르는 가수들을 보면 채널을 돌리거나 신경질을 내기 일수 였다...   하지만 나이가 들면서 점점 트로트를 접하게 되며 가사들을 음미하게 된다...   그렇다.... 발라드는 젊은 이들의 사랑, 이별, 이별 후 아픔과 상처 그리고 그 상처들의 치유법을 가사에 적는다.... 그리운 사람, 보고 싶은 사람, 아직도 사랑하는 사람... 되돌릴 수만 있다면 되돌리고 싶은 사랑, 너무나 사랑해서 어찌할 주 모르는 사랑... 그런 발라드를 난 사랑한다....   겉으로 보기에는 조금은 여성적이지 못하고 거칠어 보이는 나지만 내 안에 내재되어있는 감수성들이 발라드를 통해 느껴지고 발라드를 통해 매말라 있던 그 감정들을 찾는다...   트로트는 구태여 사랑이야기만 다루지는 않는다.... 하지만 트로트에는 인생의 철학이 담겨있다... 유행가에 닮겨있는 애절한 인생사.... 사는게 무엇인지 한탄하는 노랫말... 갈대 같은 여자의 수줍은 고백이 담겨있는 노래....   결국 하나는 사랑을 다루고 하나는 인생을 다루었지만 그 가사들에는 우리들의 인생사가 들어 있다는 것이다....   수줍은 사랑을 고백하는 팀의 "사랑합니다"   사랑을 해도 되는지 조심스레 물어보는 유리상자의 "사랑해도 될까요"   이별후 사랑한다는 말을 자주 하지 못해 아쉬움이 남는다는 김연우의 "사랑한다는 흔한말"   떠나가는 연인을 잡고 싶은 마음이 담긴 고현욱의 "헤어지지 말자"   헤어짐이 진짜인지 확인하고 싶은 김현철의 "끝난건가요"... 헤어졌지만 아직도 사랑해서... 그래서 그의 안부가 궁금해 부른 박화요비의 "어떤가요"   사랑후 지독한 아픔으로 더 이상의 사랑을 거부하는 백지영의 "사랑안해" 또 너무 힘듬고 지치고 그립고 아픔에 지난 사랑을 후회도 해보는 After Rain의 "사랑하지 말것을"...   이별을 탓을 나에게도 잠시 돌려보는 빅마마의 "체념".... 이 별후 눈물이 앞을 가려 어둠속에서도 그 눈물을 가리려 썼던 이규석의 "울음" 이 원작에 이루가 리메이크한 "까만안경"...   마지막으로 이별후 남녀의 심경을 듀엣으로 표현한 바이브 (Fet. 장혜진)의 "그 남자 그여자"   그밖에도 성시경, 이은미, 장혜진, Fly to the sky의 R&B발라드, 별, 린 그리고 수많은 발라드 가수들이 우리들의 인생사를 한줄 한줄 노래로 표현해 주고 있다...   최백호는 "낭만에 대하여"라는 애절한 노래를 통해 중년 남녀들이 잃어 버리고 있던 낭만을 읖펐으며...   오승근은 "있을 때 잘해"를 통해 옆에서 자신을 지켜주고 있는 사람의 소중함을 말했고   노사연은 "만남"을 통해 수많은 별들 중에 만난 한 남녀의 인연이 소중한 인연이며 만남임을 노래했다...   송대관, 태진아, 설운도, 김혜연, 장윤정, 이무송, 나훈아, 임주리, 이자연... 등등 모두 인생의 대 선배님들 이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