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하 아시안게임을 우리는...

임세진2006.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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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하 아시안게임을 우리는...

도하 아시안게임이 내일 새벽에 폐막식이다.

우리나라는 정말 최선을 다해주었다.

다들 주용 구기종목, 축구, 농구, 야구에서 메달이 없다며

난리를 치고 있지만 우리가 주목해야 할 것은 다른것들에 있다.

금메달은 쓸다시피 했던 양궁, 태권도 뿐만 아니라

죽을 힘을 다해서 값지게 따낸 장미란 선수의 은메달.

열악한 환경에서도 꿋꿋이 버텨간 우리나라 하키선수들

(하키선수들은 볼때마다 멋지다. 땀흘리는 모습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의 하키환경은 열악하니까. 다들 이겨내고 있다.)

그들의 금메달.

 

그리고 지금 현재의 메달수

금 58개, 은 53개, 동 82개. 속에 숫자 형식으로 묻혀있는

많은 선수들이 메달을 위해, 아니 최선을 위해

수없이 흘려왔을 땀과 노력들.

 

우리는

메달을 따지못한 축구, 농구, 야구에 대한 질책 보다

'겨우'은메달이라고, '알아주지 않는' 동메달이라고하지만

그 한순간을 위해 모든것을 쏟아부은

선수들을 축하하고 격려해야 할 일이다.

 

은메달을 따고 무둥켜 안고있는 어떤 선수의 얼굴을 보면

어느 누구도 감히 '아쉬운' 은메달이라고 절대 말하지 못할 거다.

 

결과만 보지말고 과정을 보면, 우리는 누에 보이는 것들 뿐만 아니라

더 따뜻하고 더 인간적인 면까지 볼 수 있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