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이 낳은 것은 의회 민주주의와 스카치 위스키 그리고 버버리 코트"라는 말이 있다. 버버리 창시자인 토머스 버버리(Thomas Burberry)가 스스로 만들어 낸 말이긴 하지만 누구나 고개를 끄덕일 법하다. 영국의 이미지 하면 축축한 가랑비와 안개에 휩싸인 어두운 런던거리를 트렌치코트 차림으로 걸어가는 영국 신사의 모습이 떠오르지 않는가. 쇼핑 좋아하기로 소문난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영국의회를 상징하는 빅벤(Big Ben)과 함께 본드(Bond)스트리트에 위치한 버버리의 플래그십(flag ship· 간판매장) 스토어는 빠지지 않는 관광명소중 하나다.
버버리 브랜드의 창시자인 토마스 버버리(Thomas Burberry)는 1835년 영국 남서부의 셔리주에서 태어났으며 20살 때부터 햄프셔주의 베
이싱 스톡에 있는 포목상을 경영하며 농부나 목동들이 즐겨 입던 옷
감에 특별한 관심을 가지고 소재 개발과 연구를 거듭하여 개버딘이라는 혁신적인 원단을 개발했다.
이 소재는 여름에 시원하고 겨울에 따뜻하며, 입고 난 후 세탁이 수월하고 비교적 습기의 영향을 덜 받기 때문에 비가 자주 오고 축축한 영국 기후에 적합한 레인코트에 안성맞춤이었다. 이처럼 우수한 품질과 실용성 덕분에 개버딘 버버리는 영국 국왕 에드워드 7세에 의해 많은 사랑을 받으며 명품으로 알려지게 되었다.
<embed AllowScriptAccess="never" src="http://cyimg17.cyworld.nate.com/common/file_down.asp?redirect=%2Fy52901%2F2006%2F12%2F15%2F14%2F2%285043%29%5F0350x0247%2Eswf" width="0350" height="0247" > 국왕이 토마스 버버리의 개버딘 코트를 입을 때마다 입버릇처럼 "내 버버리를 가져오게"라고 말한 것이 널리 퍼져 버버리가 곧 트렌치코트를 지칭하는 패션 용어가 되어 버렸다. 노르웨이 탐험가 아문센이 남극탐험의 성공을 동료 탐험가인 스콧 선장에게 알리기 위해 버버리 개버딘으로 만든 텐트를 남극에 두고 온 일화도 유명하다. <embed AllowScriptAccess="never" src="http://cyimg17.cyworld.nate.com/common/file_down.asp?redirect=%2Fy54401%2F2006%2F12%2F15%2F90%2F3%281730%29%5F0350x0090%2Eswf" width="0350" height="0090" > 추위와 강풍에도 견딜 수 있게 만들어진 개버딘 트렌치코트는 전쟁시 적의 탄환으로부터 몸을 피하는 곳인 참호(Trench)에서부터 이름이 유래된 것으로 영국 군인들의 공식 군복으로 채택되었고 실용적이고 내구적인 품질로 전쟁이 끝난 후에도 군인들이 오래도록 계속해서 그 코트를 입으며 대를 물리는 옷으로 여기게 되었다. 이 후 토마스 버버리는 영국의 국왕 에드워드 7세에게까지 그 명성이 알려지면서 국왕을 위한 개버딘 코트를 만들게 되었고 영국 왕실의 지정 상인으로서의 명예를 누릴 수 있었다. 하지만 영국 왕실의 지정상인이라는 명예로운 역사를 이어오던 버버리도 90년대 들어 위기를 맞았다. 하나의 스타일만을 고집해온 결과 소비자 욕구의 변화에 적절히 대처하지 못해 한때 노인들이나 입는 옷으로 인식됐기 때문이다. 그 유명한 트렌치코트의 전통이 버버리의 발목을 잡은 셈이다. 버버리는 97년 최고경영자 로즈마리. 2001년 구치의 수석 디자이너 크리스토퍼 베일리를 디자인 디렉터로 영입하면서 '명품도 변해야 산다'는 명제를 입증하기 시작한다. 버버리는 전통적인 트렌치 코트로 시대의 흐름과 유행이 변화함에 따라 조금씩 스타일의 변화를 꾀하며 점차 성장하고 발전해 나갔다. 젊고 트렌디한 이미지로 변신 버버리 체크로 불리는 전통 체크무늬를 변형한 새로운 체크무늬가 선보였으며 가죽 등 새로운 소재가 사용됐다. 라틴어로 전진이라는 뜻을 가진 프로르섬(Prorsum)라인으로 젊은 패션 마니아들을 다시 버버리 상점으로 끌어들이는데 성공했다.
최근들어 가장 눈길을 끄는 변화는 다음달 5일 롯데백화점 본점에서 첫선을 보이게 되는 버버리 칠드런이다. 신발 ·모자·우산 등 액세서리에서부터 셔츠· 원피스· 트렌치코트 등 의류에 이르는 토털룩으로 6~12세의 아동명품족을 노린다. 최근엔 애견을 위한 트렌치코트와 머플러· 밥그릇까지 만들어낼 정도로 버버리의 파격변신은 현재진행형으로 계속되고 있다.
뉴 클래시시즘 시대를 맞아 클래식한 영국 패션의 전통을 이어 온 버버리는 새로운 인물을 영입하고 런던 패션위크에 참가한 후 젊고 트렌디한 이미지로 변신을 꾀했다.
1998년 중반 미국《포춘지》가 선정한 최고의 리테일러인
미국의 삭스 피프스 애버뉴(Saks fifth Avenue)의 전 사장. 로즈 마리 브라보(Rose Marie Bravo)를 스카우트한 데 이어 질 샌더의 선임 디자이너인 로베르토 메니체티(Roberto Menichetti)를 기용하였다.
그 후 혁신적인 원단 개발과 현대적인 디자인 개발에 주력하였고, 또한 클래식한 코트에 현대미를 가미하여 어깨를 약간 좁히고 피팅을 현대화시켰으며, 버버리 전통 체크 무늬에 시각적인 변화를 주어 새로운 체크 무늬를 만들어 내기도 했다. 이처럼 클래식하면서 동시에 신선하고 새로워진 버버리의 시도는 영원히 지속될 영국적 감성을 지닌 패션 하우스로서 공고히 자리매김하는 데 큰 힘이 되고 있다.
[펌] 영국의 감성 버버리(Burberry) Story
"영국이 낳은 것은 의회 민주주의와 스카치 위스키 그리고 버버리 코트"라는 말이 있다. 버버리 창시자인 토머스 버버리(Thomas Burberry)가 스스로 만들어 낸 말이긴 하지만 누구나 고개를 끄덕일 법하다. 영국의 이미지 하면 축축한 가랑비와 안개에 휩싸인 어두운 런던거리를 트렌치코트 차림으로 걸어가는 영국 신사의 모습이 떠오르지 않는가. 쇼핑 좋아하기로 소문난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영국의회를 상징하는 빅벤(Big Ben)과 함께 본드(Bond)스트리트에 위치한 버버리의 플래그십(flag ship· 간판매장) 스토어는 빠지지 않는 관광명소중 하나다.
버버리 브랜드의 창시자인 토마스 버버리(Thomas Burberry)는 1835년 영국 남서부의 셔리주에서 태어났으며 20살 때부터 햄프셔주의 베
이싱 스톡에 있는 포목상을 경영하며 농부나 목동들이 즐겨 입던 옷
감에 특별한 관심을 가지고 소재 개발과 연구를 거듭하여 개버딘이라는 혁신적인 원단을 개발했다.
이 소재는 여름에 시원하고 겨울에 따뜻하며, 입고 난 후 세탁이 수월하고 비교적 습기의 영향을 덜 받기 때문에 비가 자주 오고 축축한 영국 기후에 적합한 레인코트에 안성맞춤이었다. 이처럼 우수한 품질과 실용성 덕분에 개버딘 버버리는 영국 국왕 에드워드 7세에 의해 많은 사랑을 받으며 명품으로 알려지게 되었다.
<embed AllowScriptAccess="never" src="http://cyimg17.cyworld.nate.com/common/file_down.asp?redirect=%2Fy52901%2F2006%2F12%2F15%2F14%2F2%285043%29%5F0350x0247%2Eswf" width="0350" height="0247" > 국왕이 토마스 버버리의 개버딘 코트를 입을 때마다 입버릇처럼 "내 버버리를 가져오게"라고 말한 것이 널리 퍼져 버버리가 곧 트렌치코트를 지칭하는 패션 용어가 되어 버렸다. 노르웨이 탐험가 아문센이 남극탐험의 성공을 동료 탐험가인 스콧 선장에게 알리기 위해 버버리 개버딘으로 만든 텐트를 남극에 두고 온 일화도 유명하다. <embed AllowScriptAccess="never" src="http://cyimg17.cyworld.nate.com/common/file_down.asp?redirect=%2Fy54401%2F2006%2F12%2F15%2F90%2F3%281730%29%5F0350x0090%2Eswf" width="0350" height="0090" > 추위와 강풍에도 견딜 수 있게 만들어진 개버딘 트렌치코트는 전쟁시 적의 탄환으로부터 몸을 피하는 곳인 참호(Trench)에서부터 이름이 유래된 것으로 영국 군인들의 공식 군복으로 채택되었고 실용적이고 내구적인 품질로 전쟁이 끝난 후에도 군인들이 오래도록 계속해서 그 코트를 입으며 대를 물리는 옷으로 여기게 되었다. 이 후 토마스 버버리는 영국의 국왕 에드워드 7세에게까지 그 명성이 알려지면서 국왕을 위한 개버딘 코트를 만들게 되었고 영국 왕실의 지정 상인으로서의 명예를 누릴 수 있었다. 하지만 영국 왕실의 지정상인이라는 명예로운 역사를 이어오던 버버리도 90년대 들어 위기를 맞았다. 하나의 스타일만을 고집해온 결과 소비자 욕구의 변화에 적절히 대처하지 못해 한때 노인들이나 입는 옷으로 인식됐기 때문이다. 그 유명한 트렌치코트의 전통이 버버리의 발목을 잡은 셈이다. 버버리는 97년 최고경영자 로즈마리. 2001년 구치의 수석 디자이너 크리스토퍼 베일리를 디자인 디렉터로 영입하면서 '명품도 변해야 산다'는 명제를 입증하기 시작한다. 버버리는 전통적인 트렌치 코트로 시대의 흐름과 유행이 변화함에 따라 조금씩 스타일의 변화를 꾀하며 점차 성장하고 발전해 나갔다. 젊고 트렌디한 이미지로 변신 버버리 체크로 불리는 전통 체크무늬를 변형한 새로운 체크무늬가 선보였으며 가죽 등 새로운 소재가 사용됐다. 라틴어로 전진이라는 뜻을 가진 프로르섬(Prorsum)라인으로 젊은 패션 마니아들을 다시 버버리 상점으로 끌어들이는데 성공했다.최근들어 가장 눈길을 끄는 변화는 다음달 5일 롯데백화점 본점에서 첫선을 보이게 되는 버버리 칠드런이다. 신발 ·모자·우산 등 액세서리에서부터 셔츠· 원피스· 트렌치코트 등 의류에 이르는 토털룩으로 6~12세의 아동명품족을 노린다. 최근엔 애견을 위한 트렌치코트와 머플러· 밥그릇까지 만들어낼 정도로 버버리의 파격변신은 현재진행형으로 계속되고 있다.
뉴 클래시시즘 시대를 맞아 클래식한 영국 패션의 전통을 이어 온 버버리는 새로운 인물을 영입하고 런던 패션위크에 참가한 후 젊고 트렌디한 이미지로 변신을 꾀했다.
1998년 중반 미국《포춘지》가 선정한 최고의 리테일러인
미국의 삭스 피프스 애버뉴(Saks fifth Avenue)의 전 사장. 로즈 마리 브라보(Rose Marie Bravo)를 스카우트한 데 이어 질 샌더의 선임 디자이너인 로베르토 메니체티(Roberto Menichetti)를 기용하였다.
그 후 혁신적인 원단 개발과 현대적인 디자인 개발에 주력하였고, 또한 클래식한 코트에 현대미를 가미하여 어깨를 약간 좁히고 피팅을 현대화시켰으며, 버버리 전통 체크 무늬에 시각적인 변화를 주어 새로운 체크 무늬를 만들어 내기도 했다. 이처럼 클래식하면서 동시에 신선하고 새로워진 버버리의 시도는 영원히 지속될 영국적 감성을 지닌 패션 하우스로서 공고히 자리매김하는 데 큰 힘이 되고 있다.
<embed AllowScriptAccess="never" src="http://cyimg17.cyworld.nate.com/common/file_down.asp?redirect=%2Fy52901%2F2006%2F12%2F15%2F18%2F6%287342%29%5F0350x0117%2Eswf" width="0350" height="01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