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한번 올라왔었얘긴데요... 너무 슬퍼서 꽃잎님대신 제가 올립니다.

화이팅!!!2006.07.13
조회537

안녕하세요..

우선 이글을 장난삼아 생각하고 보시진 말아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올해 갓 스무살이된 학생입니다..

고등학교때 공부를 잘 안해서인지.. 운이 없어서인지.. 대학문턱에서 떨어지고

다시한번 도전을 가다듬은 재수생입니다.

지금부터 본문으로 들어가도록 할께요..

저는 살아오면서 4번 사겨봤습니다.

첫번째로는 중3때였는데요.. 순수한마음에 같은반 여자아이가 사귀자고 한것을

알겠다고 해서 사귀게됬죠.. 대부분 애들이 하던 투투(22일), 50일 다 챙겨가면서

순수한 사랑을 하고있었습니다.. 근데..

그 여자아이는 저와사귀는것을 딴 목적을 두고있었더군요,,

같은 교회 아는오빠가 자기를 좋아했는데.. 남자친구가 있다는 핑계로 거절을했데요..

그리고서 계속 사겼는데.. 첨에 진실된 목적으로 사귀었던게 아니었을터라..

금세 다른 남자를 좋아하고있었다더군요.. 소위 양다리를 걸치고있었던거죠..

그 사실을 제가 알게된것을 알고.. 차였습니다..

두번째 여자는 10일동안사겼죠...ㅎ 제가 능력이 없던건지.. 아니면 그 여자분도

다른 남자를 좋아하게된건지 모르겠지만.. 또 차였죠 ..ㅠㅎ

세번째도 마찬가지로 그리 오래가진 못했습니다..

4번째는 현재 진행중입니다.. 편한 사이로 시작했고.. 그 여자분은 저보다 연상인분이죠

서로 편지도 주고받고.. 남들 다하는 데이트하며 키스도 하고.. 사랑한다는말도 주고받아요..

정말 행복한 날들의 연속이었죠.. 맑은날 뒤엔 갠 날이 있다고..

전 마른하늘에 날벼락을.. 소리없이.. 천천히 맞았습니다..

오래전부터 답답하던 가슴.. 계속 숨이 찬 증세가 있었고..

요즘들어 심하게 몸무게가 오락가락하는 증세..

대수롭지 않게 느꼈엇죠.. 최근에 너무 심해진것같아 집 근처에있는 종합병원에 혼자 찾아갔습니다.

스트레스성이겠지.. 하고 아무렇지 않게 의사선생님과 상담을 하던중.. MRI를 찍어봐야 알수있을것

같다는 의사선생님의 말에.. 덜컥 겁부터 났죠.. 제가 모아둔돈이 있었던터라

MRI검사비를 혼자 낼수있었습니다.. 일주일뒤에 찾아간 병원에선.. "폐암"이라는 병으로

단정이 나 있더군요.. 평소에 담배도 펴보지 않았던 저로써는.. 믿겨지지않아

다른병원에도 가봤지만.. 똑같이 폐암 .. 그것도 중후기 라고합니다..

우리나라에서 폐암 중후기로 수술을 받아도 완치되는경우는

거의.. 희박하다고 합니다..

수술비로도 집안이 내려 앉는다고하네요..

어렸을때 어머니와 아버지가 이혼하신터라.. 집안은 어머니 혼자 꾸려나가시고계시죠,,

그래도 잘나가는 회사에 계서서.. 그렇게 힘든 집안 사정은 아니나..

동생이 예술분야에 공부를 하고있어서 돈이 장난 아니게듭니다..

평소 집안사정을 잘 알고있는 첫째 아들로써.. 이 사실을 어머니께 알리기가.. 죄송스럽네요..

4번째로 맞은 제 행복.. 여자친구..

평소 기침만해도 많이 걱정해주는.. 내.. 여자친구..

병에 걸렷다는 말은.. 입밖에도 못꺼내겠어요..

제 여자친구는 소원이 제가 그녀를 버리지 않는거랍니다..

사랑해서.. 그녀가 더 아플까봐.. 이렇게 빨리 헤어져야만 하는걸까요..

이젠 사랑해도 사랑한다는 말도 못하는 바보가 된것같아 마음이 아픕니다..

 

어젠가 엇그젓겐가 올라왔었던 글인데요

너무 슬퍼서..ㅠ 다른분들도 보셨으면해서 올려봐요..

이글쓰신분이 꽃잎님이신데요

꽃잎님 힘내세요!!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