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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방주2006.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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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근할 것 같은 그 품에

한번만 기대어 잠들어보고싶어.

내가 잠들때쯤이면

살며시 내 볼에 입맞추어준다면 좋겠어.

 

달콤하지만은 않을 사랑얘기겠지만,

둘이 함께있을땐

서로의 달콤한 향내에 흠뻑취해

떨어지지않으려 한다면 좋겠어.

 

아주 천천히 그 시간이 와도 좋을것같아.

 

차가워진 내 두손을 꼭 잡아주고

부끄러워 수그러든 내 얼굴을 마주봐 주고

조금씩 떨려하는 내 가슴을 외면하지말고

어쩌면 빠르게 어쩌면 느리게

시작하려는 입맞춤에도

두려워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