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을 따라 흐르는 기나긴 기다림의 시간 초조의 들판에서 그리움조차 삼켜 버린 공포와 만나고 간절한 소망은 바위에 부딪힌다 피흘리는 상념은 급류에 목을 조이고 나약한 현실은 폭포로 빨려 드는데 폭포 속 떨어져서 산산이 부서져도 포기할 수 없는 기다림 기다림
강을 따라 흐르는 기나긴 기다림의 시간 초조의 들
강을 따라 흐르는
기나긴 기다림의 시간
초조의 들판에서
그리움조차 삼켜 버린
공포와 만나고
간절한 소망은
바위에 부딪힌다
피흘리는 상념은
급류에 목을 조이고
나약한 현실은
폭포로 빨려 드는데
폭포 속 떨어져서
산산이 부서져도
포기할 수 없는
기다림
기다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