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일전.. 아는 사람에게서 쪽지를 받았다. 고등학생이 뺑소니를 당해서 목격자를 찾는다는 내용의 쪽지였다..예전에 이런 쪽지 문제가 됐었는데..사람들이 아직 많이들 인식 하지 못하고 있나보다..그래서 몇자 끄적여 본다..
누군가가 다쳐서 피가 급하게 필요하고..목격자를 찾고..사연들은 다양하고 정말 안타깝다..인간이라면 이런 이야기를 듣고 그냥 지나칠수는 없을 것이다. 하지만 비록 선한 의도로 행한 행동이지만 그 영향이 나쁠수가 있다면..? 그런 행동을 계속 해야 하는걸까?
처음 이런 것이 세간의 화제가 되었던 건 내 기억상으론 아마 내가 중학교2학년때 게임 리니지에서였을 것이다. 동시접속자가 많은 게이머들에게 당장 Rh-피가 급하게 필요하다고 전체채팅을 통해 알리고 그중에 근처에 사는 게이머가 병원으로 달려가서 피를 수혈해줘서 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 사연..그러한 사연이 넷상에서 퍼지면서 인터넷의 좋은 영향력으로 평가되면서 많은 이들이 도움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다. 하지만..
여기 내가 들었던 실제 이야기가 있다.. 한 아이가 교통사고로 피가 급하다는 내용의 쪽지가 메신저와 싸이를 통해 돌았었다..몇날..몇달..이 지나는 동안 처음 메신저에서 쪽지를 통해 돌게 되었던 내용들이 무분별하게 반복되고 반복되고 반복되었다... 그렇게 한 시점에서 발생했던 사건에 대한 내용의 쪽지가 수없이 많은이들의 손을 거쳐 수없이 많은 날동안 넷상을 떠돌았다 마치 유령처럼..그 쪽지들을 보면서 자기가 어떠한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 사람들이 연락을 했다..하지만..이미 수혈을 받지못한 아이는 죽은지 1년이 지났었고..그 가족들은 그동안 그 아이를 돕겠다는 연락을 수없이 받아왔다고 했다.. 그동안 그러한 선의지를 통한 사람들의 행동들이 그 가족들을 그 아이를 잊지못하게 괴롭게..했다고한다..
그래도 그렇게 해서라도 만의 하나라도 목숨을 구할 수 있으면 다행일 것이다..그렇지만 그렇게 되기 힘든게 현실이며..인터넷의 바다는 무한하다..99%의 최선의상황이 있어도 1%의 최악의상황을 고려해야 하는 것이 현실인데..너무 무분별하게 사람들은 자신들의 선의지를 표출하는 것 같다..
어떻게 보면 대안이 없는 이야기다..하지만 적어도..우리가 무감각하게 단순히 Ctrl+c 와 Ctrl+v를 반복해서 보내지말고 적어도..그러한 내용이 언제 발생했는지 어떤 상황에있는지 정확하게 파악하고 행동한다면..그런 고통스러운 상황은 어느정도 막을 수 있지 않을까?
몇일 전 나한테 온 쪽지도 11월 13일 일요일의 사고였다고 했다.. 뭔가 찝찝한 마음에 달력을 찾아보니..2005년 11월 13일이었다..유령쪽지가 1년동안 넷상을 떠돌고있었던 것이다. 그 쪽지내용의 문제가 잘 해결되었든 그렇지 않았든..이후 혹여나 선의의 피해자가 생기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었다.. 그래서 혹시나 아직 이런 문제에 대해 잘 모르는 사람들이 있을까봐 이렇게 글까지 쓰게 된 것이다. 비록 선의지에서 비롯한 행동이라 할지라도 상황을 정확하게 짚어내지못하면..문제가 될 수 있다. 모쪼록 이글을 읽게 되는 사람들이라면 그런 쪽지가 왔을 때 한번 더 생각해보고 행동하길 바란다.
넷상을 떠도는 유령쪽지들..이제 그만..
몇일전.. 아는 사람에게서 쪽지를 받았다. 고등학생이 뺑소니를 당해서 목격자를 찾는다는 내용의 쪽지였다..예전에 이런 쪽지 문제가 됐었는데..사람들이 아직 많이들 인식 하지 못하고 있나보다..그래서 몇자 끄적여 본다..
누군가가 다쳐서 피가 급하게 필요하고..목격자를 찾고..사연들은 다양하고 정말 안타깝다..인간이라면 이런 이야기를 듣고 그냥 지나칠수는 없을 것이다. 하지만 비록 선한 의도로 행한 행동이지만 그 영향이 나쁠수가 있다면..? 그런 행동을 계속 해야 하는걸까?
처음 이런 것이 세간의 화제가 되었던 건 내 기억상으론 아마 내가 중학교2학년때 게임 리니지에서였을 것이다. 동시접속자가 많은 게이머들에게 당장 Rh-피가 급하게 필요하다고 전체채팅을 통해 알리고 그중에 근처에 사는 게이머가 병원으로 달려가서 피를 수혈해줘서 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 사연..그러한 사연이 넷상에서 퍼지면서 인터넷의 좋은 영향력으로 평가되면서 많은 이들이 도움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다. 하지만..
여기 내가 들었던 실제 이야기가 있다.. 한 아이가 교통사고로 피가 급하다는 내용의 쪽지가 메신저와 싸이를 통해 돌았었다..몇날..몇달..이 지나는 동안 처음 메신저에서 쪽지를 통해 돌게 되었던 내용들이 무분별하게 반복되고 반복되고 반복되었다... 그렇게 한 시점에서 발생했던 사건에 대한 내용의 쪽지가 수없이 많은이들의 손을 거쳐 수없이 많은 날동안 넷상을 떠돌았다 마치 유령처럼..그 쪽지들을 보면서 자기가 어떠한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 사람들이 연락을 했다..하지만..이미 수혈을 받지못한 아이는 죽은지 1년이 지났었고..그 가족들은 그동안 그 아이를 돕겠다는 연락을 수없이 받아왔다고 했다.. 그동안 그러한 선의지를 통한 사람들의 행동들이 그 가족들을 그 아이를 잊지못하게 괴롭게..했다고한다..
그래도 그렇게 해서라도 만의 하나라도 목숨을 구할 수 있으면 다행일 것이다..그렇지만 그렇게 되기 힘든게 현실이며..인터넷의 바다는 무한하다..99%의 최선의상황이 있어도 1%의 최악의상황을 고려해야 하는 것이 현실인데..너무 무분별하게 사람들은 자신들의 선의지를 표출하는 것 같다..
어떻게 보면 대안이 없는 이야기다..하지만 적어도..우리가 무감각하게 단순히 Ctrl+c 와 Ctrl+v를 반복해서 보내지말고 적어도..그러한 내용이 언제 발생했는지 어떤 상황에있는지 정확하게 파악하고 행동한다면..그런 고통스러운 상황은 어느정도 막을 수 있지 않을까?
몇일 전 나한테 온 쪽지도 11월 13일 일요일의 사고였다고 했다.. 뭔가 찝찝한 마음에 달력을 찾아보니..2005년 11월 13일이었다..유령쪽지가 1년동안 넷상을 떠돌고있었던 것이다. 그 쪽지내용의 문제가 잘 해결되었든 그렇지 않았든..이후 혹여나 선의의 피해자가 생기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었다.. 그래서 혹시나 아직 이런 문제에 대해 잘 모르는 사람들이 있을까봐 이렇게 글까지 쓰게 된 것이다. 비록 선의지에서 비롯한 행동이라 할지라도 상황을 정확하게 짚어내지못하면..문제가 될 수 있다. 모쪼록 이글을 읽게 되는 사람들이라면 그런 쪽지가 왔을 때 한번 더 생각해보고 행동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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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9일 이 사람에 대해 아는 사람의 댓글에서 알게 된 사실..나에게 온 쪽지의 사고피해자는 작년에 사망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