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성적으로 유.불리 파악하기

이투스2006.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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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성적으로 유.불리 파악하기


수능성적으로 유.불리 파악하기


표준점수와 백분위 중 어느 점수가 유리한지를 따지는 것은 솔직히 별 의미가 없다.
이런 고민을 하려면 최소한 비슷한 수준의 대학들이 어떤 대학은 표준점수, 어떤 대학은 백분위를쓰는 등 차이가 있어야 한다. 그런데 2007학년도 정시 모집의 학생 선발 전형 방법을 보면 다수의
상위권 대학들은 표준점수를, 중·하위권 대학들은 백분위를 활용하므로 실제 대학 지원에 있어서는 수험생들은 표준점수와 백분위를 두고 무엇이 유리한지 고민하는 경우는 별로 없을 것이다.
그렇다고 활용 점수에 따른 유·불리를 전혀 고려하지 말라는 것은 아니다. 예를 들어 서울 소재 대학 중 단국대(의예과·치의예과 제외)·덕성여대·동덕여대·상명대·서울교대·서울여대·숙명여대·숭실대·이화여대·홍익대 등 백분위를 활용하는 대학과 여타 표준점수를 활용하는 대학의 지원을 함께 고려하는 수험생이라면 활용 점수에 따른 유·불리를 따져봐야 한다. 참고로 대학에서 표준점수와
백분위를 쓰는 이유는, 변별력의 망을 크게 할 것인지, 작게 할 것인지의 차이라고 이해해도 될 듯싶다.
예를 들어 2006학년도 수능시험 외국어 영역의 채점 결과를 보면, 표준점수로는 142점이 최고였고,
백분위로는 100점이 최고였다. 이 경우 100개의 구멍보다는 142개의 구멍을 만들면 그물망이 좀더 촘촘해지고 변별력 또한 커지지 않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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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원점수(가채점 결과)를 토대로 대학 지원 가능 여부를 짐작할 수 있는 가장 효율적인 방법은 학교 선생님과 상담하는 것이다. 몇 해 동안 수험생을 지도한 선생님들은 수능 원점수와 내신 성적만 보아도 지원 가능 여부를 어느 정도 가늠하실 수 있다. 지난해에 몇 점대 학생들이 어느 대학에 지원하여 합격했는지, 불합격했는지에 관한 자료를 갖고 계시기 때문이다. 아울러 입시기관에서 발표하는 가배치표로도 지원 가능 여부를 대강은 파악할 수 있다. 하지만, 지원 가능 여부를 전적으로 원점수에 의존하는 것은 금물이다. 2007학년도 정시 지원 가능 여부는 오는 12월 13일에 알게 될 표준점수와 백분위로만 판단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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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학년도 입시에서 수리 영역 ‘갗형과 사회/과학탐구 영역에 가산점을 부여하는 대학은 꽤 있다. 하지만, 가산점 부여 비율이 3% 미만일 경우 영향력은 미약할 것으로 예상된다(표준점수 반영 대학의 경우). 예를 들어 2006학년도 수능시험 채점 결과를 보면 수리 영역 ‘갗형의 표준점수 만점은 146점, ‘나’형은 152점으로 차이가 6점이나 났다. 이 때 대학이 ‘갗형 선택자에게 3%의 가산점을 준다고 할 경우, ‘갗형의 최고점을 받은 학생의 점수는 146점 + 4.38점으로 150.38점이 된다. 이는 ‘나’형의 최고 점수인 152점보다 1.62점이나 낮은 점수이다. 결국 가산점 부여에 따라 이익을 보는 수험생은 그리 많지 않을 것으로 전망한다. 하지만, 수리 영역 ‘갗형의 표준점수가 올라가거나 가산점이 5% 이상일 때에는 가산점 부여로 인해 점수의 순위가 뒤바뀔 수 있다. 실질적인 점수차는 12월 13일 수능시험 성적이 나온 다음 직접 계산해 보는 것이 좋다. 특히 수리 영역 ‘나’형 응시자는 가산점 부여 대학에 지원하는 것이 유리한지, 불리한지를 꼭 확인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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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대학입시에서 가장 큰 변화는 수험생 개개인이 취득한 영역 및 과목별 점수가 다르고, 또한 대학에 따라 반영 영역과 탐구 영역 과목수, 영역별 반영 비율 등에 있어서도 차이가 있다는 점이다. 이는 수능 총점으로 동일하더라도 지원 대학에 따라 유리할 수도, 불리할 수도 있다는 것이다. 2007학년도 수능 성적 결과가 아직 발표되지 않아 정확히 알 수는 없지만, 2006학년도 정시 모집 결과를 보면 수능 반영 영역과 탐구 과목수에 따른 유·불리가 있음을 알 수 있다. 수능 반영 방법에 따른 유·불리는 대학에서 발표하는 수능 계산식을 이용하면 어느 정도 파악 가능하다. 수능 반영 방법에 따른 유·불리는 수능 성적 발표 시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서 제공하는 영역별 점수대별 누적 도표를 활용하거나, 입시기관에서 제공하는 수능 총점에 따른 영역별 평균점을 활용해도 도움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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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배치표는 과거 수험생들의 지원 현황을 통해 만들어지기 때문에, 어느 누구도 100% 다 맞출 수는 없다. 또한 입시기관마다 표본 집단이 달라서 배치 점수에 차이가 나기도 한다. 만일 재수생이라면 지난해의 경험을 통해 어느 정도 판단을 할 수 있겠지만, 올해 처음 수능을 치른 수험생이라면 여러 개의 배치표를 조합해서 평균을 내는 게 그나마 배치표 자체의 오차를 줄이는 방법일 수 있다. 예를 들어 세 개의 배치표를 봤다면, 세 개의 점수를 합해서 3으로 나누면 된다. 최근 입시 사이트 중에는 점수를 넣으면 지원 가능 대학과 유리한 대학들을 알려주는 곳도 있으니, 이를 이용해봄직도 하다.

한편, 정시 모집 군별 지원은 ‘갇나·다’군 세 곳을 상향 1곳과 소신과 하향 각각 1곳씩 지원하거나, 상향 1곳과 소신 2곳으로 나눠서 지원하는 것이 좋다. 상향 지원 시 서울대 등 최상위권 대학은 수능 반영 총점의 3점, 상위권 대학은 3~5점, 중위권 대학은 5~7점, 하위권 대학은 8~10점 정도를 높여서, 반면 하향 지원은 최상위권 대학은 -3점, 상위권 대학은 -3~-5점 등으로 낮추어서 지원을 고려해 볼 수 있다. 이와 같은 방법으로 정시 지원 대학을 정했다면 이젠 대학에 입학원서를 접수하는 것만 남았다. 그런데 원서 접수는 모집 군별로 정한 1개의 대학만으론 부족하다. 원서 접수 전에 모집 군별로 최소 2, 3개 대학을 정해 두는 것이 좋다. 입시는 상대적인 것이어서 하향 지원을 한다고 무조건 합격이 보장되는 것이 아니다. 수험생이 지원하고자 하는 대학에 경쟁자가 대거 몰릴 경우, 합격 가능 성적이 예상보다 높아질 수 있기 때문이다. 2007학년도 정시 모집 입학원서 접수는 오는 12월 21일부터 27일 사이에 대학별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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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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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 대학입시와 월간 대입정보 : 기자 & 편집장

_에듀토피아중앙교육 : 교육컨설팅팀장

_창의성학습법, 수행평가 핸드북, 밀레니엄 시대에
어울리 는 유망 직업, 수학비타민,
수학나무, 수능 멘토링등

_다수의 진로 및 교육관련 단행본 기획편집

_전 메가스터디 입시정보실장

_현 한겨레신문과 매일경제, 동아일보, 문화일보 등

_언론 매체에 입시 관련 원고 기고

_현 SK 커뮤니케이션즈 이투스 입시정보실장

저서

입시비타민, 전국 대학 학과 대사전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