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Quiett ::: Q Train (2006.02.03)Take The Q Train Remix
Narration
비가 내리던 여름밤 어떤 꼬마의 이야기 나조차 돌보지 않았던 나의 옛날 애기
Verse 1
어둡고 좁은 방은 극도로 불안해
두꺼운 구름은 이내 비를 퍼붓고
난 이마와 가슴팍에 성호를 긋고
어린 시절을 떠올려 비오면 듣곤 하던
낡은 라디오 맑은 날이 오길
정말 지겨운 장마 끝날 그 날이 오기를
하늘에 가까운 우리 집 바깥에 천둥소리만 가득해
눈물을 닦아주던 엄마는 없고 아빠도 안 계셔
난 이불을 덮고
한숨을 낮게 쉬었고
이런 날은 내 그림자마저 날 괴롭혀
몰래 손을 뻗어 라디오 볼륨을 높여
빗소리보다 노랫소리 커질 때
빗방울보다 눈물이 짙어질 때
꼬만 잠든다 조그만 창문 밖
빗소리 숨어있는 꼬말 찾는다
Verse 2
비가 그친 하늘에는 어느덧 곱게
별이 피어나네 국자모양 일곱 개
내가 붙인 이름은 검둥이 진돗개
행복이 뭔지 몰라도 난 행복해
겁 많던 아이 세상은 울타리가 되주진 않더라
나이 어린 꼬마의 두눈에
세상이 잿빛으로 머무네
질문이 질문에 꼬리를 끝없이 무네
TV속에 사람들은 웃고만 있는데
엄마랑 아빠는 왜 울고만 있는데
책에나온 행복이란 도대체 뭔지
아빠의 편지 그리고 눈가에 번지는 슬픔
미안하단 애기만 있을뿐
슬픈 애기도 없는데 왜 자꾸 슬픈지
비오는 밤이면 난 덩치만 큰 꼬마
몸뚱이만 늙고만 아홉살짜리 꼬마
Verse 3
아주 가끔 날 괴롭히는 건
다 끝난 일들에 사로잡히는 것
접고 있던 기억들을 현실과 맞바꾼 담부터는
자꾸만 마이크만 손에 잡히는 걸
나 어느새 짙은 검은색
마이클 쥐고 서있네 과거의 어둔색
헤치고 나와 무대로 올라
모두가 놀랄 라임을 쏟아내지
어릴때는 몰랐던 운명
꼬마가 울면 따라 노래부르던 라디오는 분명
훨씬 더 시간이 지나 거친 도시
위를 거침없이 걷는 것이
바로 꼬마의 길임을 알고 있었네
나는 감춰온 비밀을 꺼내 시를 썼네
어렵던 슬픔과 허덕였던 시간들을 노래로 썼네
자 고개를 끄덕여
P-Type ::: Heavy Bass (2004.05.27)
돈키호테
오로지 한 길로만
verse1
나는 아직 초라한 나그네. 오늘도 꿈을 꾸네. 품에 새긴 현실과 내 운명 덕분에 가진 것이라곤 오직 이 고독 뿐. 절망을 지나온 거친 언어의 폭풍. 꾸는 꿈은 불길을 뿜는 거칠은 저 화산이다. 지금의 자화상이 아직은 비록 타다만 불씨 같다만, 이뤄질 꿈인지도 장담할 수 없다만... 내가 잠 든 무덤가에 마이크 하나만 던져다오. 파란 풀잎과 바람에 몸을 떠는 갸날픈 들 꽃 하나 저 모두가 나 대신 내가 부르다 만 내 노래를 이어 부르리라. 가슴에 품은 희망과 꿈은 이 날 머금은 이 많은 서러움 만큼이리라. 이제 세상 위에 눈물 되어 흐르리라. 난 노래 부르리라.
verse2
내가 바라는 건 정체된 이 문화가 거센 바람을 걷으며 앞으로 나가 빛을 발하는 것, 내가 말하는 걸 기억한 어린아이가 어서 자라는 것, 그 뿐이다. 난 가리라. 내 부푼 이상의 끝으로 가리라. 가슴 속 희미한 불 꽃을 쫓으리라. 내가 뱉은 시 한 편에 어둠이 걷히리라. 거친 한마디 파도를 일으킨다. 한 송이 불 꽃이 되어 세상 위에 핀다. 더 높이 오르리라. 잊혀질 오늘이라 자신도 모를 이 날을 지나 이 세상의 한 가운데 이를 날에 칭송 받으리. 초라한 이름 아래 지샌 밤은 이 들꽃 잎새에 이슬 가두니 붉어진 내 인생에 난 입술 맞추리.
verse3
까마득한 어둠과 잡음만이 가득한 이 땅의 참혹한 현실 속에 작은 칼날이 되려 먼 길을 지나왔지만, 이 밤... 마치 날 위한 마지막 슬픈 노래가 끝나듯 바람소리 마저 날 떠나는구나. 흔적 없이 사라져버릴 젊은 나날들 같아도 차마 떨쳐버리지 못하고. 저 바다 위의 파도 처럼 험한 세상 위로 쓰러진 내게 누가 "왜 굳이 그리도 먼 길을 택했는가?" 물어오는 날엔, 기억 속의 빛 바랜 시간이 될지도 모를 오늘을 떠올리고는 나 대답 하리라. 이 땅 위의 답답함이 나의 젊음을 떠밀어 힙합이란 길 위에 데려다 놓았다고. 이 과도기로 부터 외면 받고 손가락질 받아도 누군가는 바보 처럼 서러워도 걸어야 할 길이었다고. 그리 해야만 했다고. 누군가는 눈을 감은 체 걸어야 할 길이었다고. 그리 해야만 했다고.
hook
날 볼수 없는 저 낮은 곳을 나 혼자 살아도... 아무도 모르는 웃음을 웃으려 아직은 아픔을 먼저 느껴 don't know why
* http://www.ptype.co.kr
P-Type - Take The Q Train Remix [Live]
나조차 돌보지 않았던 나의 옛날 애기 Verse 1 어둡고 좁은 방은 극도로 불안해 두꺼운 구름은 이내 비를 퍼붓고 난 이마와 가슴팍에 성호를 긋고 어린 시절을 떠올려 비오면 듣곤 하던 낡은 라디오 맑은 날이 오길 정말 지겨운 장마 끝날 그 날이 오기를 하늘에 가까운 우리 집 바깥에 천둥소리만 가득해 눈물을 닦아주던 엄마는 없고 아빠도 안 계셔 난 이불을 덮고 한숨을 낮게 쉬었고 이런 날은 내 그림자마저 날 괴롭혀 몰래 손을 뻗어 라디오 볼륨을 높여 빗소리보다 노랫소리 커질 때 빗방울보다 눈물이 짙어질 때 꼬만 잠든다 조그만 창문 밖 빗소리 숨어있는 꼬말 찾는다
Verse 2 비가 그친 하늘에는 어느덧 곱게 별이 피어나네 국자모양 일곱 개 내가 붙인 이름은 검둥이 진돗개 행복이 뭔지 몰라도 난 행복해 겁 많던 아이 세상은 울타리가 되주진 않더라 나이 어린 꼬마의 두눈에 세상이 잿빛으로 머무네 질문이 질문에 꼬리를 끝없이 무네 TV속에 사람들은 웃고만 있는데 엄마랑 아빠는 왜 울고만 있는데 책에나온 행복이란 도대체 뭔지 아빠의 편지 그리고 눈가에 번지는 슬픔 미안하단 애기만 있을뿐 슬픈 애기도 없는데 왜 자꾸 슬픈지 비오는 밤이면 난 덩치만 큰 꼬마 몸뚱이만 늙고만 아홉살짜리 꼬마
Verse 3 아주 가끔 날 괴롭히는 건 다 끝난 일들에 사로잡히는 것 접고 있던 기억들을 현실과 맞바꾼 담부터는 자꾸만 마이크만 손에 잡히는 걸 나 어느새 짙은 검은색 마이클 쥐고 서있네 과거의 어둔색 헤치고 나와 무대로 올라 모두가 놀랄 라임을 쏟아내지 어릴때는 몰랐던 운명 꼬마가 울면 따라 노래부르던 라디오는 분명 훨씬 더 시간이 지나 거친 도시 위를 거침없이 걷는 것이 바로 꼬마의 길임을 알고 있었네 나는 감춰온 비밀을 꺼내 시를 썼네 어렵던 슬픔과 허덕였던 시간들을 노래로 썼네 자 고개를 끄덕여 P-Type ::: Heavy Bass (2004.05.27) 돈키호테 오로지 한 길로만 verse1 나는 아직 초라한 나그네.
오늘도 꿈을 꾸네.
품에 새긴 현실과 내 운명 덕분에
가진 것이라곤 오직 이 고독 뿐.
절망을 지나온 거친 언어의 폭풍.
꾸는 꿈은 불길을 뿜는 거칠은 저 화산이다.
지금의 자화상이 아직은 비록 타다만 불씨 같다만,
이뤄질 꿈인지도 장담할 수 없다만...
내가 잠 든 무덤가에 마이크 하나만 던져다오.
파란 풀잎과
바람에 몸을 떠는 갸날픈 들 꽃 하나
저 모두가
나 대신 내가 부르다 만 내 노래를 이어 부르리라.
가슴에 품은 희망과 꿈은
이 날 머금은 이 많은 서러움 만큼이리라.
이제 세상 위에 눈물 되어 흐르리라.
난 노래 부르리라.
verse2 내가 바라는 건 정체된 이 문화가
거센 바람을 걷으며 앞으로 나가 빛을 발하는 것,
내가 말하는 걸 기억한 어린아이가 어서 자라는 것, 그 뿐이다.
난 가리라.
내 부푼 이상의 끝으로 가리라.
가슴 속 희미한 불 꽃을 쫓으리라.
내가 뱉은 시 한 편에 어둠이 걷히리라.
거친 한마디 파도를 일으킨다.
한 송이 불 꽃이 되어 세상 위에 핀다.
더 높이 오르리라.
잊혀질 오늘이라 자신도 모를 이 날을 지나
이 세상의 한 가운데 이를 날에
칭송 받으리.
초라한 이름 아래 지샌 밤은 이 들꽃 잎새에 이슬 가두니
붉어진 내 인생에
난 입술 맞추리.
verse3 까마득한 어둠과
잡음만이 가득한 이 땅의 참혹한 현실 속에
작은 칼날이 되려 먼 길을 지나왔지만,
이 밤...
마치 날 위한 마지막 슬픈 노래가 끝나듯
바람소리 마저 날 떠나는구나.
흔적 없이 사라져버릴 젊은 나날들 같아도
차마 떨쳐버리지 못하고.
저 바다 위의 파도 처럼
험한 세상 위로 쓰러진 내게
누가 "왜 굳이 그리도 먼 길을 택했는가?" 물어오는 날엔,
기억 속의 빛 바랜 시간이 될지도 모를 오늘을 떠올리고는
나 대답 하리라.
이 땅 위의 답답함이 나의 젊음을 떠밀어
힙합이란 길 위에 데려다 놓았다고.
이 과도기로 부터 외면 받고 손가락질 받아도
누군가는 바보 처럼 서러워도 걸어야 할 길이었다고.
그리 해야만 했다고.
누군가는 눈을 감은 체 걸어야 할 길이었다고.
그리 해야만 했다고.
hook 날 볼수 없는 저 낮은 곳을 나 혼자 살아도...
아무도 모르는 웃음을 웃으려 아직은 아픔을 먼저 느껴
don't know why
* http://www.ptyp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