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선아안녕넌 지금 눈사람을 만들구 들어왔어.넌 참

변은지2006.12.20
조회25

희선아

안녕

넌 지금 눈사람을 만들구 들어왔어.

넌 참 귀여운애야 난 귀찮아서 나가지도 못하겟어.

대화명에 김히선은 눈사람을 만든대요

라니까 김성순이 그래서 히순이가 뭐? 이랫나 ㅜㅜ

태클 걸엇어 난 귀여워서 써놓은건데 샤방

너가 가끔 이상하게 변할때도 있지만

정말 넌 성격좋은 아이야

난 그런말 들으면 부끄러울뿐이지 사실 이중인격이잖아

너가 가끔 대화신청해서 음성채팅으로 얘기할때

정말 웃긴거 아니

'주연아'아까 나혼자 또웃엇어 ㅋㅋㅋ

엄마아빠가 자고 있어서 크게 듣진 못했지만 말이야

내가 dyd를 잘한다고 부러워하는 너

이해할수 없어....난 dyd할때 사실 자멸감을 느끼곤해

face에 대한 자신감이 없으니까 용기라도 있어야지

이런말 하면 넌 싫어하겠지

 

엄마가 블라인드를 쳐놔서 밖이 보이질 않아

우리동네도 눈은 오고 있겟지?

설마 촌동네라고 눈까지 무시하진 않겟지 ㅜㅜ

우린 정말 많은 얘길 하면서도

적은얘기를 하는 사이인거 같아

사실

너네에 대해 얘기하려면 밑도 끝도 없겠지만 말이야

이렇게 글을쓸때 생각이 안나서 그렇지

쓰고나면 아..이런얘긴 못썻네

아.. 이런얘긴 안썻네

이런저런 생각들이 떠오르곤해

사람보는 눈이 똑같은 우린

같은 시각에 똑같이 바라보는 건 적지만

나중에 말하는건 너무 똑같곤 하지

내가 누구 욕하면 그러지말라그러면서

나중에 내마음 이해하고

그럼 난 아우 이걸! ㅋㅋㅋ

사실

너랑 나랑 다른점이 있긴하지

난 친구를 소중히 생각하지 않는다는 점에서야

난 소중히 여기는 것 조차 존재하지 않기에 아무렇지 않지만

가끔 느낄때가 있어..

 

넌 정말

소중히 느끼는 친구가 있으니 부러울따름이야

가끔 내가 그런거에 밀려나서 괴롭기도 하지만 말이야

정말

너랑은 술먹으면서 얘기를 해야될거 같아

근데 난 20세되기전엔 술 안먹을거니까 졸업하면

BAR에서 마시면서 진솔한 대화를 나눠보자

어쩌면

우린

결혼을 무지 잘 갈지도 모르겠다.

자신은 없지만 말이야

 

집이라도 가까웟음 좋았을텐데

왜 동떨어져잇는지 모르겟어

너에겐 애들이 갖지못한걸 많이 갖고 있으니깐

너무 우울해하지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