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우혁 - 취중토크

주나리2006.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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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우혁 - 취중토크

●에피소드 1

벌써 11년째 팬들의 지지 속에 활동 중인 장우혁. 극성팬들의 공세도 이제는 즐길 수준이 됐다.

"H.O.T. 땐 자살하겠다고 쓴 혈서만 하루에도 몇 통씩 받았죠.
잠 자고 있을 때 팬들이 방에 들어와 얼굴을 빤히 들여다보는 경우도 많았구요.
저 대학에서 수업 들을 땐 몰래 강의까지 함께 듣는 팬도 있었어요."

이젠 팬들도 꽤 나이가 들어 도가 지나치는 행동을 하지 않지만
여전히 아침·점심·저녁을 끼니 때마다 챙겨주는 팬이 여럿이다.
목이 아프다고 하면 목에 좋은 약을 총동원한다.

장우혁의 팬들은 개인적인 선물을 최대한 줄이고 돈을 모아
장우혁에게 필요한 선물을 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그는 올해도 1000만원대의 모터사이클을 생일 선물로 받았다.

●에피소드 2

장우혁은 신곡 에서 마이클 잭슨과 유사한 '린' 댄스로 포털 검색어 1위에 올랐다.

발을 바닥에 붙인 채 몸을 앞으로 45도 기울이는 그의 춤을 보고난 후 팬들은
'와이어도 없이 어떻게 가능하냐'며 궁금증을 쏟아낸 것.

방법을 알려달라고 해도 장우혁은 입을 굳게 다문다.
"마술협회 동호회에서 절대 비밀을 누설하지 말라는 부탁 전화가 왔어요.
괜히 모두가 알게 되면 김이 빠진다는 얘기죠.
공연에서도 아직 여러 차례 선보여야 하기 때문에 비밀로 간직할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