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자에 스쳤을뿐인데... 이렇게 까지 깊이 베일줄은

윤경석2006.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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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자에 스쳤을뿐인데...

이렇게 까지 깊이 베일줄은 몰랐다...

혹시 모를 우연 연습하고 또 연습했는데

쉴새없이 요동치는 날

받아들이기 힘들었다...

단단히 묶어 놓았다고 생각했는데

한없이 풀어져버린 마음은

이젠 그 매듭조차 찾아내기 힘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