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남성수트 슬림 착장 바람

안정수2006.12.22
조회877

[패션] 남성수트 슬림 착장 바람

남성복 수트가 점차 슬림 라인으로 변화하고 있다.

몇 년 전까지만 해도 기본 스타일이었던 쓰리버튼 재킷이 최근에는

 클래식 무드의 영향으로 투버튼,
원버튼으로 바뀌면서 라인이 자연스럽게 슬림한 패턴으로 변하고 있다.

남성복 업체들은 재킷의 V존을 올리고 허리 라인에 맞춰 버튼을 달

아 이를 채웠을 때 자연스럽게
슬림 라인을 형성하도록 디자인하고 있다.

또한 코트, 재킷, 점퍼, 트렌치코트 등 상의 총장도 짧아지고 암홀부

분 수정 등을 통해 슬림 라인을
강조하고 있다.

이러한 원인은 남성복에 불어온 클래식의 유행 뿐 아니라 전반적인

 남성 소비자들의 변화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업계 관계자는 “남성들이 예전에 비해 가슴과 어깨 등 상체가 발달

하고 허리가 상대적으로 가느다란
체형으로 변했고 외모에 대한 관심도 높아져 젊고 날씬해 보이는 슬

림한 아이템을 선호하는 경향이
점차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최근 신사복 업체들은 슬림 패턴의 제품 비중을 전체의 20~30%까지

 구성하는 등 기존의 평범한
라인에서 점차 슬림 라인으로 변화를 주고 있다.

‘TNGT’는 레귤러, 슬림 라인 등 3가지 라인을 전개하고 있는데 최근

슬림 라인 패턴의 반응이 좋아
비중을 점차 늘려서 출시하고 있다.

또한 서브 브랜드를 런칭해 젊은 층의 테이스트에 맞는 슬림 라인 위

주의 제품을 출시하고 있다.

한편 ‘지이크’, ‘엠비오’, ‘코모도’, ‘워모’, ‘본’ 등 캐릭터캐주얼 브랜

드들은 예전부터 신사복과 차별화를
위해 슬림 라인을 추구하고 있지만 올 들어 특히 원버튼 수트의 판매

가 급속히 늘어났고 라펠
변화 등 다양한 디테일을 추가한 제품들을 출시하고 있다.

이러한 슬림 라인 열풍은 내년에도 꾸준히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업계 관계자는 “내년에는 디자인을 심플하게 하면서 재킷 뿐 아니라

팬츠 라인도 수정해 편안하면서도
전체적으로 안정되고 슬림한 핏을 강조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어패럴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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