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은 한번에 끝나지 않는다. 바람이 머물수 있는 때라면 언제든 다시 인연의 끈을 잡는다. 사람의 욕심은 바다보다 더 깊고, 하늘보다 더 높아 한없이 담고 또 담아 이내 그 그릇이 흘러넘치는 그 순간에도 너만 바랄께- 하고 허황된 거짓을 평생 변치않을 것처럼 늘어 놓는다. 영원을 약속하는 건 어리석은 짓이다. 나는 사랑하지 않는다. 다만 내가 젖어들도록 내버려둘뿐이다. 마치 내가 아닌듯 지겨움을 이겨내기 위해 지구란 별 안에서의 작은 유희를 즐길뿐. 그래서 나는 언제나 머물지 않는다. 바람이 부는 쪽을 향해 다가갈뿐-
사랑은 한번에 끝나지 않는다. 바람이 머물수 있는 때
사랑은 한번에 끝나지 않는다.
바람이 머물수 있는 때라면
언제든 다시 인연의 끈을 잡는다.
사람의 욕심은 바다보다 더 깊고,
하늘보다 더 높아 한없이 담고 또 담아
이내 그 그릇이 흘러넘치는 그 순간에도
너만 바랄께- 하고 허황된 거짓을
평생 변치않을 것처럼 늘어 놓는다.
영원을 약속하는 건 어리석은 짓이다.
나는 사랑하지 않는다.
다만 내가 젖어들도록 내버려둘뿐이다.
마치 내가 아닌듯 지겨움을 이겨내기 위해
지구란 별 안에서의 작은 유희를 즐길뿐.
그래서 나는 언제나 머물지 않는다.
바람이 부는 쪽을 향해 다가갈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