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1224 - 프리허그 <전주 객사>

이슬기2006.12.25
조회1,515
20061224 - 프리허그 <전주 객사>


 

 

20061224 - 프리허그

 

처음으로 해본 프리허그^^

티비나 인터넷으로 동영상만 몃번 봤었는데

친구가 하자고 해서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크리스마스 이브를 노려 시도해봤다.

 

호주에서 시작된 프리허그는 인사동에 우리나라에 들어왔고,

그때부터 전국적으로 퍼져나가고 있다^^

전주에서는 두번째'ㅁ'~

크리스마스 이브라 사람들이 참 많았다^^

달려와서 안기는분도 계셧고, 예쁜 아이들, 잘생긴 오빠들^^ 예쁜언니들^^

너무 많은분들이 관심가져주셨고, 많이 안아주셨다.

 

날 안아주시던 아주머니의 "사랑해~"라는 말은 참 따뜻했다^^
안아 준 후 "행복하세요~" "메리크리스마스~"라는말을 사람들에게

해줌으로서 나는 그만큼 따뜻함과 행복을 얻었다^^

 

 

중간에 무섭고 이상한 아저씨 둘을 만나긴했지만..

어떤사람들은 미친거 아니냐고도 하고, 뭐냐면서 물어보기도하고

사진을 연신 찍어대는 사람들에, 구경하는 사람들..^^

역시 난 사람들 보는게 좋아^^

 

정말 이 추운겨울- 백번의 말보다 한번의 포옹으로서,

그 사람의 체온을 느끼며, 서로가 서로에게 행복을 주는 프리허그

내가 하면서도 가슴 뭉클했고 계속 서서 피켓을 들고있는게 힘들었지만

기쁨이 더 컸던 프리허그

 

 

아- JTV,KBS에서 취재까지 나왔었다^^

JTV기자는 인터뷰도 하고.. 하하

 

 

단지 사람들 이목을끌어 재미만을위한 이벤트가아닌

우리로인해 따뜻해졌으면 하는 바람이다^^

 

다음에 기회가되면 또 해볼 생각이다.

내 생에 가장 뜻깊고, 보람찼던 하루-

이로서 나는 한단계 더 발전한 것 같다^^

 

 

 

- 사람의 체온이라는게 참 따뜻한거라는걸 느꼈다^^

비록 모르는 사람이고, 이제 다시는 만나지 않을 사람들이지만

"언니~ 저도 안아주세요~ " 남자분들의 쑥쓰러운 "아...저도 안아주세요..."

.... 등등의 말들과 함께 연신 이어진 포옹은 서로에게 행복을 가져다 준 것 같다^^

같이 동참해준 서영이, 수연이, 민우, 범수셈, 영석셈 오늘하루 추웠는데 고생하셨고 너무 수고하셨습니다^^

 

 

 

20061224 - 프리허그 <전주 객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