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술은 뒤 끝이 깨끗해야 된다고 합니다. 그러나 술만 좋아서 되나요? 그 좋은 술을 알아주는 좋은 술꾼이 있어야 하고 그래야 모름지기 그 술자리도 뒤가 깨끗하겠지요!
"빛깔도 좋고 냄새가 좋고 그 다음 맛이 좋으면 그걸 좋은 술이라고 하는데 한 가지 더 있다. 뒤가 깨끗해야 그게 좋은 술이다.” 참으로 명언이다. 게다가 "술뿐만 아니라 사람도 뒷모습이 좋아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인생을 섞으니 술맛이 절로 나는 듯하고, 풍류마저 멋들어지게 녹아든 듯하다. 이 어찌 한량이 아니겠는가? 비록 노무현이 했을지라도 명언은 명언이다. 모름지기 이태백쯤이 했다고 했더라도 속아 넘어갔을 만큼 하자를 잡아낼 길 없으니 말이다.
그러나 좋은 술을 마시고 한 자락 깔면 시가 되고 노래가 되는 사람도 있는 반면, 한마디 한마디가 주사가 되는 사람도 있다. 한잔 술에 일필휘지로 낭만을 만드는 예술가가 있는가 하면 술 한잔에 토사 한덩이 냅다 뿌려대는 개차반도 있다. 같은 물로 뱀은 독을 만들고 소는 우유를 만들며, 같은 꽃을 보면서 벌은 꿀을 싸고 진드기는 독극물을 싼다.
그래서 이태백은 술 한잔에 달을 땄다는데 노무현은 술도 안먹고 남의 멱을 딴다. 그렇게 이태백과 노무현이 전혀 딴판인 것은 왜일까? "술도 그렇지만 사람도 뒤끝이 깨끗해야 한다"고 충고를 한 사람은 이태백이 아니라 다름 아닌 노무현이다. 진정 한잔 술의 풍류를 아는 사람은 그걸로 남을 비아냥거리지 않는다.
술자리로 비유하자면 그렇다. 노무현이 먼저 시작한 술자리에 고건은 초대받지도 못했다. 술을 마시다 그 자리에 없는 사람을 빚대어 말했다면 그건 대부분 음해다. 술자리에서 없는 사람 칭찬이 나오는 걸 내 보질 못했다. 그럼 왜 음해라 하질 않고 주사라 하는가? 술 취한 놈이 한 말이 제정신이 아니길래 그리 말하는 거다.
같은 술을 마시고 한 말도 어떤 사람의 말은 음유가 되고 어떤 사람의 말은 주사가 된다면, 왜, 그저 노무현이 했다고 덮어놓고 주사라고 하는가 하고 반문할 사람이 있을 것이다. 굳이 그 대답을하자면 노무현이 해서가 아니다. 그냥 주제를 놓쳤기 때문이다! 술을 마시다 남의 말을 하는 게 주사가 아니라면 음핸데 그런 비겁한 짓을 설마 대통령이 했다고 해야 옳겠는가!
술판에서 주사부린 놈은 무슨 짓을 했는지 모른다. 그런 놈을 놓고 왜 그때 그런 말 했냐고 남의 말만 듣고 따지는 놈도 참 어이없어 보이지만 그런 짓을 분명히 해놓고 왜 나만 미워하냐고 사과하라는 놈은 기본이 안 된 놈이다. 그런데 주사부린 놈이 또 시비붙는다. 나 술 먹게 한 거 사과하라니 웬 적반하장인가.
분명 그날 술판을 벌이고 술을 마신 건 고건이 아니라 노무현이었다. 술 마시고 남의 말 하는 것이 음유가 되지는 않는다. 당연히 음해도 아니었을 것이다. 그러니 주사였다. 어린 것들은 가끔 주사를 부려도 용서된다. 모르고 그랬다면 다 이해들 하니까. 그리고 그들이 용서받을 수 있는 것은 술자리에서 자신이 부린 주사를 더 이상 말하지 않는 최소한의 대가리는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모름지기 좋은 술은 어떠해야 하는 것을 아는 애주가라면 주도가 있다는 것도 알 것이다. 그렇게 빤히 알고 있는 주도를 망각한 작자의 주도, 그리고 끝까지 그 주사를 술 깬 뒤에도 몇날 며칠을 떠벌이는 짓거리는 용서받지 못할 범죄다. 아니 그런가!
술만 좋으면 되는 게 아니라 마시는 사람이 더 문제겠지!
좋은 술은 뒤 끝이 깨끗해야 된다고 합니다. 그러나 술만 좋아서 되나요? 그 좋은 술을 알아주는 좋은 술꾼이 있어야 하고 그래야 모름지기 그 술자리도 뒤가 깨끗하겠지요!
"빛깔도 좋고 냄새가 좋고 그 다음 맛이 좋으면 그걸 좋은 술이라고 하는데 한 가지 더 있다. 뒤가 깨끗해야 그게 좋은 술이다.” 참으로 명언이다. 게다가 "술뿐만 아니라 사람도 뒷모습이 좋아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인생을 섞으니 술맛이 절로 나는 듯하고, 풍류마저 멋들어지게 녹아든 듯하다. 이 어찌 한량이 아니겠는가? 비록 노무현이 했을지라도 명언은 명언이다. 모름지기 이태백쯤이 했다고 했더라도 속아 넘어갔을 만큼 하자를 잡아낼 길 없으니 말이다.
그러나 좋은 술을 마시고 한 자락 깔면 시가 되고 노래가 되는 사람도 있는 반면, 한마디 한마디가 주사가 되는 사람도 있다. 한잔 술에 일필휘지로 낭만을 만드는 예술가가 있는가 하면 술 한잔에 토사 한덩이 냅다 뿌려대는 개차반도 있다. 같은 물로 뱀은 독을 만들고 소는 우유를 만들며, 같은 꽃을 보면서 벌은 꿀을 싸고 진드기는 독극물을 싼다.
그래서 이태백은 술 한잔에 달을 땄다는데 노무현은 술도 안먹고 남의 멱을 딴다. 그렇게 이태백과 노무현이 전혀 딴판인 것은 왜일까? "술도 그렇지만 사람도 뒤끝이 깨끗해야 한다"고 충고를 한 사람은 이태백이 아니라 다름 아닌 노무현이다. 진정 한잔 술의 풍류를 아는 사람은 그걸로 남을 비아냥거리지 않는다.
술자리로 비유하자면 그렇다. 노무현이 먼저 시작한 술자리에 고건은 초대받지도 못했다. 술을 마시다 그 자리에 없는 사람을 빚대어 말했다면 그건 대부분 음해다. 술자리에서 없는 사람 칭찬이 나오는 걸 내 보질 못했다. 그럼 왜 음해라 하질 않고 주사라 하는가? 술 취한 놈이 한 말이 제정신이 아니길래 그리 말하는 거다.
같은 술을 마시고 한 말도 어떤 사람의 말은 음유가 되고 어떤 사람의 말은 주사가 된다면, 왜, 그저 노무현이 했다고 덮어놓고 주사라고 하는가 하고 반문할 사람이 있을 것이다. 굳이 그 대답을하자면 노무현이 해서가 아니다. 그냥 주제를 놓쳤기 때문이다! 술을 마시다 남의 말을 하는 게 주사가 아니라면 음핸데 그런 비겁한 짓을 설마 대통령이 했다고 해야 옳겠는가!
술판에서 주사부린 놈은 무슨 짓을 했는지 모른다. 그런 놈을 놓고 왜 그때 그런 말 했냐고 남의 말만 듣고 따지는 놈도 참 어이없어 보이지만 그런 짓을 분명히 해놓고 왜 나만 미워하냐고 사과하라는 놈은 기본이 안 된 놈이다. 그런데 주사부린 놈이 또 시비붙는다. 나 술 먹게 한 거 사과하라니 웬 적반하장인가.
분명 그날 술판을 벌이고 술을 마신 건 고건이 아니라 노무현이었다. 술 마시고 남의 말 하는 것이 음유가 되지는 않는다. 당연히 음해도 아니었을 것이다. 그러니 주사였다. 어린 것들은 가끔 주사를 부려도 용서된다. 모르고 그랬다면 다 이해들 하니까. 그리고 그들이 용서받을 수 있는 것은 술자리에서 자신이 부린 주사를 더 이상 말하지 않는 최소한의 대가리는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모름지기 좋은 술은 어떠해야 하는 것을 아는 애주가라면 주도가 있다는 것도 알 것이다. 그렇게 빤히 알고 있는 주도를 망각한 작자의 주도, 그리고 끝까지 그 주사를 술 깬 뒤에도 몇날 며칠을 떠벌이는 짓거리는 용서받지 못할 범죄다. 아니 그런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