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를 준비하며

엄혜숙2006.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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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를 준비하며


 

 

내가 그들을 뽑아 낸 후에 내가 돌이켜 그들을 불쌍히 여겨서

각 사람을 그들의 기업으로, 각 사람을 그 땅으로 다시 인도하리니.(렘12:15)


 

곪은 것은 피가 날 때까지 짜야지 다시 종기가 생기지 않는다.

아프다고 덜 짜면 다시 곪는다.

이제껏 나는 나의 삶의 문제를 이렇게 다루지 않았는지 돌아보게 된다.


그러나 잘못된 것은 뽑아 버려야 한다.

완전하게 뽑아진 자리에 다시 심어야 하는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나를 사랑하시지만 나의 죄는 미워하신다.

아무리 작은 죄라도 나를 곪게 하고 죽게 하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는 죄에 대해서는 단호하시다.

사랑하는 자녀일수록 온전케 하시려는 하나님이시기 때문이다.


이제 새해를 맞이할 준비를 할 시간이 다가온다.

새로운 해에 대한 준비는 나의 죄가 낱낱이 파헤쳐지기를 원하는 것이다.

너무나 오래되어 잘 뽑혀지지 않는 나의 죄의 뿌리가 드러나기를 원한다.

많이 아프고 힘들겠지만 새로워지고 싶기 때문이다.

깨끗하게 목욕시키고 새 옷을 입히시려는 하나님의 사랑을 믿기 때문이다.



주님! 편하고 즐겁기만을 바랬습니다.

그래서 삶의 문제를 그냥 덮으려고만 하였습니다.

이 해가 가기 전에 숨겨진 저의 죄를 깨닫는 은혜를 주시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